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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정보/기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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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떤 임찬규, '물폭탄'에 담긴 사연과 의미 아무리봐도 후들후들 떠는 모습은 아닌 것 같은데…. LG 임찬규(왼쪽)가 24일 잠실 넥센전이 끝난 뒤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띠동갑 선배 이진영에게 물폭탄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찬스를 엿보는 임찬규의 눈빛이 날카롭다. "막내야, 가서 진영이한테 물 좀 끼얹고 와라." "어휴, 제가 감히 어떻게 대선배님한테…." "내가 시켰다 해라." "네!" 순전히 상상이지만, 아마 LG '큰' 이병규(38)와 고졸 2년차 투수 임찬규(20) 사이에 이같은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확인해봤다. 24일 잠실 LG-넥센전. LG가 5대3으로 승리하며 넥센의 9연승을 저지한 뒤 덕아웃 근처에서 이날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진영(32)이 방송사 생중계 인터뷰를 했다. 한창 대화가 오가던 ..
KIA, ‘앤서니 잔류-라미레즈 방출’ 첫 날부터 효과 입증? KIA가 천신만고 끝에 마운드 재편작업을 마쳤다. KIA는 지난 24일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투수 헨리 소사(27)의 영입을 발표했다. 대신 좌완 호라시오 라미레즈를 내보냈다. 소사의 영입은 선발진 강화를 위해서였다. 소사의 영입, 라미레즈의 퇴출과 함께 KIA 마운드의 재편작업은 사실상 완료했다 선발진은 윤석민, 서재응, 김진우, 앤서니, 소사의 5명으로 운용한다. 윤석민을 제외하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선발진이 흔들렸다. 지난 23일까지 KIA 선발진은 10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살아남은 앤서니가 24일 한화 광주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내 징크스를 힘겹게 깼다 그만큼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었다. 기대를 모았던 박경태와 심동섭이 5선발로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IA 이종범 그는 어떻게 '종범신'이 되었나 은퇴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던 이종범신은 죽었다. 수없이 인용되어온 니체의 이 경구는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는 이렇게 고쳐야 할 것 같다. 신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오는 26일 은퇴식을 치르는 기아 타이거즈 이종범에 대한 이야기다. 종범신. 타이거즈의 팬들은 그를 그렇게 불렀다. 꼭 타이거즈의 팬이 아니라 해도 오랜 시간 야구를 보아왔고 그의 활약과 부침과 부활을 모두 지켜본 야구팬들 역시 그에게 신이라는 칭호를 붙이길 마다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 슈퍼스타였고, 나이 들어서는 팀의 정신적 리더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인 노장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춘 수식 정도일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표현일 것이다. 하지만 그가 신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과정은 실제로 신화의 모티브를 ..
추락하는 독수리' 한화, 어디서부터 이렇게 꼬였나 대체 어디서부터 이렇게 꼬인 것일까. 한화의 추락이 깊어지고 있다. 시즌 최다 6연패 수렁에 빠지며 13승25패 승률 3할4푼2리로 부동의 최하위. 어느덧 7위 KIA와 격차도 4.5경기로 벌어졌다. KIA와 1위 넥센의 승차가 4.5경기이니 프로야구는 이제 '7강1약' 판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찬호·김태균·송신영의 가세로 기대를 모은 한화가 1약이 되어버린 것이다. 박찬호와 김태균이 제 몫을 하고, 류현진도 변함없는데 팀 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다. 과연 어디서부터 무엇이 이렇게 꼬여버린 것일까. ▲ 수년간 누적된 얇은 선수층 요즘 한대화 감독은 "선수가 없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감독으로서 책임전가하는 말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화는 수년 전부터 주전-비주전의 기량차가 가장 큰 팀으로 ..
라이트룸으로 간단하게 화이트 밸런스 잡는 방법 화이트 밸런스, 색온도? 고백하자면 전 이거 잘 모릅니다. 그걸 왜 신경써야 하나 하는 주의입니다. 왜냐하면 전 인상파 화가처럼 아침의 일출의 붉은 햇살을 머금은 나뭇잎과 점심의 대낮의 나뭇잎과 일몬때의 나뭇잎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사람 얼굴도 저녁 노을에 물들면 더 붉게 보여서 더 아름답게 보이잖아요. 그런데 왜 그걸 화이트 밸런스라면서 정직하게 보이게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 = 원래 사물이 가진 색상 + 광원의 색 입니다. 따라서 햇빛이 주광색이라고 하는 밝은 하얀색에 가까우면 대부분의 사물이 보통때 말하는 색으로 보이죠. 하지만 일출 일몰 혹은 다양한 광원 예를 들어 파란 조명이나 주황색 조명(야간의 가로등이 이런색이 많죠)등이 사물의..
뱃살, 혈액이 문제? 뱃살 빼는 방법 누군가에게는 애교의 상징, 누군가에게는 심각한 고민이 될 수 있는 흘러내릴 듯한 뱃살! 아무리 빼려고 노력을 해도 안 빠지는 중년여성 공공의 적, 뱃살. 뱃살이 보내는 건강의 적신호, 지금 알아본다. 지긋지긋한 뱃살, 혈액이 문제? 여성들의 평생 고민 똥배! 옷맵시를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 묵직한 무게감 때문에 여성들에게 뱃살은 골칫거리다. 이처럼 여성에게 뱃살은 다이어트 부위 1순위! 중년 여성의 대부분 뱃살은 비만 때문이라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뱃살이 생기는 원인은 따로 있다. 중년으로 가면서 여성들은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호르몬 균형 장애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음식을 먹고 난 다음 발생하는 열량을 효과적으로 다 연소시키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변..
KIA는 최근 4연패 사슬을 끊고 연승가도에 들어섰다. KIA 선동열 감독 KIA는 최근 4연패 사슬을 끊고 연승가도에 들어섰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 1군에 합류해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KIA 1군 엔트리는 지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못지 않게 화려해졌다. 하지만 선동열 감독은 아쉬운 점이 많다. 그는 23일 광주구장에서 "(선수단)이름 값만 올라왔다"라고 했다. 명성에 비해 실력이 처진다는 비판이다. 선 감독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절실함의 야구'를 보여달라는 주문이다. 현재 KIA 선수단의 면면을 살펴보면 스타급 선수들로 채워져 있다. 선발진엔 에이스 윤석민과 메이저리그 출신의 서재응이 버티고 있고 과거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김진우, 특급 좌완투수로 불린 양현종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기주는 역대 최고 계약금 10..
들고 다니는 집, 간편 이동식 주택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라는 뜻의 부동산! 부동산의 대표로 집을 꼽을 수 있는데, 최근엔 내 맘대로 끌고 다닐 수 있는 집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건축비용도 낮고 집 짓는데 걸리는 시간도 매우 짧은 예쁘고, 간편하고, 실속 있는 집 이동식 주택에 대해 알아본다. 들고 다니는 집, 이동식 주택이란? 주말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대부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 절로 전원생활을 꿈꾸게 한다. 그런데 이곳에 눈에 띄는 집 하나, 탁 트인 바다와 텃밭이 잘 어우러지는 이 집은 바로 이동식 주택이다.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 위해 만든 이동식 주택. 56제곱미터, 17평 짜리 집을 짓는데 든 비용은 2천 만 원 선. 이동식 주택을 짓기로 결정 하고나서부터 집이 완공되기까지 초고속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이동식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