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라는 뜻의 부동산! 부동산의 대표로 집을 꼽을 수 있는데, 최근엔 내 맘대로 끌고 다닐 수 있는 집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건축비용도 낮고 집 짓는데 걸리는 시간도 매우 짧은 예쁘고, 간편하고, 실속 있는 집 이동식 주택에 대해 알아본다.
들고 다니는 집, 이동식 주택이란?
주말 나들이객으로 북적이는 대부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 절로 전원생활을 꿈꾸게 한다. 그런데 이곳에 눈에 띄는 집 하나, 탁 트인 바다와 텃밭이 잘 어우러지는 이 집은 바로 이동식 주택이다.
필요할 때만 사용하기 위해 만든 이동식 주택. 56제곱미터, 17평 짜리 집을 짓는데 든 비용은 2천 만 원 선. 이동식 주택을 짓기로 결정 하고나서부터 집이 완공되기까지 초고속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이동식 주택 덕에 사례자는 주말마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지내고 있는데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가족 간의 정도 더욱 돈독해 졌다고 한다.
공사기간과 건축비를 줄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동식 주택. 어떻게 지어질까? 집을 들어 올려 쌓기만 하면 끝! 30분 만에 집 한 채가 뚝딱 지어진다. 이렇게 빨리 지을 수 있는건 공장에서 반 조립 형태로 미리 만들어져 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동식 주택은 간단하고 언제든지 원하는 곳에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혹시 허술하진 않을까 싶지만 컨테이너 골조를 기본으로 내·외장 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견고함과 튼튼함을 자랑한다.
이동식 주택의 경제적 장점도 많다. 20제곱미터(6.05평) 이하라면 인허가 필요 없이 신고만으로 지을 수 있고 수도권, 광역시 이외의 지역에선 1가구 2주택에 부과되는 중과세도 면제된다.
또 이미 한번 지어진 집도 원하는 곳으로 다시 옮길 수 있는데, 실제 5년간 살았던 이동식 주택이 35 km떨어진 곳으로 이사한 경우도 있다. 집이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라는 건 이제 옛말! 집도 들고 옮기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동식 주택의 활용
이동식 주택은 주거용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서울 강남의 한 번화가. 상점들로 복잡한 골목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한 가게가 있는데, 이 또한 이동식 주택이다. 취향에 맞춰 외형까지 바꿀 수 있어 독특한 분위기로 손님들 마음을 꽉 잡았다.
이동식 주택이 틈새 문화시설로 쓰이는 곳도 있다. 올 2월 생긴 불광천변의 작은 도서관.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지어져 책을 접하기 더 편해졌고 이동식 주택으로 절약한 건축비로 부족한 책을 채울 수 있었다.
이색 공간으로, 가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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