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햇빛이 주광색이라고 하는 밝은 하얀색에 가까우면 대부분의 사물이 보통때 말하는 색으로 보이죠. 하지만 일출 일몰 혹은 다양한 광원 예를 들어 파란 조명이나 주황색 조명(야간의 가로등이 이런색이 많죠)등이 사물의 색에 씌워지면 본래의 색에 광원의 색이 덫칠해져서 보여지게 됩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신경 안쓰고 찍은 실내 갤러리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주황색 톤이 깔려 있습니다. 이 이유는 실내등의 색이 주황색이고 색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벽은 분명 하얀 색인데 우리 눈은 그걸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카메라는 그대로 담아 버립니다. 저는 찍을 때 화이트 밸런스 신경 안씁니다. 집에와서 라이트룸으로 후보정할 때 스포이드로 콕 한번 찍어주면 되니까요.
스포이드로 콕 찍으면 아주 간단하게 화이트 밸런스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하얀 색이라고 생각하는 색을 같이 촬영해 줍니다. 갤러리의 벽이 하얀색이었습니다. 물론 새하얀색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만 하얀색에 가까웠고 거의 하얀색이라고 봐야죠. 이렇게 하얀 벽을 같이 촬영한 후 오른쪽 상단에 있는 스포이드를 꺼냅니다. 클릭한 후 사진으로 이동합니다.
사진의 하얀 색을 찍어주면 됩니다. 그게 벽이 되었든 종이가 되었던 하얀물건이 되었던 내가 확실히 하얀색으로 기억되어지는 사물을 찍으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렇게 벽이 하얗게 나오며 사진도 보다 정직한 색이 나오죠. 이게 바로 제가 간단하게 후보정으로 하는 색온도 보정인 화이트밸런스 보정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화이트밸런스니 색온도 잘 모릅니다. 따라서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습니다만 위 색온도표는 좀 봐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색온도는 복사에너지 온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 우리 촛불은 붉은 색 계통이지만 가스불은 파란색이잖아요. 이 색만 보고도 우리는 촛불보다 가스불이 온도가 더 높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일출,일몰때 하늘이 붉게 보이는 이유는 색온도가 낮기 때문이고 점심때나 파란 하늘은 색온도가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가스불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기도 합니다.
보통 컴팩트 카메라나 화이트밸런스를 자동으로 놓고 찍으면 보통 때는 정직한 색이 담깁니다. 이 AWB라는 오토 화이트밸런스는 색온도가 3천에서 7천 캘빈온도 까지만 제대로 오토질을 해줍니다. 즉 일출 일몬 혹은 야간에 맞게 설정된게 아닌 대낮을 기준으로는 자기가 색온도를 잘 맞추고 하얀색을 하얀색으로 검은색을 검은색으로 보여줍니다.
참고로 필름은 색온도가 5,600K 캘빈온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따라서 낮에는 붉은 치마가 붉게 담깁니다. 문제는 해질녘이나 완죤 파란 하늘일때는 이 오토 화이트밸런스 범위를 넘어갑니다. 이럴때는 수동으로 조정하던가 프리셋을 이용하면 됩니다
DSLR이나 컴팩트 카메라등 거의 모든 카메라는 위와 같은 화이트밸런스 모드를 지원합니다. 흐린날, 플래시, 맑은날, 형광등, 백열등등 다양한 상황을 미리 세팅해 놓고 사용자가 그 환경에 맞게 골라 쓰면 됩니다.
이 프리셋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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