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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관리법 ② 세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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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요즘 날씨! 내리쬐는 태양이 점점 부담스러워 진다. 여름이면 유독 눈에 띄는 기미에 잡티! 넓어진 모공, 축축 늘어지기 시작하는 얼굴! 피부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계절인데. 뜨거운 여름을 앞둔 지금, 잡티 없이 매끄럽고 탱탱하게! 내 피부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여름철, 피부 속 보습 관리법


 

여름피부, 또 하나의 걱정은 바로 축축 떨어지는 탄력이다. 기초제품은 물론, 좋다는 팩도 다 써보고 세안할 때도 나름대로 신경 쓰는데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면, 피부 속 보습 관리에 집중하자. 여름피부는 수분 손실률이 훨씬 많기 때문에 단순히 스킨, 로션과 같은 화장품을 손으로 펴바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까지 수분을 꽉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겨울 만큼이나 중요한 여름철 피부 속 보습 관리법은 뭐가 있을까.

1) 세안법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바람직한 세안법
① 손부터 닦기
② 손 위에서 거품내기
③ 손끝으로만 바르듯 문지르기
④ 수건으로 눌러서 닦기


단순히 세안제를 이용해 닦고 건조시키는 세안법이 아닌, 바람직한 세안법으로 피부를 지켜보자. 첫 번째는 손에 있는 세균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부터 깨끗이 닦아야 한다. 다음은, 세안제로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2,3,4 번째 손가락의 끝 부분만을 이용해서 바르듯 문질러야 주름이 밀리지 않고 자극도 덜하다.



마지막으로 물을 흘리듯 끼얹어 헹구고, 닦을 때는 수건으로 한 두 번 지그시 눌러 물기를 남기는 게 포인트! 이런 세안법을 활용한 후 피부 온도를 측정해 본 결과는 31도로, 자극 없는 세안법 만으로도 피부의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었다.

2) 보습크림 바르기




보습크림은 내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고, 세안 후 물기가 있을 때 재빨리 발라 주는 게 좋은데. 이때도 마찬가지로 주름이 도드라지기 쉬운 곳부터 손끝으로 두드리듯 흡수시켜야 한다. 또한 냉 마스크 팩을 얼굴에 20분 정도 얹어, 피부 온도를 32도 밑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이외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수분을 많이 뺏기는 날씨인 만큼 커피나 음료 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면 좋고, 턱을 괴거나 눈을 찡그리고,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은 눈이나 턱의 잔주름을 부른다.

뿐만 아니라, 옆으로 자는 습관 역시 눈가나 팔자주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자칫하면 평생 고민을 앉게 되는 여름 피부 질환.
바른 생활습관으로 꼼꼼히 관리해 준다면, 촉촉하고, 매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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