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770-5 소재 | |
| | 섬진강기차마을은 옛 곡성역에 있는 이색적인 마을이다. 현 곡성역에서는 불과 1km 거리다. 지금은 사라진 증기기관차를 복원해 옛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약 10k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하얀 연기를 뿜어내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다 보면 기차는 어느새 과거로 향하는 느낌이다. 속도도 시속 30km를 넘지 않기 때문에 한가롭게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차는 4월부터 10월까지는 매일 3~5회 운행하며 3월과 11월에는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운행한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에만 임시로 운행한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는 약 25분 소요되며, 가정역에서 30분 정도 정차한 후 되돌아온다. 증기기관차는 편도나 왕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역 역시 섬진강변에 있는 운치 있는 역이다. 가정역에 도착한 뒤에는 섬진강을 산책하거나 가정역 내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하이킹을 즐기거나 여름철에는 레프팅과 서바이벌 게임도 할 수 있다. 섬진강기차마을과 가정역 사이에는 침곡역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정역까지 갈 수 있다.
가정역에 도착한 레일바이크는 뒤늦게 도착한 증기기관차가 섬진강기차마을로 돌아가면서 끌고 가다가 침곡역에 부려놓는 형식이다. 그 때문에 레일바이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편도로만 운행한다.섬진강기차마을 내에는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해 아기자기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원 안을 순환하는 레일바이크까지 설치되어 있어 침곡역까지 갈 수 없는 여행자들이 간단하게 레일바이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 | |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ㆍ4 ~ 10월 : 어른 3,000원(단체 2,500), 소인 2,500원(단체 2,000원) ㆍ11 ~ 3월 : 어른 2,000원(단체 1,500), 소인 1,000원(단체 1,000원)
증기기관차 탑승권 ㆍ좌석 : 대인 왕복 6,000원(단체 5,400원), 편도 4,000원(단체 3,600원) 소인 왕복 5,500원(단체 4,950원), 편도 3,500원(단체 3,150원) ㆍ입석 : 대인 왕복 5,000원(단체 4,500원), 편도 3,500원(단체 3,150원) 소인 왕복 4,500원(단체 4,050원), 편도 3,000원(단체 2,700원)
섬진강레일바이크 ㆍ이용요금 : 2인승 15,000원(단체 15대 이상 10% 할인), 4인승 22,000원(단체 8대 이상 10% 할인) / 인터넷 예약 ㆍ운행시간 : (침곡역 출발) 09:00, 11:00, 13:00, 15:00 연중 운행, 4~10월엔 17:00 추가 운행 ㆍ기타정보 : 레일바이크 이용후 가정역~침곡역 셔틀버스 무료 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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