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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미수령 주식, 혹시 우리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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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 채 잠자는 돈이 있다. 바로 미수령 주식이다. 미수령 주식이란 주식에 
수익이 생겼음에도 주주가 오랜 시간 주식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주식을 말하는 
데, 현재 예탁결제원이 보관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은 시가기준으로 1,560억 원이며 
주주는 2만3000명에 이른다. 내 미수령 주식, 찾으려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자. 


잠자는 돈 미수령 주식, 혹시 우리집은?
 

 

미수령 주식은 주주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주식을 뜻한다. 주식에 수익이 생겼음에도 
주주가 오랜 기간 주식 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미수령 주식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주식의 변동사항을 알렸지만 주주가 이사를 가거나 사망할 경우, 이를 알지못해 미수령 주식이 생긴다. 

 

현재 예탁 결제원에서 관리하는 미수령 주식은 1560억, 주주는 2만 3천명이나 된다. 

 

그 중에는 20년 전 다녔던 회사 주식이 230만원에서 2억 원으로 무려 90배 가까이 불어난 경우도 있다.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를 통해 2003년도부터 5회에 걸쳐 현재 시가 6,224억 원 정도 찾아갔다고 한다. 

 

혹시 나에게 미수령 주식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미수령 주식을 확인할 수 있는 예탁 결제원을 방문한다. 

 

공인인증서 하나로 나의 미수령 주식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무상증자나 주식배당 등의 
사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사실을 한번 확인해 보면 미수령 주식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은 예탁결제원 외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도 관리한다. 
모두 세 곳에서 미수령 주식을 개별 관리하니 꼼꼼히 살펴야 한다. 

 

미수령 주식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알아보자. 

 

미수령 주식의 회사명이 변경된 경우에는 회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합병 비율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에 합병 비율에 따라 신 주권으로 교부해준다. 

 

부모님의 사망으로 미수령 주식이 된 경우는 금융감독원이나 
가까운 은행에 가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주인 부모님의 사망진단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를 구비해 
금감원이나 시중은행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는 조회만 가능한 서비스며 금융회사가 고인에게 
반환할 의무가 있는 주식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중인 주식을 확인할 수 있다. 

어디선가 나도 모르게 잠자고 있는 미수령 주식, 잠자고 있는 돈을 깨워 알뜰 재테크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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