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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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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엽기,톡막살인과 그모방자들......... ‘카피 캣’(copycat)은 모방범죄, 혹은 그 범죄자를 말한다. 옛 영국에서는 경멸스러운 인물을 흔히 고양이(cat)에 빗대 놀렸던 모양이다. 나중에 거기 복사(copy)란 단어가 붙어 ‘경멸해 마땅한 모방범죄나 그 범죄자’를 지칭하는 말이 됐다고 한다. 저보다 앞선 범죄꾼 행위에 심정적으로 동조해, 수법을 고스란히 베껴 범행하는 경우가 바로 카피 캣이다. 자살수법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요즘엔 제품을 본뜨는 것도 카피 캣이라고 한다. 1965년, 한국에서 첫 토막살인 발생 해방 후 처음…춘천호 여인 토막 살해 사건 1965. 5. 24 [경향신문] 7면 수사 경찰이 아주 싫어하는 것 또한 이 카피 캣이다. 대개 연쇄살인범의 카피 캣이 많은데 그들의 범죄패턴과 심리를 찾기가 쉽지 않고 증거..
전진 소속사 장 대표, 상습 성폭행 긴급 체포 `CCTV확보` 유명 연예기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씨가 소속 연예인 지망 연습생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전해지자 기획사 홈페이지가 접속폭주로 마비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장씨를 상습 성폭행 혐의(강간 등)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3월부터 장씨에 대해 내사를 벌이며 연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다 혐의점을 발견,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현재 장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연습생 5명을 확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장씨가 남성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여자 연습생을 성폭행하도록 강요했다는 진술을 받아 진위 여부도 파악하고 있다. 또 성추행과 폭행이 벌어진 장소로 지목된 5층과 지하 안무연습실에 설치된 CCTV도 전량 확보했다. 서울 강남서의 한..
목사 아들 김용민, 거리낌 없이 교회 모독하다! ▲민주통합당 김용민 서울노원갑 후보가 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나꼼수 번개모임'에서 팬들의 환대에 눈물 짓고 있다. ⓒ 연합뉴스 ■ "한국 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 망언 "(저는)뼛속부터 크리스천입니다. 자기 반성, 자기 쇄신적 차원에서 교회 비판을 한 것인데 이것을 전체 개신교에 대한 비방으로 매도한 부분은 상당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통합당 김용민(38·서울 노원갑) 후보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 수차례 기독교 모독 발언을 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르자 "(자신의)발언은 일부 지도자의 불륜이 드러난 것을 비판한 것이며 기독교 전체를 모독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나꼼수 방송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김용민과 여타 나꼼수 멤버들이 '골수' 안티크리스천(..
수원 "토막살인범, 시신 잔인하게 훼손한 이유는…" 권일용(48)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경감은 10일 “우위안춘은 한국에서 막노동으로 번 돈 700만원을 뺏길까봐 두려워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권 경감은 “지금껏 400여 명의 살인범을 수사했지만 이번처럼 잔혹한 살해 현장은 처음”이라고도 했다. 국내 프로파일러 1호인 그는 지난 7일 오후 수원 토막 살인 사건 용의자인 우위안춘(오원춘·42)과 4시간 동안 독대했다. 범행 동기를 밝히고 수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였다.우씨는 피해자 A씨(28·여)에 대해 “피해자가 운 없이 골목에 나타나 당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우씨는 어떤 사람인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에서 태어나 자랐다. 2007년 한국으로 오기 전까지 중국에서 벼농사·막노동을 했다. 현지에서 고..
엉뚱한곳 뒤질때…수원女,6시간이상 살아서… 수원 20대여성 피살사건 범인 “잠들었다가 5시 15분경 살해” 경기청장, 녹취 6일만에 파악 1일 오후 10시 30∼40분경 경기 수원에서 납치돼 살해된 20대 여성은 다음 날 오전 5시 15분경까지 6시간 반 이상 살아있었던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이 밤새 탐문 수색만 잘했으면 구출을 애타게 기다렸을 피해자를 살릴 수 있었던 셈이다. 유족은 분노를 표시하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 A 씨(28·여)는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구타를 당했다. 경찰이 이날 공개한 전체 7분 36초의 통화기록엔 신고 직후 범인이 방으로 들어오면서 피해자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린 이후 6분 16초간 방 안에서 일어난 일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수원 살인사건 경찰 문책, 대상자 총 10명 수원 살인사건 경찰을 문책키로 결정했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수원 토막살인 사건 부실대응에 대해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총 10명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감찰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사건 신고 접수부터 지령, 현장조치 등에 문제점이 확인됐다”며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키로 했다. 앞서 수원에서는 2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당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찰의 부실대응으로 화를 면치 못했다. 이에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 측에서는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것. 이번 사건에 관련된 문책 대상자로는 김평재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사건 감독자 5명, 112신고센터를 총괄하는 김경원 경기청 생활안전과장 등 총 1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측에서..
[전국종합]처지 비관 50대男 12층 투신 등 사건-사고 잇따라 4월 둘째주 주말과 휴일인 7~8일 50대 남성이 아파트 12층에서 투신자살하는 등 전국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사망사고 7일 오후 3시15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12층에 살던 A(53)씨가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이웃인 B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족들은 "A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생활을 못해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2시50분께 강원 동해시 한 야산에서 김모(인천시 동구·4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동생 김씨는 "사업을 실패한 형이 지난 1일 유서를 ..
20대 여성 ‘산낙지 질식사’ 범인은 남자친구… 보험금 노린 살해 20대 여성의 ‘산낙지 질식사’는 남자친구가 보험금을 노린 살해사건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은 지난 2010년 발생한 모텔 투숙 20대 여성의 ‘산낙지 질식사’ 사건에 대해 보험금을 노린 살해사건으로 결론을 내고 남자친구이던 A(31)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4월19일 오전 인천시내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B(당시 22세)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B씨의 사망 보험금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사건당일 새벽 B씨와 함께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산낙지 4마리를 구입해 모텔에 투숙한 뒤 B씨를 살해하고 산낙지를 먹다 질식사한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B씨를 질식사 시킨 도구가 산낙지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