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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아이를위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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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봄나들이 도시락 추위도 지나고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이 한창인 요즘,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가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나들이는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커다란 설렘을 갖게 하는데요, 나들이의 별미는 역시 엄마가 정성껏 만든 도시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오늘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만들기도 간단한 나들이 도시락을 준비해 보았어요. 여러분도 사랑과 영양을 가득 담아서 한번 준비해 보세요. 한입에 쏙, 나물 멸치 주먹밥 나들이 도시락에는 아이들이 한입에 쏙 먹기 좋은 주먹밥이 빠질 수 없지요. 주먹밥은 여러 채소를 넣어 먹이기에도 아주 좋은 메뉴이기도 하고 모양도 앙증맞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랍니다. 저는 주먹밥에 제철 봄나물인 취나물과 참나물을 넣어서 봄철 영양을 더해주고, 멸치를 넣어서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제철 재료로 차린 건강한 아이 밥상 건강에 제일 민감한 사람은 바로 엄마이지요. 어떻게 하면 좋은 음식을 더욱 맛있게, 영양가 있게 먹이느냐는 모든 엄마의 끝없는 숙제인 듯싶습니다. 지금은 꼭 제철이 아니어도 하우스 재배 덕분에 언제든 먹고 싶은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정말 제철에 나오는 식품이야말로 보양식이나 다름없다고 하지요. 봄 제철 재료로는 미나리, 취나물, 시금치, 꼬막, 뱅어포, 홍합, 황태 등으로 다양한데요, 저는 오늘 아이를 위해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요리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바쁜 아침 스피드 아이 밥상, 봄나물 주먹밥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엄마라면 매일 아침 아이의 식사를 챙기는 것이 전쟁과도 다름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안 먹으려는 아이와 한 숟가락이라도 먹여서 보내려는 엄마의 끝없는..
집에서 굽는 아이간식 엄마표 홈베이킹 자라나는 아이들은 식사 외에도 간식을 자주 찾습니다. 아이들은 달콤한 군것질거리 외에도 기름진 빵, 도넛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영양가는 없으면서 열량은 높고 성분이 확실하지 않은 재료와 첨가물을 생각하면 매번 그런 간식을 사준다는 게 마음에 걸리지요. 홈베이킹을 시작한 것도, 베이킹에 푹 빠져버린 것도 모두 아이 때문인 거 같아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에게 어떻게 아무거나 줄 수가 있겠어요. 건강한 재료에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담은 간식, 이제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세요. 방과 후 간식, 파마산치즈 소시지빵아이들 방과 후 간식으로 좋은 소시지빵이에요. 반죽은 설탕을 빼고 버터는 소량을 넣어 담백하고 건강하게 만들었어요. 빵의 겉면에는 고소한 파마산치즈를 듬뿍 발라 구웠는데, 치즈는 천연치즈를 사용..
내아이를 위한 맛있는 영양 만점 두부요리 서 나는 소고기이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콩을 쉽게 섭취하는 방법의 하나가 두부를 먹는 것입니다. 두부는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또 고소하여 먹기에 부담이 적고 요리법도 다양합니다. 두부에 부족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채소인 브로콜리나 감자 등과 같이 먹으면 좋지요. 두부는 질 좋은 영양분을 스펀지처럼 흡수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조리하여 식탁에 자주 올려보세요. 어려서부터 건강에 좋은 식품에 친숙해져서 커서도 좋은 식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부 요리는 재료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조리법 또한 비교적 간단하니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레이어드 두부 덮밥약간의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는 두 종류의 두부를 으깨어 두..
아픈 아이를 위한 건강 이유식 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은 특히 감기 등으로 몸이 아플 때 잘 먹지를 못해 살이 빠져서 속상하게 합니다. 조금만 수척해져도 표가 많이 나서 그런지 먹는 것에 목숨을 거는 엄마도 있지요. 하지만, 무조건 잘 먹인다고 해서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가벼운 감기나 설사를 하면 원래대로의 이유식을 먹이면 되지만, 열이 높을 때나 홍역 등의 전염병에 걸렸을 때는 이유식을 잠시 중단해야 합니다. 큰 병이 있을 때의 음식섭취는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르되, 될 수 있으면 미지근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많이 먹여 탈수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기가 아플 때는 이유식을 한 단계 낮춰서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의 양을 평소보다 조금 줄이는 것도 좋아요. 아이들 자신도 평소보다 적..
편식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양반찬 이 점점 심해지는 5세 남자아이를 둔 엄마 행복제라늄입니다. 한참 쑥쑥 자라는 성장기에 영양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요. 그래서, 아이가 편식이 심해서 마음고생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하지만, 골고루 먹지 않고 가려 먹는다고 계속 안 먹일 수는 없지요. 저는 오늘 편식하는 아이를 위해 만들어본 영양 가득한 반찬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댁에도 편식하는 아이가 있다면 한번 만들어 주세요. 햄애호박전과 햄당근전 애호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뼈, 관절, 근육의 탄력성을 보강해주며 위와 장을 편안히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식에도 많이 사용하나 봅니다. 물컹물컹한 호박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햄을 넣어 구워 보았어요.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아이 간식으..
쌀가루를 이용한 영양만점 아이간식 아이들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산나물을 싫어하고 튀김이나 피자, 햄버거 등과 같은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져 있지요. 패스트푸드를 과다 섭취하면 소아 비만을 부르게 되어, 건강은 물론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두뇌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을 결핍시켜 호르몬 관련 질병을 가져올 수도 있지요. 저는 오늘 우리 쌀을 직접 빻아 만든 쌀가루를 이용해서 아이를 건강하고 날씬하게 키우는 영양 만점 웰빙 간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보세요. 밤, 고구마, 검은콩이 듬뿍 들어간 당근 떡케이크 당근은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채소 중의 하나이지만, 당근의 주홍빛을 내는 카로틴 성분이 피부를 곱게 하고 매끄럽게 해서 아토피를 완화해 주고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영양간식 아무래도 집 밖 놀이터에서 놀기보다는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아이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보게 하면 금세 싫증을 내며 같이 놀자고 조르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아이가 먹을 간식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설거지량은 늘어나지만, 아이가 열중해서 즐겁게 만드는 표정을 보면서 엄마가 행복해지고, 아이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도 좋답니다. 저는 오늘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동글동글 한입에 쏙, 단호박크로켓 예전에 시골에 가면 가을에 수확한 호박들이 겨우내 툇마루에 쌓여 있던 게 생각이 나요. 호박으로 죽을 쑤어 먹거나 떡에 넣어 맛있게 쪄 먹기도 했지요. 호박의 카로틴 성분은 몸속에서 비타민 A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