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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스해지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행객의 들뜬 마음을 멈칫하게 만드는 것이 있으니, 바로 짐싸기가 그 것이다. 어떻게 해야 더 가볍고 꼼꼼하게 짐을 살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즐거운 여행‥짐 싸기는 어떻게?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는 고가의 여행 가방을 구입하기보다 똑똑하게 짐을 싸는 것이 중요하다.
▶무거운 것은 밑에·깨지기 쉬운 것은 안쪽으로
먼저 무거운 물건은 아래쪽 바퀴 부분에, 가벼운 짐은 위쪽 손잡이가 있는 곳에 넣고, 구두처럼 딱딱한 짐은 바깥쪽, 화장품이나 선글라스, 액세서리처럼 깨지기 쉬운 물건은 옷 사이사이 안쪽에 넣는 것이 좋다.
정장을 챙겨야 할 땐 전용 커버나 보관함을 따로 준비하면 옷이 구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구김 적고 빨리 마르는 옷 챙겨야
여행에서 입을 옷은 소재도 생각해야 한다. 구김이 안 가고 빨리 마르는 소재의 옷들이 좋으며,
부피가 큰 점퍼나 후드 등은 말아서 넣는 것이 부피도 줄이고 구김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블라우스같이 얇은 옷은 종이와 함께 말아서 넣어야 손상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여행에 가져갈 신발 안에 양말이나 스타킹을 말아 넣어가면
신발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짐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Step1 부피를 줄여라.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의류는 돌돌 말아준다.
바지와 양말, 속옷도 같은 방법으로 말아준 뒤,
신발 안에 넣으면 부피도 줄이고
좁은 공간을 이용해 좋다.
수건 역시 비닐봉지 안에 넣어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빨아들이면 된다.
수영복은 비닐봉투에 따로 담는다.
컵라면은 컵과 라면을 분리해
컵은 포개서, 라면은 봉투에
따로 담아 가져가면 좋다.
Step2 제자리에 배치하라
푹신한 의류는 가장 바깥쪽에 넣어
다른 짐들을 해준다.
의류들 사이에 가전제품을 넣고
꺼내기 쉬운 물건은 제일 위쪽에 넣으면 된다.
Tip
가방을 열 때 쏟아질 물건들을 방지하기 위해
보자기로 덮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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