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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시 분만 호흡법과 힘주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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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출산 할 때는 사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었어요! 

첫째 때 한번 겪어보았기 때문인지

완전 여유로웠답니다!

 

저는 첫째, 둘째 모두 무통주사를 맞고 출산을 했는데요

참 애석하게도 둘째 때는 무통주사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정말

말로만 듣던 진!!!!!!!!!!!!!! 통을 겪어야 했답니다!

 

첫째 출산때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면 당연히 거짓말이지만

둘째 때 진통을 겪고 나니 첫째 때 겪었던 진통은 웃음이 날 정도였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출산 시 분만 호흡법과 힘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기

진행기

극복기

만출기

통증간격

5분

3분

1~2분

 

통증지속시간

30~45초

45~60초

60~90초

 

산도열리는정도

1~2cm

3~8cm

8~10cm

10cm

호흡법

3:3호흡

2:2호흡

끊어내쉬기

힘주기호흡

알아두어야
할 것

머리감기,샤워
통증이 올때만 쉬고
일상생활을 그대로 한다.

구토증세가

일어날수도 있다.

발다리 무력증이 일어나기도 함.
힘주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일어남.

분만실로 공간이동 함
숨을 길게 참고 힘을준다.

 아기가 힘을 주는 때를 잘 확인해야 한다.
의사가 힘을 빼라면 단축호흡을 하여 힘을 뺀다.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통증은 약한 생리통 정도이다가 점차적으로 강해집니다!.

 초산이며 건강한 경우도 보통 6시간은 걸립니다!

TV나 영화에서 보듯이 갑자기 쓰러질 정도로 아프면서 병원으로 실려 가는 경우는

극적인 효과를 위한 하나는 오버라는거... 출산의 경험이 있으시면 다 이해하실거에요!

 

진통은 처음에 20~30분 간격으로 오기도 하고 곧바로 5분 간격으로 오기도 합니다!

진통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호흡입니다~

 처음부터 통증이 오면 호흡에 집중합니다!

 

 통증간격을 기준으로 준비기, 진행기, 극복기, 만출기 4단계로 나눈다.

진행정도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기준은 자궁입구가 몇센치 벌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지만

이것은 내진으로만 알 수 있으므로 우리는 통증 간격으로 진행 정도를 추측할 수밖에 없습니다. 

통증 간격과 단계별 호흡법을 확실히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편한 호흡을 선택하는데, 평상시 배호흡을 확실히 익혀 분만시도 배호흡을 하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이완에 더 효과적입니다!

기본 호흡법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을 살짝 벌리며 입으로 내쉬는 방법입니다.

통증이 없을 땐 '억지로' 호흡을 길게 하려 하지 말고
 편안하게 숨을 쉬고 몸에 힘을 빼고 휴식을 합니다.


1) 마음속으로 셋을 세며 들이마시고 내쉬는 방식으로 연습합니다.

내쉬는 숨에 '츠' 발음을 내면 내쉬는 숨이 더 잘 된다고 합니다.

실제 분만과정에서는 내쉬는 숨이 자연스럽게 길어지는데 들이마시
숨이 너무 짧으면

산소가 부족하므로 연습은 들이마시는 숨을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없는 시간이 4분 정도 되므로 낮이라면 누워있지만 말고

 가볍게 움직이는 편이 진행을 도울 수 있습니다.

 
2) 진행기는 통증이 더 강해집니다.

엄마와 아기의 에너지와 산소 소비량이 많아져서 호흡이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호흡방법은 준비기와 같습니다.

연습할 때는 천천히 한다는 느낌으로 호흡하는게 좋습니다.

(호흡은 저절로 빨라지므로 빠르게 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천천히 한다는 느낌으로 해야 이완이 잘됩니다.)

 

분만시에는 통증이 지나가면 쉬면서 에너지를 비축해두어야 합니다.

3) 극복기는 가장 힘든 시기이지만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참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아파 오면 '이제 조금만 참으면 아기를 만나겠구나'하고

통증의 끝을 생각하며 호흡에 집중합니다.

 정말로, 이때만 지나면 힘주기를 하게 되는데 힘은 들어도 아프지는 않습니다.

진행기와 같은 호흡을 해도 좋고 이완이 더 잘되도록 1번 끊어 내쉬기를 해도 좋습니다.

코로 들이마시고 1번 짧게 끊어 내쉰 후에 나머지를 길게 내쉽니다.

 내쉴 때 '츳-츠' 소리가 나도록 합니다.

이때부터 변보고 싶은 느낌이 듭니다.

 

초산인 경우는 변의와 혼동이 되어서 주저할 수 있는데

심한 진통을 충분히 겪은 후에 변보고 싶은 듯한 느낌은 거의 아기가 곧 나오려는 것입니다.

이런 느낌이 들면 즉시 간호사를 불러 분만준비를 할 수 있게 합니다. 

 
 

4) 힘을 줄 때는 변 보듯이 항문, 질 주변 근육에 힘을 모아줍니다.

직장이 아기머리에 의해 눌리기 때문에 변의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아랫방향으로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정적으로 힘을 몰아주는 것은 분만실에서 해야 하므로
 대기실에서 너무 힘을 빼지 않도록 합니다.

분만실에서는 적어도 15초 이상 힘을 주어야 합니다.

 힘을 짧게 주면 머리가 나오려다가 힘을 빼면 다시 들어갑니다.

호흡은 가득 들이마시고 조금만 내쉬고 숨을 참고 힘을 길게 줍니다.

 

 힘주기 연습은 말기 기체조 중 일어나기 동작을 남편과 함께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진통을 충분히 겪은 후 강한 변의는 아기가 나오기 직전의 증상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변 보듯 길게 아기에게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아기머리가 나오면 즉시 힘을 빼야 합니다.

 계속 힘을 주면 회음부가 파열될 수 있고 아기 몸을 빼내기가 힘듭니다.

이때는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 단촉호흡을 합니다.

입을 살짝 벌리고 입으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호흡을 짧게 반복합니다.

'하~하~하~' 소리를 내어 호흡에 따라서 배가 물결치도록 호흡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분만실에서 힘주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첫째 때 무통으로 낳아서 인지

힘을 줘야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모르겠더라구요!

 

무통만 너무 믿고 있어서 그런지

호흡법도 전~혀 연습하지도 않았구요!

 

무통주사가 효과도 좋지만

저처럼 효과가 몸에 안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그러니 호흡법과 힘주는 법은 꼭 숙지하시는게 좋을 듯싶습니다~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면

이번 기사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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