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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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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뽑은 한국 유망주는 누구? 시즌2 특별 심사위원으로 한국 유망주들의 직접 가르치고 선발한 히딩크 감독"엄마, 나 됐어. 사랑해” “우리 아들 고마워""여기까지인가 봐……." "아파하지 마. 넌 최선을 다했어"더 절박하고 간절해진다. 꿈의 축구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최종 2인 선발이 가까워지면서다.오늘 밤(6월25일 월요일) 11시 SBS ESPN을 통해 방송되는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시즌2 두 번째 방송시간엔 깜짝 놀랄 특별 심사위원이 등장한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화제를 뿌린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세계적 명장인 그가 어떠한 기준으로 누구를 선택할 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순수..
[유로 2012] 무적함대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짧은다리’ 알바 '무적함대'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포지션 전체가 쟁쟁했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호앙 카프데빌라(34·벤피카)가 버티던 왼쪽 측면이었다. 수비는 안정적이었지만, 공격에서 폭발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유로 2012에서는 이 왼쪽 수비수가 강점으로 탈바꿈했다. 작지만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호르디 알바(23)가 등장하면서다. 알바는 2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 위치한 돈바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 프랑스와 경기에서 사비 알론소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스페인은 이후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어가며 2-0 승리를 챙겼다. 스페인은 프랑스와 역대 전적에서 14승 6무 11패를 기록하며 근소한 우위를 유지했다. 준결승에 오..
호날두, 포르투갈 A등급 AA로 만들까 호날두는 과연 포르투갈의 이미지업을 완성할 수 있을까. 업그레이드를 위해 4강은 부족하다.[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포르투갈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강호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독일이나 이탈리아, 스페인이나 프랑스 같은 ‘AA’의 느낌은 아니다. 정상권 국가임은 분명하나 우승권 전력으로 꼽기는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누노 고메즈 등 소위 포르투갈 축구사의 ‘황금세대’라 불리는 이들을 앞세워 세계청소년대회를 연거푸(1989, 1991) 차지한 뒤 기대감을 드높였던 때에도 늘 2% 부족한 느낌이었다.포르투갈의 원조 레전드인 에우제비오의 1960년대도 그의 바통을 이어받은 피구의 1990년대도 그랬다. 포르투갈 팬들에게는 자존..
골라인 판독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골라인에서 필사적으로 볼을 막아내는 존 테리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골라인 판독에 과학기술 도입이 필요하다!유럽축구연맹(UEFA)의 수장 미셀 플라티니는 볼이 골라인을 넘었는가의 여부를 과학기술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하지만 이제는 기술도입이 되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멋진 골을 만들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다섯번째 심판은 골로부터 2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득점여부를 판단한 것으로, 그의 실책이라기보다는 애초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너무나 빠른 그 순간을 명확히 판단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잉글랜드도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영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램파드의 골이 골라인을 넘었음에도 골로 인정되지 않았던 불운을 겪은바 있다.잉글랜드, 운이 좋았지만..잉글랜드의 경기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유로2012 핫매치 프리뷰 <스페인 vs 프랑스> 스페인은 제로톱 전술을 사용할까 아니면 토레스 원톱 전술을 사용할까 (사진제공 : 연합뉴스)무적함대의 공포 vs 아트사커의 반격EPL 핫매치 프리뷰의 외전(外傳)편!EPL 핫매치 프리뷰가 유로2012 개막에 맞춰 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는 조별리그 1, 2, 3라운드와 8강, 4강, 결승전 등 6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유로2012 핫매치로 선정된 경기를 포함한 4경기의 승/무/패 예상과 핫매치 첫 골 선수를 맞혀주세요. 댓글 올려주신 순서대로 정답자 세 분에게는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로 드립니다.당첨자 발표는 모든 경기 종료 후 본 칼럼 상단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이벤트 안내는 칼럼 하단을 참고해주세요.축구팬 여러분들의 댓글 러시 기다리겠습니다.경기정보일시 : 2012년 6월 24..
유로2012순위 1차라운드
英 효율축구, 루니가 살렸다 [스포탈코리아] 월드컵에 버금가는 열기와 인기를 자랑하는 유로2012가 막을 올렸다. 이 멋진 축구쇼를 안방에서만 즐겨야 하는 한국의 축구팬들은 갈증을 느낀다.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마음은 어떨까. 저 상황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거지? 축구인 김대의가 관전도우미를 자처했다. 각급 대표팀을 거치고 성남, 수원에서 K리거로 활약하다 싱가포르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 그는 '유로홀릭'을 통해 독특한 시선과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경기: 잉글랜드 1-0 우크라이나 득점: 루니(48' 잉글랜드)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의 D조 최종전. 어느 팀이든 이기면 그냥 8강에 진출한다. 상황은 잉글랜드에 좀더 유리하다. 1승1무의 잉글랜드는 비기기만 해도 되는데다 공격의 핵인 루니까지 돌아왔다. 이에 맞서는..
아주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이탈리아 카사노(오른쪽). 포즈난(폴란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안토니오 카사노(30·AC밀란)는 '축구 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기량에는 이견이 없다. 이탈리아 남부 바리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그는 축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8년 15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로 활약했다. 그러나 '악동'은 그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갖가지 기행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취미가 골을 넣으면 유니폼 하의를 치켜 들어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었다. 이탈리아와의 유로2008 조별예선에선 승리한 뒤 팬티만 입고 그라운드를 활보하는 엽기적인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복잡한 여성 관계는 기본이다. 게다가 무면허 운전까지 일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