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천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버스비도 천원이 넘고, 밥 한 끼를 먹으려고 해도
천원으로는 어림도 없다. 천원!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천원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무한하다. 천원으로 행복해지는 현장, 지금 만나보자.
단돈 천원으로 착한가격의 식사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천원은 푼돈 취급받기 일쑤다. 하지만 손품, 발품 잘 팔면
천원으로 무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가 한창인 이곳은 고슬고슬한 밥부터 산나물 위주의 제철채소로
볶아낸 찬까지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고, 사찰에서 직접 담근 장으로만 맛을 낸
자연식 요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미 밖에서는 사람들의 행렬도 북적북적, 점심때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점심식사를 단돈 천원에 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점심식사 한 끼에 6~7천원 인걸
감안하면 아주 착한 가격이다.
구내식당보다 훨씬 저렴하다보니 물가는 뛰고 지갑은 얇아지는 요즘,
인근 주민에서 직장인까지 하루 500여명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유는 착한 가격 말고 또 있는데, 사찰음식은 건강한 자연 밥상의 대명사로
최근 웰빙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한 몫 한 것이다.
게다가 식후, 사찰 앞마당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건강 또한 챙길 수 있다.
단돈 천원으로 맵시 나는 스타일 완성을?
서울의 한 미용실, 앳되 보이는 학생부터 반백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로 항상 만원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천 원으로 커트를 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이발을 해야 하는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또한, 60세 미만도 단 돈 3천 원이면 커트가 가능하다.
요즘 서울 시내 평균 커트 값은 1만 5천원 안팎으로 이곳은
80%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곳의 목적은 돈이 아니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곳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운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미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원이며,
손님들의 머리를 매만지는 이들은 이곳의 학생들이다.
하지만, 다들 6개월의 교육을 마치고 국가공인자격증까지 가지고 있는 준전문가인 것이다.
주머니 사정은 가벼워도 맵시
나는 스타일 완성은 문제없다는 이곳에서는
천원의 행복을 만끽 할 수 있다.
단돈 천원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관람을?
잘 먹고, 멋까지 낼 수 있는 천원의 힘은 공연장에서도 그 위력은 계속된다.
서울 도심의 한 공연장, 일주일에 네 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천원 짜리 공연이 가능한 비결은 이 회사에서 사회 공헌 차원에서 공간을 기부하면서
음악 콘텐츠도 함께 기부하는 형식으로
기획하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비용 부담 없이 언제든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게다가 천원의 관람료로
청각장애인들도 도울 수 있으니 1석 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매서운 경기 불황에 지갑 열릴 줄 모르는 요즘 정갈한 한 끼 식사부터 휴식이 되어주는
공연까지 단돈
천원으로 무한한 행복을 누려보자.
방송정보
<올레스퀘어>
주 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00번지
홈페이지 : http://ollehsquare.kt.com
<봉은사>
☎ 02-3218-4834
주 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73
홈페이지 : http://www.bongeunsa.org
<신촌미용아카데미학원>
☎ 02-323-0202
주 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55-2
홈페이지 : http://sinchon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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