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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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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per이란? 많은 고수님들은 좀더 정확하고 확실한 분석 방법들을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가장 기본적인 분석 방법에 대해서만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기업의 저평가를 분석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가 PER 이다.. 물론 PER 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 되어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일단 PER 을 계산하기 전에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야한다. A.기업가치평가(valueation) -> 가치평가는 2가지 방법이 있다. 1) 절대적 가치 평가 : 절대적 가치 평가는 기업의 과거의 재무제표 및 경제적 자료를 바탕으로 창출한다.. 2) 상대적 가치 평가 :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 및 다른 기업의 가치 비교를 바탕으로 가치를 평가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PER 의 계산법과 개념을 잡아보자... B.PER(주가 수이익률) PE..
(주식) 기업의 적정주가 분석법 ★ 기업의 자산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현저히 싸다면 그 자체로 이익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 제가 장기투자로 맘을 먹고 현재 선택한 종목의 적정주가가 참 궁금했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인디안기우제투자법' 에 도움되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적정주가=주당순이익/비교채권금리·주당순이익=순이익/주식수·순이익/주식수=순이익/자기자본 * 자기자본/주식수·순이익/자기자본=자기자본이익률(ROE)·자기자본/주식수=주당순자산(주주의 재산) ∴ 적정주가=주당순이익/비교채권금리 = 주당순자산 * 자기자본이익률/비교채권금리 ※ 비교채권금리 : 투자자가 비교 대상이 될 만한 다른 투자 대상에 투자했을때 기대 수익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중금리, 은행 예금금리나 부동산 투자수익률 등을 비교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시중금리(회사채..
(주식)배당투자에 대하여 배당투자란 = 상장기업의 주식을 산 뒤 기업이 지급하는 배당금을 노리는 투자방식이다. 배당은 결산을 마친 회사가 남는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나눠주는 일종의 보상금이다. 발행시 미리 정해진 이자를 받는 채권과는 달리 회사의 손익과 경영사정 등에 따라 배당금은 달라진다. 배당금 받을 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한 내에 주식을 사야 한다. 우리나라는 3일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주식을 사면 모레 주주명부에 올라 배당금 수령 권리가 생긴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통상 3일 전에 폐장(납회)되기 때문에 폐장일 전까지만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배당투자를 할 때는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과 배당률(배당금/액면가), 배당성향(배당금/순이익)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
(주식) 가치투자를 배우자-안전한 회사의 수치 구하는 법 6가지 1. 유동 비율 유동 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 1년 이내에 상환할 유동부채를 유동자산으로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비율이 150%가 넘을 수록 유동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겠죠 2. 당좌비율 당좌비율(%)=당좌자산/유동부채 당좌자산이란 현금으로 바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유동비율보다 이 수치가 더 안정적이겠죠. 그리고 이 비율은 100%이상이 되면 안전하다고 평가 됩니다 3. 부채 비율 부채비율(%)=부채총계/자기자본 부채 비율이 높다는 것은 다들 아시겠지만 빛이 많다는 것 사람으로 친다면 카드로 모든 물품을 사고 자기 자본은 없다는 것에 해당하겠죠. 무조건 낮은 쪽이 좋은 겁니다. 그러나 분야마다 부채비율이 조금씩 다르니 이점은 참고 하십시..
가치 투자에 대한 단상 - PER(3) 1. 저평가의 역사, 고평가의 역사 그럼 가치투자에서 가격이 갖는 의미는? 다소 극단적으로 결론 내린다면 가치투자에서 가격이 갖는 의미는 그리 크지 않다. 우리가 가격의 문제, 즉 저평가의 문제를 생각하는 것은 혹시 가격이 가치에 비해 높지 않을까란 염려에 의해서이다. (즉 고평가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자. 세계 주식시장의 역사동안, 한국 주식시장의 역사동안, 1류 기업의 경우, 고평가된 기간이 많았을까? 저평가된 기간이 많았을까? 생각해보나 마나 압도적으로 저평가의 기간이 더 많았다. 아주 광적인 일부의 기간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1류 기업은 (기업가치 자체가 상승하는 기업은) 저평가 상태에 있었다. (물론 과거로 갈수록 그러한 기업을 골라내는 것이 지금에 비해 더 어려웠다 하더..
가치 투자에 대한 단상 - PER(2) 1. 고평가인가? 저평가인가? 1988년 워렌 버펫은 코카콜라를 대량 매입하였다. 그것도 PER 15배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했다. 왜? 코카콜라를 샀을까? 그것도 높은(?) 가격에(PER 15배에).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의 투자철학이 1980년대를 전후하여 크게 변화해 왔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가 초기 그레이엄식의 염가매수를 선호하던 한 모금 밖에 필 수 없는 "담배꽁초" 주식을 선호하던 시기와 후기 필립 피셔식의 성장주 투자를 선호하던 시기이다. (아마도 이것의 이유는 자본수출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되지 않는 두 가지 부분이 있다. 왜? 갑자기 코카콜라를 매수했을까? 그럼 왜? 훨씬 이전에 매수하지 않았을까? 워렌 버펫은 코카콜라가 좋은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가치 투자에 대한 단상 - PER (1) 1. 잘못된 가치투자의 논리적 모순 가치투자란 '기업가치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을 매수하는 가격의 문제는 아주 비이성적인 정도만 아니라면, 적당한 가격에 매입하면 되는 것이다.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과연 기업가치가 얼마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상승할수 있는가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업가치'를 보증받기 위해서 우리는 소비자 독점력, 훌륭한 경영진, 시장점유율, 기업브랜드 등등을 담보로 설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저평가에 집착하는(즉, 저PER에 집착하는) 담배꽁초형 투자자들은 가치주의 척도를 대부분 PER 등의 계량적수치에서 찾는다. 더 나아가 계량적 투자자들은 저PER주를 찾아내고 가능한 한 낮은 PER이나 PBR에 사는 것을 가치투..
제시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제시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 1877~1940 15세에 단돈 5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주식투자 이외에는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철저한 개인 투자자다. 몇 차례의 파산을 겪으면서도 그때마다 재기에 성공, 결국 1929년에는 1억 달러(현재가치는 20억 달러, 약 2조 원)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1940년 63세의 나이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사망 후 그가 남긴 것은 1만달러가 채 안 돼는 부동산뿐이었지만 그의 투자철학과 투자기법은 지금까지도 불멸로 남아 후세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에드윈르페브르-1871~1943 저널리스트였던 르페브르는 1922년에 제시리버모어를 모델로 한 소설을 연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