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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가치투자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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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에 대한 단상 - PER (1) 1. 잘못된 가치투자의 논리적 모순 가치투자란 '기업가치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을 매수하는 가격의 문제는 아주 비이성적인 정도만 아니라면, 적당한 가격에 매입하면 되는 것이다.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과연 기업가치가 얼마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상승할수 있는가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업가치'를 보증받기 위해서 우리는 소비자 독점력, 훌륭한 경영진, 시장점유율, 기업브랜드 등등을 담보로 설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저평가에 집착하는(즉, 저PER에 집착하는) 담배꽁초형 투자자들은 가치주의 척도를 대부분 PER 등의 계량적수치에서 찾는다. 더 나아가 계량적 투자자들은 저PER주를 찾아내고 가능한 한 낮은 PER이나 PBR에 사는 것을 가치투..
제시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제시리버모어의 주식투자의 법칙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 1877~1940 15세에 단돈 5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주식투자 이외에는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철저한 개인 투자자다. 몇 차례의 파산을 겪으면서도 그때마다 재기에 성공, 결국 1929년에는 1억 달러(현재가치는 20억 달러, 약 2조 원)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1940년 63세의 나이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사망 후 그가 남긴 것은 1만달러가 채 안 돼는 부동산뿐이었지만 그의 투자철학과 투자기법은 지금까지도 불멸로 남아 후세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에드윈르페브르-1871~1943 저널리스트였던 르페브르는 1922년에 제시리버모어를 모델로 한 소설을 연재하면서 ..
워렌버핏은 독점적기업을 좋아한다 워렌버핏이 직접 저술한 책은 단 한권도 없지만.. 물론 나온다면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될것입니다 그가 투자한 기업들을 오랜시간이 흐른뒤 다시금 분석해보니 모두들 어느정도 그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흐름과 어느정도의 독점적 위치에 올라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럼 우리나라에 그런 기업들이 있다는건가?라는 생각이 드실수 있습니다. 이미 어느정도 가치를 찾아가버린 롯데칠성,농심,포스코 같은 우량주들도 길게 볼것 없이 5년전만 하더라도 포스코는 사양종목에 편입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럼 코스닥에서 그런주식들을 찾으라는거야?? 코스닥이 생긴 취지는 성장할 가망성이 많은 벤처회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불안정하고 부채가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주식가치가 낮기 떄문에 투기적인 ..
투기자는 자신과 자신의 판단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 "투기자는 자신과 자신의 판단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 뉴욕 면화거래소의 회장을 지냈으며 (투기의기술을 Speculation as a Fine Art)을 저술한 고 디킨스 아츠는 투기자의 용기는 생각한 것을 실천하는 자신감이라고 했다. 내 경우에는 내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될 때가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틀린 판단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 할 수는 없다. 사실 경험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불편하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주어진 시기의 시장 진로가 아니다. 포지션의 옳고그름을 결정하는 것은 주가상승이나 주가하락이 지닌 특성이다. 그러한 특성을 알면 성공할 수 있다. 만일 실패한다면 그것은 나 자신의 실수 때문이다. 133에서 150으로의 주가상승은 내가 겁을 먹고 반대매수를 하게 만들 만..
브라운스톤의 역발상 투자법 브라운스톤의 역발상 투자의 몇 가지 투자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거래량이 작을 때 투자하려 합니다. 아무도 주식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량이 폭발할 때는 대개 빠져나올 때이지 들어갈 때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주가가 폭락했을 때 투자하려 합니다. 주가가 폭락했다는 것보다 더 좋은 호재는 없죠.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죠. 주식을 팔 때는 폭락전이지 절대 폭락후가 아닙니다. 셋째, ‘저PER주’에 투자합니다. ‘저PER주’는 비인기주입니다. 저는 비인기주에 투자해서 이들 주식이 적정 PER가 되었을 때 팝니다. 넷째, 계란형이 아닌 골프공형 주식을 사려 합니다. 계란처럼 떨어져서 깨져버리는 주식은 피하고, 골프공처럼 다시 튀어 오를 수 있..
가치투자 100번만 읽어보세요.......... 제1장 투자에재능은 필요하지 않다 평범한 두 교사 부부의 막대한 재산1998년 4월,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평생을 교단에 몸담았던 밀드레드 오스머라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브루클린의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화학공학과 교수로 일했던 그의 남편인 도널드오스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째되던 해이다. 두 사람은 브루클린에서 아흔이 넘도록 산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들 노부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몇 달 후인 7월부터 를 비롯한 각 신문들의 톱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언론에 대서 특필된 것은, 그들이 남긴 어마어마한 재산 때문이었다. 두 사람 모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으며, 평생 복권에 당첨된일도 없었다. 주식이나 재테크에 뛰어나 실력을 발휘한 것도 아니었다.그런데, 밀드레드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1.사자나라의 얼룩말주식시장 전반이 고평가 돼 있다가 조정장을맞게되면 모든 종목이 된서리를 맞는다.하락폭은 급전직하한다는 것이다.     시장의 무리를 뒤따라 가는 것보다는 무리가다시 우리 옆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는게 낫다.      주식시장의 사이클은 몇 년마다 새로운 국면으로바뀐다.   새로운 애널리스트가 등장하고,새로운 의견이 선보이고,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된다.내재가치는 충분하지만 유행에 밀려나 외면당하는종목에 주목하라.  사라지지 않는 군중심리=>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주식을 매수하라.다소 진부하게느껴질지 모르지만 언제 들어도강력하고,항상 기억하지 않으면안 되는 교훈이다.시장의 유행에서 소외된 주식을 매수하고,가장 인기가 높은 주식을매각하라는 말은 가치투자의 또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