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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ho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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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숨겨온 범행이 드러나는 순간…서울 ‘마지막 발바리’ 도둑질은 주로 대낮에 이뤄졌다. 타깃은 창문이나 출입문이 열려 있거나 잠금장치가 허술한 집들이었다. 초인종을 눌러본 뒤 대답이 없는 집은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씨는 창문이 열린 서울 이태원동의 주택을 범행 장소로 골랐다. 들어가 보니 외국인 여성 A(32)씨가 혼자 잠을 자고 있었다. 임씨는 스카프로 복면을 한 뒤 칼을 들고 A씨를 위협했다. 겁에 질린 A씨는 서툰 우리말로 애원했지만 임씨는 A씨를 구타한 뒤 기어이 자신의 욕망을 채웠다. 임씨는 A씨의 지갑에서 7만원을 꺼내 유유히 사라졌다. ▲ ‘동작구 발바리’ 임모(47)씨가 빈집털이를 끝내고 이동하던 중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사진. 애초부터 강도 뒤 성폭행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잡히..
안철수,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까? 민주통합당이 오는 9월23일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3일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달 25일 순회경선을 시작해 9월23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참여 여부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추석 차례상에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올리겠다흥행에 악재가 될 수 있는 런던올림픽을 적절히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선 후보가 확정되면 추석 차례상에 올려놓도록 스케줄을 짰다. 올림픽이 한창일 때 대선 경선을 치르는 새누리당(8월20일 후보선출)과는 대조적이다.오영식 전략기획본부장의 설명이다. “추석(9월30일) 전까지는 대선 ..
정치를 말하다 - 박근혜에게 ‘미래’를 묻다 ▲2008녀부터 지방을 훑은 안철수. 박원순에게 서울시장을 양보함으로써 박원순에게 자신에 대한 채무를 얹어 놓았기에 박원순은 그가 좌파세력을 동원하는데 든든한 우군 역할을 톡톡히 다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의 지지도는 하루아침에 증발될 신기루(蜃氣樓)? 이건 대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 단언하건데, 공중누각(空中樓閣)이 결코 아니다.오늘이 7월2일, 대선을 불과 5개월 반여 밖에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안철수 지지도가 결코 꺼지지 않고 있는 사실! 무슨 의미인가? 그걸 캐내 입증해보려 한다.오늘자 한겨레 신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와 안철수와의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50%, 안철수가 44.4% 나온다.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라는 보도. 이런 구도가 끝까지 간다해도 민주당에..
‘호랑이와 줄다리기’ 동물학대 논란 동물원의 호랑이와 줄다리기를 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부시 가든 동물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세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동물과 줄다리기를 할 수 있는 특별한 모험(?)을 할 수 있다. 이 도전은 동물원 안의 호랑이는 줄을 입에 물고 지원자는 우리 바깥쪽에서 구멍으로 밧줄을 잡고 줄다리기를 한다. 이 동물원에는 7마리의 벵골 호랑이가 있으며 치타, 하이에나, 여우, 원숭이, 몽구스, 코끼리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 따라잡기] 맞고 때리고…인터넷 ‘체벌 카페’ 경악 인터넷에는 별것이 다 있다고 하지만, 이런 것까지 생겼습니다. '체벌 카페'란 건데요. 체벌하는 사진을 함께 보고, 또 직접 만나선 서로 때리고 맞는 그런 사이트라고 합니다. 어른에게도 별로 좋을 것 같지 않은 이런 카페에 어린 10대들까지 아무 제약 없이 가입할 수 있었다는데요. 이랑 기자, 한 여자 중학생이 여기에 가입해서 한 남성 회원을 만났다가 봉변을 당했다고요? 네, 변을 당한 것은 12살 여학생이었습니다. 호기심에 가입했다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말았는데요. 피의자 역시 겉보기에는 평범한 40대 회사원이었습니다. 대체 왜 맞길 원하고 때리길 원하는지, 일반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어린 학생들의 가입 이유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체벌 카페의 실상 함께 보시죠. 뒤돌아서 있..
'화살보다 빠른 젠쿱' 동영상 운전자 "실제로…" ⓒ출처:유투브 "진짜 화살을 앞설 거라고는 자신하지 못했지만, 현장 리허설을 몇 번하다보니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3일 현대차 가 유투브에 올린 "화살보다 빠른 제네시스쿠페(Genesis coupe vs an Arrow)" 동영상이 화제다. 22일 현재 열흘도 안돼 조회 수가 20만 건을 넘어섰다. 화살 최고속도는 240km/h 정도로 알려져 있다. 당시 동영상 속 제네시스쿠페를 직접 운전한 SG 팩토리 레이싱 팀 소속 권용기 씨(사진)는 'Kazama Brave Kwan' 이라는 이름으로 팀장과 선수활동을 하고 있으며 드리프트 마스터 정규 시합에 참가하고 있다. SG 팩토리는 싱크로지의 레이싱팀 사업부이며 현대차 광고회사인 이노션의 협력업체이기도 하다. 그는 "화살과 같이 주행한 장면..
숙련된 개매너.."주인님, 여기 앉으세요" 자신의 주인에게 숙련된 '개매너(?)'를 선보인 개가 등장해 화제다.최근 인터넷상에 떠도는 동영상은 책을 손에 든 주인이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개가 의자를 살짝 밀쳐내는 기상 천외한 장면을 담고 있다.의자의 위치를 '확신한' 주인이 개의 장난으로 엉덩방아를 찧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전에 연출된 장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발한 장난을 치는 개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다.이들은 "이게 말로만 듣던 개매너?", "실수보다는 의도한 장난인 듯", "정말 영리하네", "이것도 훈련시킨걸까?",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개매너" 같은 다양한 댓글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은 진짜 좋네, 수중 나이트클럽 최근 인터넷에서 수중 나이트클럽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말 그대로 수중에서 춤을 추며 음료를 마시고 즐기고 있기 때문인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가보고 싶다’,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수중 나이트클럽은 외국 유명 시계 브랜드의 광고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