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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ho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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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대한민국! 2012 호신 열풍 속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흉흉한 사건들. 대낮에 벌어진 여의도 칼부림 사건부터 상식을 초월한 엽기 살인사건과 끔찍한 성범죄까지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나날이 더해져만 간다. 호신술 학원엔 여성 수강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다양한 호신용품들의 판매량도 급증했다는데 호신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대한민국, 2012 호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위험한 대한민국! 2012 호신 열풍 속으로 최근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늦은 밤 시민들을 위해 경찰이 나섰다. 수상한 거동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심검문도 2년 만에 부활했다고 한다. 강력사건이 많아질수록 인기가 높아진다는 호신술 학원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비책은 방어기술과 구멍 뚫린 치안에 대한 내 몸 지키기에 열을 ..
‘분노의 김여사’ 주차된車 웃으며 짓밟아… 사진=보배드림 ‘김여사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오프로드 김여사 10만 양병설 스페셜'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의 한 여성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주택가 골목을 지나가던 중 도로가에 주차된 차를 타고 올라가 완전히 덮쳤다. 이 운전자는 자신도 황당한 듯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운전석에 앉아 웃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런 일이”, “리얼 액션 영화다”, “차안에서 웃고 있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건희 딸 루이비통 대박? 얼굴이 화끈거린다 ▲ 루이비통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 ⓒ 루이비통 코리아 최근 프랑스 사회당 정부의 부자증세를 피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루이비통 그룹의 회장이 벨기에 국적을 신청해 파문이 일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국적변경 목적은 현 사회당 정부의 부자증세안에 반발한 세금회피 목적이었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410억달러, 우리 돈으로는 약 46조원으로, 프랑스 1위라고 한다. 다행히 우리나라 재벌들은 아직 국적변경 신청을 하지는 않고 있다. 우리 나라는 부자증세는커녕 부자감세의 국가이기 때문에 해외로 도피할 이유가 없어서일 것이다. 루이비통 매장 오픈 1주년을 축하합니다 루이비통 그룹의 아르노 회장은 왜 이렇게 부자일까? 베인앤컴퍼니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명품시장 규모는 약 5조원 규모라고 한다...
‘무당파’가 사라졌다 "이런 선거는 처음"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단 한 번도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빼앗긴 적이 없다. 박근혜 후보는 언제나 45%안팎의 강한 지지세를 형성했고, 반면 야권 대선주자들의 지지도는 10%를 넘기 힘들었다. 그런데, 최근 박근혜 후보가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종종 2위로 밀려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 공식후보로 확정되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이후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이른바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고 있는 셈이다. 23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양자대결 시 안 후보가 47%로 45%의 박근혜 후보를 2%p차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대결 시 박 ..
'척추' 명의 고백 "15세 여자아이 수술하다 신경 수치에 미칠 것 같아서…" “수술 안 해도 좋아질 환자를 수술대에… ‘획기적인’ 시술법이란 詐欺다” “사실은 내 허리가 안 좋아 30분만 서 있으면 못 견뎌 내가 내 허리 수술하는 꿈꿔” “레이저·로봇·내시경 수술… 요즘엔 ‘신경성형술’이 大유행 길면 3년 짧으면 1년 만에 사라져” 절개된 살의 단면(斷面)은 두껍고 질겨보였다. 파인 살 속에 끈적한 피가 고여 있었다. 허옇게 드러난 척추는 생각보다 가늘었다. 수술대 옆에는 칼, 가위, 송곳, 고리, 망치 등 '목공' 연장이 놓여 있었다. 내가 아침부터 사람 피를 보고 있구나, 그제야 메스꺼움이 느껴졌다. 서울아산병원 3층 수술실. 이춘성(56) 정형외과 교수는 조각하는 것처럼 살을 째고 파고 벌리고 깎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성폭력 예방을 위한 상황별 대처 매뉴얼 아동성폭력 가해자들이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유형은 비슷하다. 이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것처럼 위장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길을 묻고 ▲사탕·장난감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로 유혹하거나 ▲심심할 때 같이 놀아주겠다며 아이를 유인한다. 특히 도움을 요청할 경우 아이들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 "어른에게 공손해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에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제작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동영상을 보면 실험에서 아이들은 의심 없이 낯선 사람을 따라나섰다. 반면 미국의 경우 같은 상황에서 아이가 "다른 어른을 불러올게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어른이 도움을 요청하며 자동차 등 다른 장소로 가자고 할 때 따라가거나 직접 도와주지 말고 "죄송하지만, 도와줄 다른 어른을 모셔올게요"..
"두 달동안 남자화장실 간 막내딸... 억장이 무너졌죠" 흔히 '장애아'라고 하면 '불쌍하다' '안 됐다' 등의 말이 따라붙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 '행복하다' '네 덕분에 산다'며 미소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입니다. 사회의 편견을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사랑으로 사는 그들. 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www.miral.org)이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편집자말] ▲ 혜연이네 가족. 아빠(황보석씨) 엄마(김진영씨) 그리고 황보혜연 ⓒ 추연만 관련사진보기 여기, 한 아빠(황보석·42)가 있다. 이 아빠는 딸(황보혜연·9·자폐성장애3급)만 바라보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 남들 눈에는 부족하고 모자란 아이로 보일지 몰라도 아빠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귀한 딸이기 때문이다. 딸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이 아빠는 세상에 ..
'강남스타일', 美아이튠즈 음원 차트 1위 prevnext가수 싸이(박재상·35)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15일 미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Top Songs Chart) 1위에 올랐다.한국 가수의 노래가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14일 오전(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NBC TV의 '투데이 쇼'에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친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가수가 한국어로 녹음한 노래가 미국 온라인 음악 시장의 80% 가까이 점유하는 아이튠즈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면서 "싸이의 기록은 앞으로도 깨기 어려울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남스타일' 음원은 지난 달 27일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 첫 진입(52위)한 뒤 약 2주 만인 지난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