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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아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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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유독 심한 트러블 극복하기 “임신 초기 유독 힘들다”고들 한다. 임신이라는 최고의 축복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임신부들은 예전과 달라진 몸과 마음에 지레 겁부터 먹는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다. 임신 초기 증상을 잘 이해하고 마음만 잘 다스린다면 지혜롭고 행복하게 임신을 누릴 수 있다. 임신 초기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임신 기간 편안하게 즐겨야 임신을 하면 신체 전반에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몸의 변화에 너무 무심한 것도 좋지 않겠지만, 사소한 징후에도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또한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자연 출산 전문병원인 메디플라워 산부인과 정환욱 대표원장은 “임신은 자궁이 팽창하고 많은 양의 호르몬이 나와 임신부의 몸에 큰 변화를 유발하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초기에 유독 힘든 것은..
임신 중 음주 & 흡연, 괜찮을까? 바야흐로 저출산 시대다. 자식을 하나만 낳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철저한 계획 하에 건강하고 똑똑한 2세를 탄생시키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일부는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습관대로 지속적인 음주와 흡연을 하거나 임신 사실을 알면서도 맥주나 와인 한 두 잔쯤은, 담배 한두 개비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과연 임신부의 음주와 흡연은 어디까지 괜찮은 걸까? [엄마가 마신 술은 태아가 마시는 것과 같다] 임신 중에 술을 마신다는 것은 아기에게 술을 먹이는 것과 진배없다고 말한다. 알코올은 태반을 자유롭게 통과하여 태아의 순환계통으로 들어가는데, 태아는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효소가 없기 때문에 흡수된 알코올이 그대로 누적되어 체내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단백질이 태아..
모유 수유를 위한 유연한 가슴 & 짱짱한 등근육 만들기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이것은 우리 몸에 통증으로 표현된다. 특정 근육의 강도와 유연성에 따라 바른 자세가 결정되는데, 바른 자세를 위해서는 가슴 부위의 근육은 유연한 반면, 등근육은 힘이 있어야 한다. 바른 자세를 지녔던 여성이라도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가슴이 커지고 무거워져 등이 둥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턱이 나오는데 이러한 자세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목덜미와 등의 통증을 가져온다. 산후에도 수유하는 자세에 의해 자세 변형이 한동안 지속되는데, 소위 “젖 먹이기 편한 자세로 산모의 체형이 변형된다”는 말에 속지 않기 바란다. 수유하는 짬짬이 다음을 명심하고 수행하면 체형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어깨를 귀까지 끌어 올려 힘을 주었다가(사진 1) 등을 조..
임신부가 하면 절대 안 되는 것들, 정말일까? 유난히 임신부들에게는 ‘금기’가 많다. 임신 중에 접하는 사건이나 사고들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해도 자칫 아기의 생애와 모체의 평생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임신부들에게 권고하는 금기 사항들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또한 내용이 애매한 경우도 많아서 적잖은 혼란을 주기도 한다. 임신부를 위한 금기들, 그 내용의 진위를 알아보자. “무거운 거 들지 마라 애 떨어질라” 임신부가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옮기면 할머니들은 “애 떨어진다”며 손사래를 친다. 그러나 임신 중에 살림에 신경 쓰지 않고 ‘여왕처럼’ 지낼 수 있는 이라면 몰라도 다소 무거운 짐을 한 번도 들지 않는 임신부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리 낙관할 일도 아닌 듯하다. 전문가들 역시 임신부가 무거운 짐을 드는 일..
현대적인 태교를 위한 제안 태교 산업은 날로 발달하고 있지만, 아직도 태교가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인간공학의 관점에서 태교를 해석하고 연구하는 이면우 교수에게 태교의 과학성과 현대에 걸맞은 태교 지침에 대해 들어봤다. 현대적인 태교를 위한 제안 추상적인 계문에서 구체적인 정보로 | 태교에 관한 옛 교훈들은 추상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신세대의 공감을 얻기 힘듭니다. 또한 전통 태교에서 권장하는 사항 중에는 요즘 생활 감각에 맞지 않는 부분도 많습니다. 늦은 밤이나 비 오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임신부는 요란스러운 구경거리를 멀리하고, 남편에게는 금욕을 권장하고, 떠들썩한 시장도 가지 말라고 합니다. 요즘 생활양식으로는 지킬 수 없는 계문들입니다. 이 같은 구체적인 태교 지침에는 과학적 근거가 뒤따라야 할 ..
진짜 멀티밤, 바세린 / 재키의리뷰 바세린은 석유 부산물로 정말 우연히 발견되었대요. 우연히 상처가 난 피부에 닿았는데 회복속도가 빠른것을 보고 약으로 쓰이게 되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계기로 사용을 하다보니 이 제품이 보습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된거죠.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 알고있는 단어 [바세린]. 정말 유명하기는 유명한가 보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잖아요 ^^어느집에나 하나씩 있을 법한 이 바세린. 요즘 밤(balm)제형의 화장품들이 인기이기도 하고 트렌드이기도 한 것 같은데. 사실 알고보면 정말 멀티밤은 바로 이 바세린 이기도 합니다. 로션도 아닌 것이 크림도 아닌 것이 밤(balm)이라는 제형으로 사람의 온도에 반응하여 피부에 닿으면 잘 녹습니다. 이건 제가 서울 중심가에서 구매했던 바세린입니다. 미제라며 4천원에 ..
아이건강돌보기 Q&A 7개월 ~ 12개월 ▶ 생후 6~7개월 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수유 후에 소독한 가제 수건을 손가락에 감아 잇몸과 치아를 문질러 닦아줍니다. 이 시기의 칫솔질은 이를 닦는 의미 이외에도 잇몸 마사지의 의미가 있으므로 세심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유식을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직 우유만 먹여도 될까요? 이유식은 액체가 아닌 고형식을 하는 전단계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식을 너무 늦게 할 경우 턱관절의 발달이 늦어지고 나아가 두뇌발달에도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싫어할 경우 포기하지 말고 조리법을 바꿔 봅니다. 생후 7개월인데 아직 젖니가 나지 않습니다. 너무 늦는 게 아닐까요? 대체로 6개월이 지나면 젖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젖니는 빠르면 3개월, 늦으면 10개월에 나는..
아이건강돌보기 Q&A 1개월 ~ 6개월 ▶ 생후 1~2개월 온도가 높은데 땀을 흘리지 않아요. 정상인가요? 생후 2개월까지는 땀샘이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땀을 흘려 체온조절하는 것이 미숙합니다. 이 시기엔 엄마가 실내온도나 옷, 침구 등으로 체온 조절을 도와줘야 합니다. 아기에게는 20~24도의 실내온도와 50~60%의 습도를 유지하여 다소 선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주로 있는 방에 온습도계를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여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온도 조절을 할 경우엔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고 실외와 온도 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합니다. 옷이나 침구류는 모두 흡수성이 좋은 면소재가 좋습니다. 너무 두꺼운 옷이나 이불로 아기를 덥게 해주면 땀띠가 나기 쉬우니 어른보다 한 겹 덜 입힌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