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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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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탬파베이 우완 선발 제레미 헬릭슨을 맞아 1~2구 우측 담장을 라이너성으로 넘어가는 비거리 122m 솔로 홈런 추신수는 탬파베이 우완 선발 제레미 헬릭슨을 맞아 1~2구 볼을 골라낸 뒤 3구째 가운데 몰린 91마일(147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라이너성으로 넘어가는 비거리 122m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및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 ‘토종에이스’ 이용찬 “올해는 선발, 내년엔 마무리 희망” 올시즌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용찬. 여전히 마무리로의 복직을 바라고 있으면서도 올시즌 12승을 챙기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사진=일요신문 박은숙 기자)올시즌 프로야구에선 두산의 토종 에이스, 이용찬(23)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2009년 이후 2년 연속 25세이브 이상을 기록하며 철벽 마운드를 지키던 그가 지난해 5월, 선발로 보직을 바꾼 후 6승을 거뒀고, 올해는 7월 2일 현재 13경기 등판, 7승6패, 평균자책점 2.44의 성적을 올리며 선발투수로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그런데 아이러니한 부분은 정작 선수 자신은 여전히 마무리 투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이용찬은 올해 선발로 끝내고 내년 시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마무리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 이..
프로야구 '중수'도전! 구단별 은어 총정리 지난해 KBO가 스포츠마케팅 전문연구조사기관 SMS에 의뢰해 확인한 바 야구장을 찾는 인원중 40%는 여성이란 결과가 나왔다. 700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 올시즌 280만명의 여성팬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야구를 전혀 모르는 여성들도 많이 있다. 야구에 관심이 가지만 어려운 야구 용어들이나 룰 때문에 야구가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야구 규칙은 그리 어렵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면 '국민스포츠' 야구의 인기와 더불어 야구를 통해 이어진 커플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야구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야구의 세계, 한 발짝 다가가 보자 [국민스포츠 '야구' 여성관객 280만시대 야구배워보기 [2]… 엘넥라시코, 용큐놀이] ◆ [야구중수]..
임창용, 내년시즌 상반기에 돌아온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투수 임창용(사진=스포츠춘추 박동희 기자)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활약 중인 임창용(36)의 팔꿈치 수술 날짜가 정해졌다. 7월 5일이다. 임창용 측은 “일본 군마현 야쿠르트 지정병원에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수술 이후 곧바로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창용은 6월 2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팀이 5대 2로 앞서던 8회 셋업맨으로 등판했다가 팔꿈치에 이상을 느낀 뒤 교체됐다. 병원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진단됐다. 임창용은 2005년 가을에도 팔꿈치가 고장 나 수술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수술로 이창용은 2년 가량을 쉬며 재활에 매달렸다. 하지만, 이번 수술은 재활기간을 거쳐 복귀까지 2년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임창용의 팔꿈치 인..
신인 1차 우선 지명 부활 주장은 조삼모사 프로야구가 신인 드래프트를 시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전력균형에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기형적인 연고지를 존중하는 방식(연고지역 고교를 졸업한 선수에 대한 우선 지명권)이 유지됐다. 그러다가 1996년부터 2차 지명에서 고졸·대졸 가리지 않고 뽑을 수 있었고, 2000년에 1차 지명권을 고졸과 대졸을 포함해 1명으로 줄였다. 그리고 2010년부터 전면 드래프트가 시행되고 있다. 전면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연고지역에 따른 선수 수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전국에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는 53개교다. 그 가운데 26%에 해당하는 14개교가 서울에 몰려 있다. 그 외 부산에 5개교가 있고 대구, 광주, 인천 등에 3개교가 있지만, 대전에는 1개교밖에 없다. 여기에 지역 간 ..
남부리그는 NC 독주, 북부리그는 혼전 양상 ‘군경 라이벌’의 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주까지 경찰청에 2.5경기 차 뒤져있었던 상무는 주중 4경기를 모두 승리, 경찰청을 내리고 북부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이재학(NC)이 시즌 9승을 거두면서 리그 최고의 투수 자리를 지켜나갔지만, 기대를 모았던 삼성의 윤성환과 김희걸은 모두 부진했다.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상현(KIA)은 올 시즌 첫 홈런포를 날렸고, 이대형도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8경기 : 장타율 0.515). 한편, 두산은 6경기 만에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6.26(화) 주요경기 리뷰] KIA(24승28패) 8-2 한화(23승23패) 승 : 임기준(4-1 3.32) 패 : 정대훈(0-2 4.78) 이날 유일하게 큰 점수 차로 승패가 결정된 경기(나머지 구..
KIA, 한화 꺾고 7연승 '5할 승률'…한화 6연패 수렁 KIA가 올해 팀 최다 7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앤서니 르루가 6승을 거두고, 타선의 집중타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올 시즌 팀 최다 7연승을 달리며 31승31패4무로 5할 승률을 맞췄다. 한화는 시즌 최다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벌써 두 번째 5연패로 최하위 자리가 굳어지고 있다. 선취점부터 KIA였다. 1회초 1번타자 이용규가 중전 안타를 치고나간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김선빈의 3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안치홍의 3루 강습 내야 안타 때 이용규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한화도 1회말 반격에서 곧바로 따라붙었다. 1번타자 고동진..
프로야구의 롱테일 법칙 5,537명. 지난해 미국 독립리그 팀인 롱 아일랜드 덕스가 기록한 한 경기 평균 관중 수다. 2010년(6,038명)과 비교해 하락했지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등쌀 속에서도 자기 밥그릇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 롱 아일랜드 덕스가 속한 애틀랜틱리그는 1998년에 발족한 신생 독립리그다. 10여 년 남짓한 짧은 세월 속에 애틀랜틱리그는 기존의 노던리그와 프런티어리그를 제치고 독립리그의 선두 주자로 부상했다. 애틀랜틱리그가 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깔끔한 신축 구장에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들, 그리고 대도시 인근에 프랜차이즈를 두는 혁신적인 경영수법이 있다. 지난해 애틀랜틱리그에서는 2003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앤젤 베로아를 비롯해 통산 138승을 거둔 제프 수판, 정확하게 통산 100승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