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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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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만성 피로 증후군 연구 1. 만성 피로 증후군 (chronic fatigue syndrome)의 개요 •만성 피로의 의학적 의미 일반적으로 일상 일을 하는 동안이나 후에 심하게 느끼는 허탈감이나 기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주관적 증상을 피로라고 하는데, 병리적 피로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으로서의 피로도 있다. 예로, 단기간의 감기나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혹은 수면 부족 후에 느끼는 급성 피로는 적절한 휴식으로 대부분 소실되는데, 이는 인체를 보호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진화된 생리적 반응으로서의 피로이다. 하지만 휴식을 취해도 개선되지 않고, 특히 적극적인 치료를 하여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는 개인의 사회적, 신체적, 직업적 안녕과 삶의 질을 현저히 훼손하고 국가적 생산성을 현저히 떨어트리는 등 중요한 의학적 이슈이..
누웠을 때 아프면 '석회화건염', 저릿한 통증 땐 '목디스크' 의심 어깨는 우리 몸에서 360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이라 움직임이 많다보니 손상되기가 쉽다. 어깨에 생길 수 있는 질환만 50여 개에 달한다. 그런데 대부분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여기고 방치한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는 "어깨는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해야 고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어깨 질환에 따라 통증이 다르므로, 이를 잘 살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팔 움직일 때마다 어깨 통증=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을 의심해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막)이 노화 등으로 굳는 질환이다. 모든 어깨 움직임에서 불편함이 초래된다. "팔을 뻗고 굽히는 등 모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어깨가 뻑뻑하게 굳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오십견은 온찜질을 자..
기침감기에 좋은 음식 , 감기치료법 나름 기침, 가래 등에 대해 공부한 것을 토대로 말씀드릴게요^^ 기침은 호흡기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중의 하나이며 유해물질이 기도 내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방어 작용입니다. 그러나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의 심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원인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가래(객담)는 기관지나 폐에서 유래되는 분비물로서 정상인에게서도 하루에 100ml 정도 분비되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므로 객담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폐질환으로 인하여 객담 분비량과 배출량이 증가하면 병적 증상의 하나로 기침과 동시에 배출 횟수와 배출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3주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
혈압도 멀쩡한데 갑자기 쓰러져? ‘맥압’때문에? 평소 집에서 혈압계로 혈압을 재고, 꾸준히 약을 먹으며 고혈압 관리를 잘 해오고 있었어도 쓰러질 수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맥압’인데 ‘맥압’이란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를 말하는데, 전문가들은 ‘맥압’의 차이가 크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혈관의 건강과 탄력성을 알아볼 수 있다는 맥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도 멀쩡한데 갑자기 쓰러져? ‘맥압’때문에? 갑작스런 발작과 실신으로 응급실로 실려 왔다는 한 사례자는 조금만 늦었어도 목숨이 위험했다. 바로 그 병명은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심부전증이었다. 하지만 사례자는 평소에도 식단조절과 주기적인 건강체크까지 꼼꼼히 관리를 해왔다. 하지만 수축기 혈압은 높고, 이완기 혈압이 낮으니까 결국 맥압이..
루비빛 건강 보물! 오미자 가을이 깊어갈수록 빨갛게 익어가는 건강 보물이 있다. 다섯가지 맛으로 유명한 주인공은 바로 오미자다. 쓴맛, 짠맛, 신맛, 단맛, 매운맛을 갖고 있는 루비빛 건강 보물 오미자는 오장육부 모두에 골고루 좋은 효능을 지녔다. 오미자를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알아보자. 루비빛 건강 보물! 오미자 시고, 짜고, 달고, 쓰고, 매운맛을 내는 오미자는 본초강목에도 오장약부에 명약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9월의 보석인 오미자는 수확기간이 45일이 된다. 건오미자를 상온의 물에 반나절정도 지나면 피로회복제 오미자차가 완성된다. 오미자는 소화가 안 되는 사람, 만성 피로가 있는 사람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라 꾸준히 하루에 1~2잔씩 차로 먹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된다. 지금부터 오미..
[뉴스/기사] 배만 나와도 고혈압 걸릴 위험, 정상인의 4.6배! 배만 나와도 고혈압 걸릴 위험, 정상인의 4.6배 [복부비만 위험도 조사] 체중은 정상이라 해도 당뇨병 위험 2배 넘어… 복부 지방, 염증도 유발 체중은 정상인데 배가 나온 '복부 비만형' 39세의 최모씨(키 175㎝, 체중 75㎏, 허리둘레 91㎝). 배도 나오고 체중도 무거운 '복부비만+비만형' 38세의 강모씨(키 175㎝, 체중 82㎏, 허리둘레 91㎝). 최씨는 체중이 정상이므로 고혈압 등 성인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지만, 강씨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20세이상 2만3288명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비만'과 '복부비만' 유무에 따른 당뇨병·고혈압의 위험 정도를 분석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
당뇨병 제대로 알자! _ ② 당뇨병의 진단기준 & 증상 당뇨병 제대로 알자! 당뇨병의 진단기준 & 증상 안녕하세요 고당지기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의 정의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오늘은 당뇨병 시리즈 제 2탄 당뇨병의 진단기준과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다음, 다뇨, 다식 증상으로 잘 알려진 당뇨병! 그럼 당뇨병의 진단기준과 증상에 대해 정확히 살펴볼까요!? 03 당뇨병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다음 중 하나에 속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되지요.  8시간 이상 아무것도 안 먹은 공복 상태에서 혈당치가 126mg/dl 이상  아무 때나 잰 혈당치가 200mg/dl 이상  병원에서 준비한 검사용 음료수를 마신 뒤 2시간째 잰 혈당치가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 04 당뇨병에 걸리면 어떤 증상..
흰머리를 검게, 뼈를 튼튼하게! 하수오 부쩍 늘어나는 흰머리가 고민이라면, 관절이 날이 갈수록 불편하다면! 보혈작용이 뛰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고, 관절에 도움을 준다는 하수오를 만나보자. 흰머리를 검게, 관절을 튼튼하게! 하수오 우리나라 60대 이상 노인 가운데, 10명 중 8명이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 무릎을 구부리고 걸레질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의 단순한 동작이 원인이 되는데, 이렇게 극심한 통증의 주범은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이란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무릎과 고관절, 손가락 끝마디, 척추를 꼽을 수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까지 발생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보행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이 질병을 푸는 열쇠, 바로 하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