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박스
글로시박스, 겟잇박스, 스마트박스, 도로시박스, 보보박스, 웨딩박스, 주크박스, 레드박스,
뷰티박스, J박스, 파우더룸초이스, W박스 등..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봄직한 이것들은 무엇인고.
화장품에 관심 많은 여자분들은 알거여요. 또한 미니어처에 관심 많은 여자들도 알거여요.
최신 화장품 등을 미니사이즈로 5~10여개 정도 모아놓은 박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저런 미니 사이즈의 화장품을 모아놓은 저 제품들은 무엇에 쓰는고??
일단 뷰티박스 구성에 대해 좀 알아보자면요,
이 뷰티박스 안에는 꼭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의 스킨케어만을 모아놓은 세트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메이크업류인 립스틱,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비비크림..등만을 꼭 모아놓은
박스라고 딱 잘라 말할 수도 없어요. 물론 그런 구성이 있기도 합니다.
로션, 크림, 선크림, 립스틱, 미스트, 새로나온 녹차, 영양제.. 뭐 이런식의 구성이 있을 수도 있어요.
각 뷰티박스의 구성은 그 브랜드의 특성마다 다르구요, 또한 시즌마다 달라질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선택해서 구성하는 경우 고객 특성에 맞게 변할 수 있구요,
기업체에서 준비하는 뷰티박스의 경우 신제품 위주로 모아 담을 수도 있는거에요.
그럼 이런 뷰티박스들은 왜 이렇게 담아서 판매를 하거나 무료로 나눠주는 걸까요?
일단 브랜드의 경우 홍보의 목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신제품이 나오거나 홍보를 목적으로 할 때 미니사이즈의 제품을 뷰티박스 구성안에 넣습니다.
뷰티박스가 한 브랜드의 제품으로만 채워질 수도 있지만 각각 모두 다른브랜드의 제품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브랜드가 모여져서 한 박스에 담겨지는거에요.
그럼 브랜드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단독 홍보 진행하는 경우보다 비용 절감도 할 수 있겠죠.
또한 최신 화장품 트렌드에 관심 많은 여성들의 경우 정액제 또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한 박스당 5~10여개 정도의 제품들로 구성이 되는데 한 박스의 가격은 대 부분 14,000~19,000원선입니다.
꼭 내게 필요한 제품들로만 구성되어 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뷰티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들이
주로 구매하거나 이런쪽 일을 하시는 분들은 더더구나 필요한 제품들이에요.
또한 시즌상품으로 발매되기도 해요. 특히 여름에만 필요한 선오일 같은 상품이 들어가 있는
여름위주로 구성된 뷰티박스의 경우 모두 미니사이즈로만 들어있기 때문에 굳이 정품 1개를 돈 주고
사서 사용 후 남아돌아 버리게 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도 있어요.
그런 시즌상품들이 브랜드의 홍보목적과 맞물리는 경우 시즌용 뷰티박스가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는 미니어처나 미니 사이즈 화장품을 수집하거나 그런 사이즈만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박스에요.
힘들여서 발품 팔지 않아도 미니 사이즈의 화장품을 쉽게 손에 넣을 수가 있죠.
선물용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주는 사람도 가격부담이 적고 받는 사람은 기분 좋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최신상품들 위주로 구성되기에 참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해요.
예전에는 이미 구성된 제품들만 판매하거나 나눠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런 뷰티박스에 대한 수요도 다양해 지면서 뷰티박스의 구성도 다양해 지고 있어요.
특정 브랜드 제품들로만 구성할 수 있는 뷰티박스, 값이 비싼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만 구성된 뷰티박스,
시즌상품만 모아놓은 뷰티박스, 사용용도에 맞게 바디제품 또는 스킨케어 위주로만 구성된 뷰티박스,
고객이 구성상품을 직접 골라 담은 뷰티박스, 그리고 화장품만이 아닌 음료수나 영양제 또는 이너뷰티가 포함된 뷰티박스,
남성들만을 위한 뷰티박스, 유아들만을 위한 뷰티박스 등이 그것입니다.
일단 이런 뷰티박스는 FUN -> 재미가 있죠.
그냥 사용하고 소비한다는 측면이 아니라 컨셉성이 분명한 하나의 박스라서 사용하는 재미도 줍니다.
어떤 테마를 가지고 있는 박스인 셈이죠. 내가 제품을 소비한다는 측면이 아니라 어떤 테마를 이용한다는
의미에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재미가 있죠 ^-^
오늘은 그런 뷰티박스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봤어요.
저 역시 4번의 뷰티박스를 체험해 본적이 있어요.
미니사이즈의 제품들이라서 각 구성품 중에는 내가 꼭 돈을 주고 사지 않을 것 같은 제품도 있었구요,
그렇지만 미니사이즈로 체험해 보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큰 마음의 부담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용하면서의 재미가 있어 좋았어요. ^-^
다음주에는 새로운 주제로 찾아올께요~ 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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