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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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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세일러문 교복을…" 아내의 고백 충격 직장 다니랴 애 키우랴, 아내는 부부관계가 사치라 합니다. 잦은 야근과 술에 찌든 남편은 무슨 힘이 남아있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아십니까, 이혼 신청 부부 80%는 ‘섹스리스’가 고민이랍니다. 이제부터라도 부부간에 서로 툭 터놓고 얘기해 보시죠 . 여기 2012 한국판 킨제이 보고서가 있습니다 “맞벌이에 아이까지 키우는 우리에게 성관계는 사치” 라고 부부들은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부부가 노력해 성적 만족도를 높이면 오히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저는 남자 구실 못하는 유령이었습니다.” 지난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으며 회사 내에서 한껏 기대를 모았던 이모(44)씨는 1년이 지난 지금 대기발령 상태다. 부서의 실적 부진이..
기아 K3 강렬한 레드~ 레드 K3 너무 예쁩니다!!
사주고도 욕먹는 추석선물 1위 알고보니 올 가을 직장인들이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은 무엇일까? 티켓몬스터가 추석을 맞아 2040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오픈서베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추석 선물로 가장 반갑지 않은 항목을 묻는 질문에 41%의 응답자가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 세트’를 꼽았다. 또한 비누, 샴푸 등 생필품세트가 반갑지 않다고 선택한 비율 역시 26.6%에 달했다. 최근 어려운 경기 탓에 실속형 선물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고 하지만 명절 의미를 느끼기 힘든 ‘흔한’ 선물은 여전히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된장이나 한과 같은 전통 특산품, 햄과 참치캔 등 필수 먹을거리의 경우 각각 9%, 11%만 거부감을 보여 생필품 중에서도 특히 먹을거리 관련 아이템을 고르는 게 실패를 줄이는 방법임을 알 수..
지하철에서 이러지 맙시다.. 지하철 문신남이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문신남 대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에서 찍힌 것으로 팔뚝에 문신을 한 남자가 여자들 사이에서 추태를 부리는 등 엽기행각을 하며 좌석에 누워있다. 지하철 문신남은 팔짱을 끼고 한 여성의 무릎을 베고 다리는 다른 여성의 무릎 위에 올리고 있어 황당한 상황을 연출시키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게시자는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지하철이 안방인 것처럼 자는 문신남을 양쪽 보좌하며 무릎을 내준 여자들도 어이없고 웃겻다"며 "사람들이 못마땅하게 보는 것이 민망했는지 여자들은 둘 다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었다. 취해도 공공장소에서 저러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공..
테디베어 곰돌이의 역사 1920년 클래식 테디베어 레플리카. 저자 소장품. 곰 인형은 오랫동안 유년기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장난감이다. 부드러운 천과 털뭉치로 만들어진 곰인형은 아이들의 잠자리 친구, 꿈나라의 동반자였다. 우리나라에서 곰 인형은 "곰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별 다른 곰 인형 상표도 없는 상황에서, 곰 인형은 "곰돌이"라는 이름으로 대표적인 유년기 장난감 대열에 자리잡았다. 그러던 90년대 초반 곰 인형을 부르는 새로운 이름이 등장한다. 바로 테디베어(Teddy Bear)다. 소규모 제작 동호회에서 시작해, 이제는 곳곳에 테마 박물관까지 생길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해진 이름, ‘테디베어’에 대해 알아보자.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미담과 테디베어의 탄생 사실 테디베어는 우리말의 “..
실제로 태풍 닥치자… 민망해진 기상청 2010년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쓰러진 가로수가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삼성화재의 예측대로 초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하게 되자 기상청이 머쓱하게 됐다. 삼성화재 방재연구소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2012년 여름 기상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여름 대형 기상 악재가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보고서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다음달 하순에는 초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당시 삼성화재의 예보는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예보를 민간기업에서 하다니, 기상청은 뭐 하는 거냐' 등 댓글이 빗발치기도 했다. 보고서는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상륙과 관련해 최근의 우리나라 집중호우 패턴과..
105년전 강제로 을사늑약 비운의 중명전 복원되다 일제가 한반도를 강제 병합하는 시발점인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됐던 비운의 장소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이 복원됐다. 일반인에게는 한ㆍ일 병합 100년을 맞는 29일 공개된다.1905년 11월 17일 일본 특파대사 이토 히로부미가 거만한 모습으로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에 나타났다. 대한제국 모든 외교권을 일본에 위임할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보호조약안`을 내놓고 인허를 요구했다. 오후 3시 어전회의가 열렸으나 고종은 회의 도중 몸이 편치 않다며 침전인 함녕전으로 돌아갔다. 이토 히로부미의 강권을 거부한 한규설은 1층 마루방에 감금됐다. 이윽고 다음날 새벽 1시께 친일파들이 거든 가운데 일본 측이 바라는 대로 이뤄졌다. 바로 을사조약이 체결된 것이다. 2년 뒤인 1907년 고종은 을사늑약에 대한 불법성을 ..
“안철수 길가는 여자 쳐다봐” ‘나쁜남자 놀이’ 인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3일 오후 광주 용봉동 전남대 대강당에서 특강을 마친 뒤 사전 질문 선정자에게 주려고 가져온 인형을 청중석에 던지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경찰, 안 원장 룸살롱·여자문제 뒷조사’ 보도 알려지자 누리꾼 “검증의 찌질함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 맹비난 경찰이 지난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룸살롱 출입·여자문제 등에 대해 광범위한 뒷조사를 했다는 보도가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안철수 검증의 찌질함이 절정을 달리고 있다”는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보수언론이 거론하는 안철수 검증 기준의 ‘찌질함’을 비아냥거리는 뜻에서 ‘앞으로 예상되는 조중동의 안철수 후속 보도’를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이를 보면, “안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