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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I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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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서버란? 주소창에 aaa.com을 입력하는 경우 홈페이지를 불러오기까지의 경로 중 가장 먼저 가는 곳이 루트네임서버(ROOT NAME SERVER) 입니다. 루트네임서버의 역할은 도메인이 찾아갈 네임서버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그 값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거꾸로 생각해보면 루트네임서버에 정보가 없으면 홈페이지가 안나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시죠? 맞습니다. 루트네임서버에 aaa.com에 해당되는 네임서버 정보가 없다면 홈페이지가 당연히 안뜨겠죠. 그러므로! aaa.com에 해당되는 네임서버 정보를 넣는것이 바로 네임서버 변경입니다. 네임서버 변경이라함은 이 루트네임서버에서 가지고 있을 네임서버 값을 바꾸는 것이죠. 네임서버는 일반적으로 도메인 시행사가 운영을 하므로 시행사와의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경처..
유튜브가 광고 채널을 기업에서 일반 이용자에게로 넓힐 모양이다. 유튜브가 광고 채널을 기업에서 일반 이용자에게로 넓힐 모양이다.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는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한국, 유튜브 3.0으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9월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담 스미스 유튜브 아태 총괄이 화상으로 유튜브 3.0을 소개하는 모습사용자 파트너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일반 이용자도 광고로 돈을 버는 서비스다.아담 스미스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은 유트브 3.0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무료로 올리고 쉽게 공유하는 동영상 커뮤니티 역할을 한 게 유튜브 1.0이었다면, 유튜브 2.0은 저작권 보호 기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익화 모델을 제시했고, 유튜브 3.0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개념”이라고 설명했다.유튜브 사용자 파트너 ..
20살 씽크패드, 추억해 보시려오? 지난 10월5일, 씽크패드가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IT에도 20년 넘은 회사들이 제법 있고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씽크패드의 20년은 시장으로서나 개인적으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기에 과거, 현재, 미래의 씽크패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내 첫 노트북은 1997년 1월에 구입한 씽크패드 560이었다. 국내에서 LG가 LG-IBM이라는 법인을 세우고 내놓은 첫 씽크패드로, 펜티엄 133MHz에 기본 8MB 메모리를 갖춘 12.1인치 노트북이다. 이걸 당시 300만원을 주고 산 걸 생각하면 요즘 컴퓨터 가격은 놀라울 정도다. 씽크패드라 비쌌던 것은 아니라 당시 삼성 센스 노트북도 비슷한 가격대였고 데스크톱 PC도 15인치 CRT 모니터와 함께 구입하면 200만원을 훌쩍 넘던 시절이다. 굳이 무리하면서..
"애플, 해도 너무하네" 소니·도시바의 눈물 2012년 8월 일본 가나가와(神奈川) 현에 있는 중견 전자부품 메이커 시코사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형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는 모터를 개발한 이 회사는 애플로부터 대규모 납품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해 애플이 지명 구매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주문량을 충당하기 위해 5억엔(약 70억원)을 들여 클린룸을 신설하고 조립에 사용하는 전자현미경을 대량 구입까지 해놓은 터였다. 애플측 구매 담당자는 “시설을 늘려라”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요구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불과 1년만에 85억엔(약 120억원)이란 부채를 떠안은 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2007년부터 손을 댄 환율금융상품이 일부 손해를 입었는데 애플이 갑자기 주문을 취소한 것이다. 애플은 이 업체가 생산원가를 절..
Windows Server 2003에서 DNS 서버 설치 및 구성 / 백업 및 복원 DNS(Domain Name System)는 간단히 말해서 컴퓨터가 통신을 위해 숫자로 이루어진 고유 IP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주소로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연결해준다)32bit로 이루어진 IPv4상의 123.456.789.121 라는 IP주소와 http://www.internet.com/ 이라는 주소는 사람이 사용하기에 당근 후자가 기억하기 쉽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DNS~사실 제작년 Linux에서의 Bind를 사용해보다가 근 2년여만에 Windows에서의 DNS를 접해봤지만...Windows에서의 설정은 뭔가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GUI 때문인가...??■ 역방향 조회 영역 만들기(IP를 도메인으로)1. [시작] [프로그램][..
[아이폰5 공개]잡스가 봤다면?…美 혹평 쏟아져 '혁신 끝, 소송만 있다?' 애플 아이폰5에 대한 미국 전문가들의 평가가 전만 못하다. 혁신보다는 방어에 가깝다는 혹평이 주를 이뤘다. 잡스의 생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예술극장서 아이폰5를 발표하자 외신과 애널리스트, 파워블로거들은 저마다의 분석을 빠르게 쏟아냈다. ‘큰 발전이 없었다’는 주제가 대부분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약진(great leap forward)’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화면이 커지고 음성인식 기능 ‘시리’가 발전했지만 경쟁사들과 차별화할만한 새로운 것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 아이폰4S(왼쪽)와 아아폰5 잡스는 생전에 프레젠테이션에서 ‘하나 더(One more thing)’라는 말과 함께 놀랄만한 신기능을 발표했지..
스티브잡스, 프레젠테이션에 왕도는 없다! Presentation의 대가, Steve Jobs 세상에는 소위 Presentation의 대가들이 있다. 그 중 하나를 뽑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않고 Apple의 CEO인 Steve Jobs를 꼽는다. 그의 Keynote Speech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2시간이 결코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다.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중간 중간에 참석자들로부터 감탄과 박수 갈채가 쏟아 지기도 한다. 그의 제품 소개가 끝나는 순간 그 제품을 내 손에 넣을 수 있는 날을 학수고대하게 된다. 그의 등장 자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이 시대의 아이콘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다. Steve Jobs에 관해서는 여러 편의 책이 출간되어 있다. 그의 인생, 철학, Apple..
11년 전 나를 사로잡은 안철수연구소의 기업문화 피면접자로서 만난 안철수연구소의 기업문화 바야흐로 채용 시즌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제일 처음 조직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접하는 자리가 면접일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2000년 이맘 때쯤, 안철수연구소의 면접을 보기 위해 단 한 벌뿐인 양복을 차려 입고 2호선 선릉역을 걸어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평소 양복이라면 질색을 하는 터라 말 그대로 사람이 옷을 입은 것인지, 옷이 사람이 입은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어색한 자세로 당시 안철수연구소 입구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 들어섰다. 삼성동에 위치했던 안철수연구소 사무실은 예상보다 찾기가 수월해 면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수 있었고, 면접 보기 전 잠시 딴짓(?)을 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내가 지원한 회사가 과연 어떤 곳일지 궁금했던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