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은 참 재미있는 동네다. 유흥가와 부자동네, 골목이 이리저리 얽힌 서민동네가 공존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태원 하면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클럽과 음식점, 옷가게, 카페,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태원에서 한 발자국만 더 들어가보자.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태원과 만날 수 있다. 현란한 네온사인으로 번쩍이는 시끌벅적한 이태원로에서 소방서길을 따라 올라가면 회교사원이 나오고, 회교사원 앞으로 2차선 도로가 쭉 뻗어나간다. 도깨비시장길이다. 도깨비시장길을 따라가면 해맞이길과 만난다. 해맞이길은 ‘골목비경’ 두 번째 시간 한남동 편에서 소개한 바 있다. 분식집과 미용실, 이발관 등 서민들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다. 이태원의 골목길 역시 도깨비시장길에서 시작한다. |
‘골목길 구역’마다 각기 다른 풍경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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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아찔한 철제 계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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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꼬인 골목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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