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제철 재료로 차린 건강한 아이 밥상
건강에 제일 민감한 사람은 바로 엄마이지요. 어떻게 하면 좋은 음식을 더욱 맛있게, 영양가 있게 먹이느냐는 모든 엄마의 끝없는 숙제인 듯싶습니다. 지금은 꼭 제철이 아니어도 하우스 재배 덕분에 언제든 먹고 싶은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정말 제철에 나오는 식품이야말로 보양식이나 다름없다고 하지요. 봄 제철 재료로는 미나리, 취나물, 시금치, 꼬막, 뱅어포, 홍합, 황태 등으로 다양한데요, 저는 오늘 아이를 위해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요리 세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바쁜 아침 스피드 아이 밥상, 봄나물 주먹밥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엄마라면 매일 아침 아이의 식사를 챙기는 것이 전쟁과도 다름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안 먹으려는 아이와 한 숟가락이라도 먹여서 보내려는 엄마의 끝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