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관련 (30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베리아더비' 스페인-포르투갈 4강, 운명의 향방은? 19일(한국시각)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크로아티아의 C조 최종전서 헤수스 나바스의 골이 터지자 스페인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그단스크(폴란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06.19/ 유럽의 기술축구를 선도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유로2012의 결승티켓을 다툰다. 15세기 해상 패권과 식민지를 다투던 '전통의 앙숙'은 이 경기를 통해 진정한 이베리아반도의 주인을 가른다. 28일 오전 3시45분 우크라이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페인-포르투갈의 유로2012 준결승전 관전포인트를 뽑아봤다. 22일(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포르투갈과 체코의 유로 2012 8강전이 끝나자 호날두가 환호하고 있다. 바르샤바(폴란드)=정재근 기자 cjg@spo.. 히딩크가 뽑은 한국 유망주는 누구? 시즌2 특별 심사위원으로 한국 유망주들의 직접 가르치고 선발한 히딩크 감독"엄마, 나 됐어. 사랑해” “우리 아들 고마워""여기까지인가 봐……." "아파하지 마. 넌 최선을 다했어"더 절박하고 간절해진다. 꿈의 축구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최종 2인 선발이 가까워지면서다.오늘 밤(6월25일 월요일) 11시 SBS ESPN을 통해 방송되는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시즌2 두 번째 방송시간엔 깜짝 놀랄 특별 심사위원이 등장한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화제를 뿌린 거스 히딩크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세계적 명장인 그가 어떠한 기준으로 누구를 선택할 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 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순수.. 0.0001%의 확률에 도전한 '17%의 사나이' 이용훈 롯데 투수 이용훈지난해 9월. 일본 도쿄에서 가네다 마사이치(한국명 : 김경홍)을 만났다. 가네다는 현역시절 400승·4천490탈삼진을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깨지지 않는 대기록이다. 14년 연속 20승·220탈삼진 이상도 마찬가지다. 완투 365회, 64⅓이닝 연속 무실점, 노히트노런 달성 등은 차라리 덤에 가깝다.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그에게 가장 애착을 느끼는 대기록이 무엇인지 물었다. 돌아온 답은 “퍼펙트게임”이었다. 가네다는 1957년 8월 21일 주니치 드래건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퍼펙트게임을 달성했을 때 그가 느꼈을 감정이 궁금했다. 그에게 “퍼펙트게임을 달성했을 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답변은 짧았다. “퍼펙트게임은 말 그대로 ‘퍼펙트’니까 할 .. [유로 2012] 무적함대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짧은다리’ 알바 '무적함대'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포지션 전체가 쟁쟁했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호앙 카프데빌라(34·벤피카)가 버티던 왼쪽 측면이었다. 수비는 안정적이었지만, 공격에서 폭발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유로 2012에서는 이 왼쪽 수비수가 강점으로 탈바꿈했다. 작지만 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호르디 알바(23)가 등장하면서다. 알바는 24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 위치한 돈바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 프랑스와 경기에서 사비 알론소의 선제 결승골을 도왔다.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스페인은 이후 경기를 안정적으로 끌어가며 2-0 승리를 챙겼다. 스페인은 프랑스와 역대 전적에서 14승 6무 11패를 기록하며 근소한 우위를 유지했다. 준결승에 오.. 퍼펙트 게임 못지 않은 이용훈의 의미있는 승리 거인 마운드의 '맏형' 이용훈(롯데 투수)은 24일 잠실 LG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연장 접전을 치르며 마운드 소모가 컸던 만큼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이용훈은 "이틀간 후배들이 많이 던졌잖아. 오늘은 편히 경기를 지켜보게끔 해주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날 LG는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를 선발 예고했다. 이용훈은 지난달 30일 사직 LG전서 주키치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용훈은 5⅔이닝 2실점(비자책), 주키치는 6이닝 2실점으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용훈은 "그때 2점씩 내줬는데 오늘은 승부를 봐야 하지 않겠냐"고 필승을 다짐한 뒤 "오늘 경기 한 번 지켜봐라"고 자신감 넘치는 한 마디를 던졌다. 롯데 선발 투수.. 오심, 이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때다. 심판은 괴롭다(사진=제주도 야구박물관)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렸을 때다. 미국 심판이 일본 심판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리 세심하게 심판을 보느냐”고. 그러니까 일본 심판들이 판정을 정확하게 한다는 뜻이었다. 일본 심판은 어깨를 들썩이며 “오히려 우리는 한국 심판의 섬세함에 깜짝깜짝 놀란다”고 대답했다. 일본 심판들이 가장 놀란 건 체크스윙 판정이었다. 야간이나 돔구장 경기 시 구심은 체크스윙 판정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특히나 검은색 배트는 구심들에겐 경계 대상이다. 조명탑 불빛이 검은색 배트에 반사돼 반짝거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구심은 배트가 어디까지 돌아갔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한국 심판들은 정확히 체크 스윙을 판정했다. 미·일 심판 가운데 선수 출신은 드물다. 있.. 호날두, 포르투갈 A등급 AA로 만들까 호날두는 과연 포르투갈의 이미지업을 완성할 수 있을까. 업그레이드를 위해 4강은 부족하다.[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포르투갈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강호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독일이나 이탈리아, 스페인이나 프랑스 같은 ‘AA’의 느낌은 아니다. 정상권 국가임은 분명하나 우승권 전력으로 꼽기는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마찬가지다.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누노 고메즈 등 소위 포르투갈 축구사의 ‘황금세대’라 불리는 이들을 앞세워 세계청소년대회를 연거푸(1989, 1991) 차지한 뒤 기대감을 드높였던 때에도 늘 2% 부족한 느낌이었다.포르투갈의 원조 레전드인 에우제비오의 1960년대도 그의 바통을 이어받은 피구의 1990년대도 그랬다. 포르투갈 팬들에게는 자존.. 골라인 판독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 골라인에서 필사적으로 볼을 막아내는 존 테리 (사진제공 : 게티이미지)골라인 판독에 과학기술 도입이 필요하다!유럽축구연맹(UEFA)의 수장 미셀 플라티니는 볼이 골라인을 넘었는가의 여부를 과학기술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하지만 이제는 기술도입이 되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멋진 골을 만들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다섯번째 심판은 골로부터 2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득점여부를 판단한 것으로, 그의 실책이라기보다는 애초 인간의 능력만으로는 너무나 빠른 그 순간을 명확히 판단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잉글랜드도 2010년 남아공월드컵 영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램파드의 골이 골라인을 넘었음에도 골로 인정되지 않았던 불운을 겪은바 있다.잉글랜드, 운이 좋았지만..잉글랜드의 경기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이전 1 2 3 4 5 6 7 8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