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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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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NC, 승률 1위는 경찰청에 NC의 기세가 다소 꺾인 한 주였다. NC는 주중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한때 KIA에게 남부리그 선두자리까지 내주기도 했다. 1군 복귀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광현과 차우찬, 그리고 한기주는 모두 흡족한 결과를 얻어냈다. 두산을 만난 이현승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주 상무에게 난타당한 장원준은 KIA를 상대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고양은 시즌 두 번째로 교류 경기에서 만난 LG에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2승 1무). 한편, 배스는 롯데전을 마지막으로 한화에서 방출당했다. 북부리그 팀 순위(지난주 성적 승-패-무) 순위 팀명 경기 승 패 무 승률 지난주 1 경찰청 26 15 9 2 0.625 1-2-0 2 LG 21 12 9 0 0.571 1-0-0 3 두산 30 15..
야구인 30명에게 물었다…“류현진 vs 윤석민, 한국 최고투수는 누구?”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는 없다. 한화 류현진(왼쪽)과 KIA 윤석민은 투수로 절정기를 함께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석민과 류현진, 프로야구 현장에서 생각하는 진짜 최고는 누구일까. 스포츠동아DB 야구인 30명에게 물었다…“류현진 vs 윤석민, 한국 최고투수는 누구?” 좌완 이점에 6년 연속 두자리 승수 어필 “윤석민, 구위 좋을 땐 류현진 압도” 27% 맞대결 승리 예상 9:5 류현진 우위 점쳐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는 없다. 2012년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 지존’은 누구일까? 스포츠동아 이슈&포커스는 선발투수 기록을 양분하고 있는 한화 좌완 에이스 류현진(25)과 KIA 우완 에이스 윤석민(26)을 놓고, 누가 최고의 투수인지를 물었다. 설문에 응한 ..
시즌 전 야심차게 선동렬 감독을 영입했지만,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KIA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시즌 전 야심차게 선동렬 감독을 영입했지만,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KIA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다. 익명을 요구한 메이저리그 구단관계자는 “KIA가 최근 휴스턴 산하 트리플 A팀에서 활약중인 선발투수 헨리 소사(Henry Sosa)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동아닷컴에 알려왔다. 하지만 연봉 등 자세한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올해 나이 27세인 소사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 200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뛰며 통산 39승 21패를 기록한 소사는 지난해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후 같은 해 8월 10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통산 3승 5패 평균자책점 5.23. 올 시즌은 ..
V11 승부수 or 리빌딩 SUN의 선택은? KIA 양현종 등 부상선수들의 속속 복귀하고 있다. 5월 승률도 5할을 웃돌면서 반격을 준비 중이다. 정상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한 선동열 감독도 시즌 목표치 수정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KIA 선동열 감독이 마지막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한국시리즈 우승 플랜을 가동할지 체질개선을 중심으로 한 리빌딩에 착수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100경기 이상 남아(17일 기준) 있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선 감독의 과거 행보를 들여다보면 이번 테스트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인상이 짙다. ◇남은 13경기에 KIA의 방향성 달렸다 선 감독은 17일 2군에서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던 내야수..
[명장면 10] '가장 위대한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전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gettyimages/멀티비츠2012년 5월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역사에 비극이 일어났다. 마리아노 리베라(42)가 동료들의 타격 훈련을 돕다 오른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은 것. 마흔 세번째 생일을 6개월 앞둔 리베라는 시즌 첫 등판에서 블론세이브를 범한 이후 8경기에서 5세이브/0블론, 8이닝 7K 무실점(3단타 무볼넷)을 기록하며, 올해도 자연의 법칙을 보기 좋게 거스르던 중이었다. 18번째 시즌을 시작하면서 올해가 마지막임을 예고했던 리베라였기에, 자연스럽게 이 번 부상은 은퇴로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I will be ok. I will be back"리베라를 돌아보는 10개의 ..
LG 4번타자 정성훈, “박찬호 상대 역전포, 가장 짜릿했다!” 4월, 한달동안 불방망이를 뿜어낸 LG 정성훈. 정작 그 자신은 '메뚜기도 한철' 운운하지만, 그의 변화된 상승세는 여름이 되면서 더욱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사진=일요신문 박은숙 기자)“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하지 않았나. 지난 한 달 동안 페이스가 굉장히 좋았지만 이제 떨어지는 시점이니까 큰 기대하지 말아 달라.” 4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계를 후끈 달궜던 한 선수가 있다. 바로 ‘신개념 4번 타자’로 불리는 LG 정성훈(32)이다. 야구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4번을 치지 않았던 그가 올해 처음 4번 타자로 변신해선 연일 불망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선두를 달리자 시즌을 전망했던 야구 전문가들은 물론 기자들마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난 5월 8일 정성훈과 함께 홈런 1위에 올랐..
[위클리 퓨처스리그] 에이스 투수들(차우찬-김광현-장원준)의 릴레이 부진 삼성과 SK 팬들이 가장 이목을 집중했을만한 한 주였다. 2군으로 강등된 차우찬과 부상에서 재활 중이었던 김광현이 각각 구위를 점검했다(두 선수는 등판 일정만 맞았다면 선발 맞대결도 펼칠 뻔했다). 또 경찰청 장원준은 상무전에 나와 12피안타 8실점(6자책)하며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내년 시즌 1군 합류가 결정된 NC는 여전히 퓨처스리그 통합 승률(0.680) 1위를 이어나갔다(경찰청: 0.667). 하지만 나성범(0.400)은 지난 6경기(22타수 5안타 타율 0.227)에서 주춤하며, 타율 부문 1위 자리를 장성우(경찰청/0.407)에게 내줬다. 교류경기에서 넥센을 만난 고양은 승리 없이 1무 2패를 기록했다. 북부리그 팀 순위 순위 팀명 경기 수 승 패 무 승률 1 경찰청 23 ..
[8인8답]새 용병 8명 “이용규·정근우가 신기해” 메이저리그에서 17년을 뛰고 온 박찬호(한화)는 “한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다”고 했다. 올림픽 금메달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이 입증해주듯 한국 야구는 몇 년새 한 단계 올라섰다. 해마다 절반 이상 교체되는 외국인선수들 눈에 비치는 한국 야구는 어떤 모습일까. ‘스포츠경향’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 야구를 경험하는 외국인 선수 8명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처음 보는 독특한 스타일의 선수가 있는지, 낯선 야구 문화는 무엇인지,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가도 통할 만한 선수는 누가 있는지. ‘용병 뉴페이스’들은 다양한 시선으로 한국 야구를 보고 있다. ■이용규 정근우가 신기해 지난 해 한국에 온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두산)는 KIA 테이블세터 이용규-김선빈 때문에 한동안 고생했다. “키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