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관련/프로야구 (2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형의 자산’ 믿음이 일으킨 조성환 "수훈선수 호명을 받았을 때 팬들께서 정말 많은 환호를 보내주셨어요. ‘아직 날 반겨주시는구나’ 싶어서 감격했습니다“. 최근 5년 중 단 한 해의 부진에 전직 주장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렸던 것이 사실. 그러나 동료 선수단과 팬들은 그에게 여전한 믿음을 아끼지 않았고 그 믿음이 선수를 다시 일어서게 했다. 조성환(36. 롯데 자이언츠)이 다시 환한 웃음을 찾은 이유다. 조성환은 올 시즌 첫 5경기서 4할9리(22타수 9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근 2경기서 4타수 무안타로 주춤하고는 있으나 일단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스스로 되찾았다는 점은 일단 롯데와 선수 본인에게도 고무적인 일이다. 2008시즌 3할2푼7리 10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병역 공백을 이기고 단숨에 주전 2루.. 김태균 안타 1위인데…"왜 1승밖에 못했지?" [한상숙기자] 방망이는 펄펄 난다. 그런데 순위는 바닥이다. "왜 1승밖에 못했지?" 한대화 한화 감독의 고민이다.돌아온 거포 김태균은 13일 현재 안타 1위(10개), 타율 2위(5할2푼6리)에 올라있다. 출루율은 박석민(6할1푼9리)에 이어 한화 한상훈-이여상(이상 5할2푼9리)-김태균(5할2푼4리)이 나란히 독식하고 있다.데이터만 보면 방망이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런데 한화의 초반 성적은 1승 4패로 8위에 머물고 있다. 김태균, 박찬호를 영입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맞았으나, 출발이 좋지 않다. 한 감독은 "(성적은 좋은데) 왜 1승밖에 못했지? 최소한 2승은 해야 했는데"라며 입맛을 다셨다.'안타 1위' 김태균의 생각은 어떨까. 13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만난 김태균은 자신의 기록에 대해 "전반.. '13K 삼진쇼에도…' 강윤구-류현진, 불운의 에이스들 이틀 사이에 나란히 13탈삼진을 기록하는 호투를 선보이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불운한 투수들이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 영건 강윤구(22)와 한화 이글스의 괴물 좌완 류현진(25)이 그 주인공. 강윤구는 지난 11일 목동 SK전에서 6⅔이닝 4피안타(1홈런) 13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13일 문학 SK전에서 8이닝 4피안타 13탈삼진 3볼넷(2고의사구) 무실점 했으나 승패를 가져가지 못했다. 류현진은 프로야구 30년 역사상 9이닝 경기 최다 탈삼진(17탈삼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0년 5월 11일 청주 LG전에서 9이닝 동안 17탈삼진 1실점 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그러나 류현진이 선발로 나오는 날에는 유독 타선의 지원이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류.. 이승엽의 명품 수비, 사자 군단의 2연승 이끌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6, 삼성)의 관록이 빛났다. 이승엽은 13일 대구 넥센전서 명품 수비를 선보이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1-0로 앞선 삼성의 7회초 수비. 넥센 강정호의 우중간 2루타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1,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삼성 벤치는 권혁 대신 정현욱을 투입했다. 이승엽은 오윤의 인필드 플라이를 다이빙 캐치한 뒤 1루 베이스 커버에 나선 2루수 조동찬에게 연결시켜 1루 주자 오재일까지 포스 아웃돼 병살로 연결시켰다. 이승엽이 명품 수비를 연출하자 투수 정현욱 뿐만 아니라 조동찬, 김상수, 박석민 등 내야진 모두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위기 탈출을 기뻐 했다. 평소 마운드에서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편인 정현욱은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경기 후 정.. [베이스볼 브레이크] 방망이 김이 빠져도…SUN의 믿는 구석 선동열 감독 선동열 감독이 본 초반 프로야구 김상현·이범호 등 중심타자 줄이탈 악재 2할 언저리 팀타율…예상대로 힘든 4월 팀순위, 결국 방망이보다 마운드에 달려 올 전력평준화 뚜렷…삼성과도 해볼만 고향팀에 돌아와 맞는 첫 시즌. 초반 페이스는 그다지 좋지 않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2번이나 차지한 명장답게 여유가 느껴졌다. KIA 선동열 감독은 13일 잠실 LG전에 앞서 “팀 타율이 (12일까지) 2할도 채 안 된다”면서도 “아직 4게임밖에 치르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4월 고전, 각오하고 있다! 최희섭이 돌아왔지만 김상현과 이범호가 빠져 있어 중심타자 2명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KIA는 전반적인 타선 침체가 문제로 지적된다. 선동열 감독은 “범호는 5월, 상현이는 일러야 7월에나 돌아.. 16구 연속 볼' 리즈, 박찬호와 무엇이 달랐나 [OSEN=이대호 기자] 직구를 고집한 리즈와 변화구로 돌아간 박찬호. 두 투수의 결과는 너무도 달랐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초 등판한 레다메스 리즈가 4연속 볼넷을 허용하는 등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이며 결국 8-6으로 패했다. 특히 리즈가 네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면서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도 잡지 못해 '16구 연속 볼'이라는 진기록도 함께 세워졌다. 4연속 볼넷, LG에겐 잊고싶은 기억이다. 바로 지난해 6월 17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서 벌어졌던 일이다. 9회까지 4-1로 앞서고 있던 LG는 1사 후 임찬규를 마운드에 올렸으나 볼넷-안타-5연속 볼넷(임찬규 4, 이대환 1)으로 4-6, 역전패를 당했었다. 이날 리즈도.. 이용규-김선빈 재결합과 KIA 득점력 테이블세터진의 재결합인가. 지난 13일 KIA는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연장 11회까기 가는 혈투를 벌였다. 서로 물고 물리는 박진감 넘치를 경기를 펼쳤고 KIA가 8-6으로 승리했다. 선동렬 감독이 "이겨서 다행이다"고 말할 정도로 패했으면 후유증이 남을 법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달라진 점은 KIA가 12안타를 쳤다는 점이다. 개막 이후 첫 두 자리 수 안타였고 최다 득점이었다. 평균 1.5점을 뽑던 타선이 8점이나 뽑았다. LG의 에이스나 다름없는 좌완 주키치를 상대로 활발한 공격을 했다. 달라진 것은 타순의 변동이었고 테이블세터진이 바뀌었다. 선 감독은 개막 이후 2번으로 기용했던 신종길을 9번으로 내리고 9번이었던 김선빈을 톱타자 이용규 뒤에 배치했다. 상대투수가 좌완이라는 점도 감안했고 신..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all in한 거인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열정스토리! 2012년, 열정의 상징 아디다스와 프로야구 거인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후원 계약을 연장합니다. 그간 열정을 가진 이들의 꿈을 응원해 온 아디다스는 한국 프로야구 최고 인기구단 롯데와 2009년부터 인연을 이어 왔는데요. 4년째 계약을 연장하는 아디다스는 그동안 롯데자이언츠에 선수용 유니폼 6종류 뿐만 아니라 야구화, 아대, 장갑 등 아디다스만의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야구제품을 후원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한 좋은 성적과 이대호라는 야구 영웅을 탄생시켰습니다. 아디다스가 응원하는 열정의 거인 군단. 롯데 자이언츠는 어떤 팀일까요? 선수, 팬, 팀 모두가 열정으로 가득 찬 롯데 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는 한국프로야구 30년을 통틀어 가장 약체 팀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지만 창단 이래 두 번 우승과 두 번의..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