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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관련/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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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란 무엇인가 (한국 프로야구 간단 소개 + 야구 기본규칙 및 전광판 보는법)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여직원들을 야구장에 데리고 가려는) 두산 광팬 회사 상사에게 야구를 설명하는 PT를 작성해올 것을 명 받은 지인을 위해 작성해줬던 야구에 대한 대략적 설명+ 프로야구 관전 기본지식+ sk 대 두산 경기 관전 포인트. 이게 벌써 일년도 더 전 일이라니... 그나저나 sk나 두산이나 올시즌을 보면 작년이 그리울듯... (작년 글이다 보니 2번까지만 보시면 될듯함) 1. 야구란 무엇인가 1.1. 기본적 정의 야구(野球, Baseball)는 펜스(Fence)로 둘러싸인 경기장에서 감독이 지휘하는 9명 (지명타자제의 경우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한 명 이상의 심판원의 주재아래 9회에 걸쳐 서로 공격과 수비를 9회까지 번갈아 하여 거기서 얻은 득점으로 승패를 겨루는 구기이다. ..
T-오카다 홈런포에 이대호 타순 조정 가능성? 아무리 새로운 무대에 대한 적응중이라고 해도 지금의 행보는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오릭스 이대호가 12일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2할2푼까지 떨어뜨렸다. 단순히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게 문제가 아니다.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시즌 개막 전 4번 경쟁을 펼쳤던 라이벌 T-오카다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기다려주지 않는 일본 야구의 특성상 그동안 지켜왔던 4번 자리를 조만간 내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대호는 12일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0일 열린 경기에서 KIA 출신의 용병 세스 그레이싱어에 판정패 하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2..
[3차전 14회말]정면 승부
[프로야구 카툰] 작위를 부여받다 2012.4.12 [프로야구 카툰] 작위를 부여받다
'한화' 박찬호 중계는 메이저리그가 아니다 해설자: "중계가 완전히 박찬호 선수 중심이네요. 메이저리그도 아닌데 불편해하시는거 아닌가요" 캐스터: "시청하시는 분들도 다 이해하실 겁니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저리그 혹은 일본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현실은 엄연한 한국 프로야구였다. 그의 투구를 중계하는 캐스터와 해설자는 완벽히 그에게 감정이입이 된 상태에서 중계를 했다. 박찬호 선발 등판을 중계한 XTM의 프로야구 중계가 그랬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현실로 만든 박찬호와 달리 중계방송은 아쉬움을 남겼다. '코리안특급' 박찬호(한화)가 국내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박찬호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데뷔승' 박찬호, "모자 벗어 인사한 이종욱 정말 고마워" [OSEN=청주, 이상학 기자]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날이다". '코리안특급' 박찬호(39)가 개막 후 3연패에 빠진 한화를 위기의 수렁에서 건졌다. 박찬호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막으며 팀의 8-2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박찬호는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한화는 개막 3연패 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박찬호는 "스승님도 오시고 부모님도 오셨다. 팀이 연패에 빠진 만큼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날"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이날 박찬호의 데뷔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그를 공주중 2학년 시절 3루수에서 투수로 전향시킨 오영세 감독이 초청..
김현수, "아파본 게 처음이라 불안한 마음도 있다" [OSEN=청주, 이상학 기자] "왜 재활이 힘든지 알겠어요". 두산 '타격기계' 김현수(24)는 잘 치는 것 만큼 아프지 않은게 큰 강점인 선수다.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잡은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단 4경기밖에 결장하지 않았다. 2008·2009년에는 126경기와 133경기 모두 출장했고, 2010년에도 단 1경기에만 빠졌다. 지난해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3경기에 결장했지만 이튿날 모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만큼 빠른 회복력을 자랑했다. 김광수 전 감독대행은 김현수를 두고 "선수로서 경기에 나가야 한다는 의무와 사명감이 강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경기 출장은 김현수에게 안타보다 중요한 가치였다. 그러나 올해는 시작부터 삐끗했다. 개막전이었던 지난 7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 중..
KIA 심각한 득점력, 이유와 해법은? [OSEN=이선호 기자]KIA의 득점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개막 이후 4경기에서 KIA의 득점은 6점에 그쳤다. 경기당 1.5점에 불과하다. 한 자리수 득점은 KIA가 유일하다. 팀타율은 1할9푼4리(8위)이지만 출루율 6위(.306)이다. 그러나 잔루는 32개로 롯데, 한화에 이어 3위이다. 출루는 하지만 득점타가 터지지 않는 것이다. 이유는 3번타자 이범호의 공백이 결정적이다. 3할에 가까운 타율과 찬스에 강한 타격을 하는 이범호가 없다는 점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내상을 미치고 있다. 최희섭이 4번 타자로 돌아와 득점력이 좋아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테이블세터진의 극심한 부진이다. 톱타자 이용규는 타율 1할3푼3리, 출루율 2할3푼5리에 불과다. 톱타자의 부진은 찬스가 만들어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