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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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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터짐, 허리디스크 터지면 흡수되는 이유 디스크는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질긴 막이 있습니다. 이걸 섬유륜이라고 합니다. 섬유륜이 찢어져서 그 안에 있는 수핵이 흘러나온 것을 디스크가 터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디스크가 파열이 되면 많은 양의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건드리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디스크가 파열되면 MRI 상 수핵이 많이 나와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는 굉장히 겁을 먹게 되고, 급하게 수술로 제거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허리디스크는 많이 터질수록 우리 몸 속으로 녹아 흡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허리디스크 터짐 정도가 심할수록 더 잘 흡수되는 경향이 있다. 1. 많이 흘러나온 수핵은 그 자체로 부피가 작아질 확률이 높다. 수핵은 디스크가 파..
허리디스크치료 - 허리디스크에 신경주사만 계속 맞으신다고요? 허리디스크치료로 스테로이드 주사, 즉 신경주사를 많이들 맞으시는데, 특히 한두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사를 계속해서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때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맞을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스테로이드 주사를 여러 번 맞아도 안 좋아지는 분들은 왜 한방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이런 분들에게 한방치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 여러 가지 내용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신경주사를 맞고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손상된 디스크가 복구된 것은 아니다. 보통 허리디스크치료에 스테로이드 주사가 첫 번째 선택지가 되기 쉽습니다. 왜냐? 효과도 빠른 편이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
■ 허리디스크 환자가 꼭 알아야 할 6가지 1.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될수록 흡수될 가능성이 더 높다. - 디스크가 파열되어 흘러나온 수핵이 많을수록 디스크로부터 더 멀어지고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스크 내부에 있어야 할 수핵은 밖으로 밀려나와 수분이 마르면서 사이즈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에서는 수핵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세포인 대식세포가 활동하며 단백질을 분해해 흘러나온 수핵이 녹아 서서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2. 디스크 파열 후 심각한 대소변 장애가 발생하지 않으면 서둘러 수술할 필요가 없다. - 허리디스크를 수술해야 하는 의학적 이유는 심각한 근력저하와 하지마비, 대소변 장애와 같은 예외적인 증상이 발생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는 대부분의 수술은 의학적으로 꼭 해야하는 ..
허리디스크 자연치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어려움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자연치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어려움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호전되기 때문에 디스크가 재손상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준다면 이론적으로는 허리디스크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연치유가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 자연치유를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통증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염증성 통증은 디스크 초기를 지나 파열 등 중증 단계로 나아가면서 강도가 더욱 심해지는데,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이 통증을 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 자연치유만으로 디스크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환자 스스로 허리디스크를 잘 관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 자연치유라는 ..
허리디스크 치료해도 낫지 않는 이유 ■ 허리디스크,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의 수핵이 밀려나와 신경을 건드리면서 염증성 통증이 나타납니다.이때 염증으로 인해 매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2~3개월이 지나면 염증은 저절로 가라앉고 통증도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디스크가 완전히 아무는 데는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적어도 디스크가 완전히 복구되는 시기까지는 디스크가 손상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통증이 호전된다는 것은 염증이 가라앉고, 파열되어 밀려나온 디스크가 흡수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열된 디스크가 흡수되고, 염증이 가라앉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려는 일련의 재생과정입니다. ‘염증’이라고 하면 상처로 인한..
골반 상태 궁금하다면… 벽에 서서 ‘이렇게’ 해보세요 ▲ 골반 상태 자가 진단 방법./사진=헬스조선DB 허리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틀어진 골반이 원인일 수 있다. 골반 뼈는 배 아래에서 척추를 받치고 있어,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지며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틀어진 골반은 방향에 따라 ‘골반전방경사’와 ‘골반후방경사’로 구분된다. 골반전방경사는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상태로, 몸이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등이 점차 굽고 허리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일수록 증상이 잘 나타난다. 골반전방경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선 상태에서 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손을 넣어보도록 한다. 손이 2개 이상 들어갈 경우 골반전방경사를 의심해야 한다. 정상이면 손이 1개 정도 들어간다. ..
허리 디스크 의심될 때 "누워서 다리 위로 올려보세요" 허리 통증은 누구나 쉽게 느끼는 증상이다. 그런데 허리 통증이 지속됨과 동시에 통증이 엉덩이와 다리까지 내려간다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는 단순 노화뿐 아니라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움직임이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갑자기 생길 수도 있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의무원장은 "다리를 쭉 펴고 위로 올릴 때 다리 올리기가 힘들거나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위로 올릴 때 다리 올리기가 힘들거나 당기고 저리는 증상이 생기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힘찬병원 제공 허리 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허리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허리가 앞뒤로 움직일 수 ..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탈출증(椎間板脫出症, Spinal disc herniation) 또는 추간판 헤르니아는 탈장의 일종이며, 흔히 디스크라고 한다. 추간판의 일부가 피막을 찢고 탈출한 상태를 말한다. 추체(椎体)와 추체 사이에는 인체에서 가장 큰 무혈관 영역인 추간판이 있다. 추간판은 가운데에 연골세포군과 젤라틴 상태의 수핵(髓核)이 있으며, 주변에는 결합조직과 섬유성 연골로 되어 있는 섬유륜(纖維輪)이 존재한다. 이 수핵이나 섬유륜의 일부 등이 탈출한 상태가 추간판 헤르니아인 것이다. Macnab에 의한 분류가 유명하다. 중력에 대해 척추를 수직으로 생활하는 동물이 대부분인 것에 비해,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중력이 척추에 평행하게 작용한다. 이 때문에 추간판에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 추간판 헤르니아는 요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