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속정보/패션뷰티

과하면 오히려 독! 화장품 사용 적당량은?

SMALL

적당량이라는 말이 어려운 분야는 요리만이 아니다!
화장품 통에는 화장품을 바를 때‘적당량’을 바르라고 쓰여있는데
그 적당량이 어느 정도인지 참 애매하다.

직접 사용할 때 양을 비교해보면 개인마다 정말 천차만별인데 도대체 어느 정도가 적당량일까?
화장품 적당량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자.


동전과 알로 화장품 적당량 가늠하기



그저 평범해 보이는 동전과 곡식 낱알들이 화장품 적당량의 기준이 된다.



토너의 적정한 사용량은 500원 정도의 크기로 짜서 화장솜에 묻혀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토너는 약 1.5ml 정도를 사용해야 하는데 화장솜에 묻혔을 때 500원 동전 크기가 적당하다.

토너는 부족하게 사용했을 경우 피부표면에 화장솜에 의한 마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더욱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적정량 사실 확인을 위해 테스트를 해보았다.
사용량을 달리해서 피부수분측정을 해 봤을 때 확실히 적게 사용한 쪽이 피부가 건조했다.

또 과다량과 적정량의 피부를 비교했을 때도 많은 양을 사용한 것이 오히려 더 건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토너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촉촉해 보일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표면의 수분이
증발이 되면서 피부가 조금 더 건조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크림의 적정량은 어느 정도일까?
크림은 100원 동전크기가 적당하다.



크림을 적게 사용했을 경우에는 피부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주지 못해서
피부표면에 건조함을 일으킬 수 있고, 과하게 사용했을 때는 과한 유분감으로 인해
피부표면이 번들거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들과 유해균들이 피부표면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사용해야한다.


화장품 종류별 적당량 표



스킨은 500원 동전 크기, 로션은 50원, 에센스는 콩알, 크림은 100원, 아이크림은
팥알 크기가 적당하다.
화장에서 하는 것보다 더더욱 중요한 단계, 가장 중요한 단계인 클렌징 단계에서도
적당량이 중요하다.



클렌징 제품에 적정 사용량은 은행알 크기 정도의 양이다.
클렌징은 용량 외에 중요한 것이 시간인데 2분 이내에 사용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한 쪽은 2분 동안, 또 다른 한 명은 조금 더 오래
클렌징을 한 후 피부측정을 하니 2분 클렌징은 깨끗한 피부인 반면 그 이상 했을 때는 오히려 노폐물이 확인되었다.

2분 이상 과하게 클렌징이 할 경우 피부표면의 마찰에 의해서 피부가 예민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모공이 넓어지게 되어 오히려 배출됐던 노폐물이 피부에 재흡수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끼는 것도 너무 넘치는 것도 화장품에서는 둘 다 옳지 않은 선택이다.
이제 화장품 적당량 사용으로 예쁘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자.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