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가 내 다리를 살찌운다?!

할리우드부터 국내 패셔니스타들의 필수품이자
올 가을 여성패션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레깅스!

다양한 무늬와 소재로 그때그때 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어
일반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편할 뿐 아니라 다리를 조여줘 각선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레깅스를 즐겨 입는다는 여성들!



그런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있다.
레깅스가 오히려 지방을 만들고 몸매라인을 망친다는 데 과연 그럴까?


레깅스가 다리에 미치는 영향

레깅스가 하체에 미치는 영향 첫 번째!
레깅스가 근육을 약하게 한다!

꽉 조이는 레깅스가 다리에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살이 찔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레깅스를 입었을 때와 입지 않았을 때, 근육상태를 측정했을 때
레깅스 착용 유무와 근육의 분포도는 차이가 없었다.

레깅스를 입으면 다리에 긴장감이 생기는 것 같은 건 단순히 의존도 때문이다.
복대나 여성들이 착용하는 코르셋 등 몸을 조여주는 의류를 착용했을 때
그것만으로도 근육이 수축하다는듯이 느껴지지만 실제 외부압력이 있을 경우에는
근육이 스스로 수축을 하지 않은다.

때문에 이런 의류를 오래 착용하면 할수록 오히려 근육은 점점 약화가 되면서
비만은 더욱 심해지고 근육량도 줄어들게 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레깅스의 영향, 두번째!
혈액순환 방해로 지방이 축적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도리어 살이 찌게 할 수도 있다는 레깅스!
이뿐만이 아니다.



붉은 부분이 혈액이 흐르는 부분을 보여주는 혈액순환검사로
레깅스 착용 전 후의 혈액순환 정도를 확인해보았을 때
레깅스 착용 후에는 피가 뭉쳐있는 것이 보일 만큼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하체에 피가 도는 혈류속도 또한 레깅스를 입었을 때
입기 전의 혈류 속도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지방 조직이 셀룰라이트 조직으로
변화 할 수 있는데 셀룰라이트는 한번 형성이 되면 좀처럼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비만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레깅스 예쁘고 건강하게 입는 법

패션을 따르자니 레깅스를 입어야 하지만 건강더 포기 할 수 없다면
적절한 관리로 레깅스를 예쁘고 건강하게 입자!



레깅스 입은 날에는 족욕이나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시켜주자.
또한 레깅스로 인해 약해질 수 있는 근육을 틈틈히 단련시키기 위해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근육 단련에는 자전거 타기가 좋다고 한다.


아름다움을 위해서 건강을 반드시 포기해야 할 필요는 없다.
가능한한 레깅스 착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지만 입어야 하는 날에는
다리 건강과 비만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주어 패션과 건강을 둘 다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