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물 두 컵으로 다이어트 할 수 있다.

음식 조절에서 살 빼는 약, 운동에 이르기까지!
셀 수 없이 많고 힘든 다이어트 방법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돈을 쓰고 땀을 흘리지 않고 간단하게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식사 전 물을 마시는 것이다.

식사하기 전에 물을 두 잔씩 마시는 것만으로도 살이 쭉 빠진다고 한다.
물은 열량이 없을 뿐더러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덜 먹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연구진은 과체중 성인남녀 4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3개월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두 그룹 모두 저열량 식사를 하되, 한 그룹에게만 식사 전 물 2잔을 꼬박꼬박 마시게 했다.



3개월 후 몸무게를 재보니, 식전 물을 마신 그룹은 7kg이나 몸무게가 줄었다.
반면, 다른 그룹은 5kg 감량에 그쳤다.
물로 포만감을 느껴 덜 먹게 된다는 설명인데, 실제로 물을 마신 그룹의 열량 섭취량이
식사 전에 물을 마시지 않은 그룹의 열량 섭취량보다 75~90칼로리 더 적었다.



또, 1년 후 다시 조사해 봤더니, 식전에 물을 계속 마신 사람들은 평균 700g을 추가로 감량한 반면,
물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1kg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목이 마를 때만 찾게 되는 물.
목이 마르지 않아도 식전 물 두 컵을 미리 마시고 식사를 해보자.
간단한 방법으로 식욕과 체중을 함께 줄이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