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hot-이슈 (69) 썸네일형 리스트형 4년 내내 행복지수 꼴찌...이 애들이 뭔 죄라고 ▲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일제히 치러지는 전국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를 앞두고 2010년 7월 9일 저녁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청소년인권단체 아수나로' 소속 학생들이 일제고사 반대를 주장하며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창의교육'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됐다. 이명박 대통령도 언제부턴가 이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 그는 꽤 오래 전인 2009년에도 이런 말을 했다. "경제위기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창의적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 3년이 흐른 지금, 그는 자신이 밀어붙인 교육정책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올 3월 '교육기부공동체 선포식'에서 행한 연설이 실마리를 준다. 이 대통령은 현재 학교 교육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창의로운 교육을 하는 방향으로 바.. 목회자 소득신고 이렇게 해보세요 "국민 개세주의(皆稅主義) 관점에서 특별한 예외를 인정하기 어렵지 않겠느냐. 원칙적으로 과세가 되어야 하고 지금까지 느슨했던 과세 현실을 감안해 (세금 부과를) 시작한다는 것이 명확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19일 와의 인터뷰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이날 발언은 지난 2006년 국세청이 기재부에 종교인과세에 대한 질의에 대한 직접 답은 아니지만 약 6년만에 정부 각료가, 그것도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한 발언이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리 세법에 종교인 비과세는 규정은 없지만 역대 어느 정부도 종교인에게 과세를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종교'라는 것이 갖고 있는 민감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많은 종교인들이 세금납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 성균관대-홍익대-이화여대, 부끄럽지 않습니까? 반값 등록금 요구가 빗발쳤던 2011년. 정치권에서도 대학 등록금을 낮춰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논의가 거셌다. 지루한 논쟁이 이어졌지만 성과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시립대는 새로 당선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결단으로 2012년부터 학생들에게 기존 등록금의 반값 정도가 부과되었다. 또 장학금의 확대, 대학 등록금의 대출이자 경감 등의 조치가 이어졌다. 19대 국회에 여야를 구성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모두가 반값 등록금 실현을 공약한 바 있어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 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주최 '2학기 반값등록금 실현 및 MB식 교육정책 폐기 전국대학생행동'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거리행진을.. 술 취한 20대 여성 9명, 노원역서… '경악' ["술이 罪" 경찰은 풀어주고 법원은 깎아줘] 술마셨다하면 우발적 행위 간주 - 부인 죽이려 벼랑서 민 남편 법원 "음주상태… 합의 참작"… 1심서 10년, 2심선 7년 선고 말 한마디면 다 용서 된다 - 술 먹고 싸워 처벌하려 해도 서로 처벌 원치 않는다 하면 경찰도 속수무책술에 취한 사람들에게 관대한 우리 사회의 문화는 치안 일선 현장에서도 확인된다. 25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본지 취재팀이 둘러본 서울 시내 14개 지구대에 접수된 주취자(酒醉者) 관련 신고는 총 75건. 이 중 실제 형사 입건까지 이어진 경우는 15건(20%)에 불과했다. 나머지 60건은 모두 그냥 풀려났다. 이 시간 동안 경찰 수십여명이 한 건당 2~3시간씩 매달려야 했다. 26일 0시 50분쯤 술 취한 여성 9명.. "김성주 박은지 XX들" 강병규, MBC 올림픽 중계진 '독설' 外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 등을 위해 돌아온 전, 현직 MBC 아나운서들을 거침없이 비판한 강병규. / 스포츠서울닷컴DB [스포츠서울닷컴ㅣ신원엽 기자] 뜨거운 태양과 드넓은 푸른 바다가 눈에 아른거리는 6월이 시작됐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물론이고 다가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대한 열기도 무르익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은 저마다 일상을 보내는 동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세상을 방문해 즐거웠던 일들과 최근 고민거리 등을 팬들에게 이야기했다. 은 이번 주에도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 스포츠 스타들의 SNS 어록 'BEST5'를 꼽았다. ◆ "김성주 박은지 XX들" 강병규, MBC 올림픽 중계진 '독설' 야구 선수 출신 강병규(40)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 등을 위해 돌아온 전, 현직 .. 스포츠 스타는 운동만 해야 할까 최근 교생 실습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선 김연아(사진=연합뉴스)아이스 포인트, 순수한 물이 얼어붙기 시작하는 온도. 김연아가 광고 중인 한 맥주 브랜드의 이름은 최근 몇몇 매체가 그를 바라보는 어떤 시선 혹은 시선들에 대한 은유처럼 읽히기도 한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지난 5월 22일 CBS 라디오 [김미화의 우리들]에 출연한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김연아의 교생 실습에 대해 쇼라고 말했다가 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김연아가 교생 실습을 한 진선여고의 학생, 그리고 교사는 김연아의 교생 실습이 성실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고, 대학이 자기 학교 출신 스타를 이용해 마케팅을 한다는 황 교수의 지적은 그 유의미성과는 별개로 팩트가 틀렸다는 점에서 일종의 난센스가 되어버렸다. 여기서 그의 성급..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무한도전'이 17주째 결방을 확정했다. 26일 MBC홈페이지를 통해 '무한도전' 결방 소식과 '무한도전 스페셜' 편성을 알렸다. 이번 '무한도전' 결방은 MBC노조의 파업이 시작된 이후 17주째로 누구도 예상 못한 긴 결방에 담당제작진과 출연 멤버도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언제까지나 기다릴 것",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무한도전 17주째 결방, 파업 빨리 끝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무도여^^ “환자 입원 2주 넘어가면 병원서 ‘작업’ 들어간다” 이른바 ‘빅5’ 병원 출신의 전·현직 간호사 5명에게서 의료 상업화의 속 얘기를 들어봤다. 이들의 신분을 보호하려고 사진은 희미하게 처리했다. ‘빅5’ 근무 고참 간호사 좌담회 우리 병원도 ‘조금만 있으면 죽는다’고 한다”환자뿐 아니라 의료진 숨통도 조이는 의료 상업화 실태 증언… “중환자실에 미니오디오 넣고 비급여 8만원 더하고” “환자에게 입원 2주 이후 다른 병원 가겠다는 약속 받아”거대 병원들이 조금씩 상업화할 때, 병원 내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진찰실과 수술실, 입원실 같은 현장에서는 무슨 변화를 거쳤을까. 일반인이 감지하기 어려운 병원 내부의 사정을 ‘내부자’로부터 들어봤다. 이른바 ‘빅5’ 병원 가운데 4곳의 전·현직 간호사 5명을 초대했다. 모두 10년차 이상 고참 간호사들이다. 좌..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