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관련/프로야구 (2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슈&포커스] 대구구장 ‘뜬구름 삽질’ 지난해 4월 16일 정전사태가 벌어진 대구구장의 모습. 두산-삼성전 8회 갑작스런 정전으로 대구구장은 암흑천지로 돌변했고, 끝내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낙후된 대구구장의 현실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대구구장 신축은 어느덧 국내프로야구계 전체의 과제가 됐다. 스포츠동아DB 광주·대구 구장 신축 어떻게 돼가나? 대구의 삼성과 광주의 KIA. 한국프로야구 3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구단들이다. 그러나 대구와 광주의 야구장은 부끄러웠다. 1980년대 아버지 손을 잡고 대구와 광주에서 응원했던 베이스볼 키드가 이제 30대 후반이 돼 다시 아들과 딸을 안고 야구장을 찾을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대구와 광주구장은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다. 낙후된 시설로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고 관중은 좁은 좌석과 불편한 .. SUN 지키는 야구와 신인트리오 새로운 조합인가. 선동렬 감독은 지난 4일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26년만에 이틀연속 연장 무승부 기록이 나오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불펜이 잘 막아주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5회부터 등장한 불펜투수 7명은 12회까지 실점없이 막았다. 개막 이후 거의 처음으로 지키는 야구를 한 셈이다. 눈에 띠는 대목은 이들 세 명의 신인들이었다. 대졸신인 홍성민과 박지훈, 그리고 신인이나 다름없는 고졸 2년차 한승혁이었다. 선동렬 감독이 말하는 새로운 불펜 재구성의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선발 서재응이 흔들렸다. 직구 최고구속이 140km 밖에 나오지 않았다. 제구력도 정교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장답게 경험 하나로 넥센 타자들을 상대했다. 3점을 내주고 맞이한 5회초 1사후 박병호의 몸을 맞히.. 박찬호-이승엽, '역사적인 첫 맞대결' 누가 승리할까 [OSEN=대구, 이상학 기자] 한국 야구가 낳은 당대 최고의 투수와 타자가 맞붙는다. 역사적인 첫 투타 대결이 어린이날에 벌어진다.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한화의 시즌 4차전은 하루 전날부터 1만석 예매분이 모두 매진됐다. '코리안특급' 한화 박찬호(39)와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36)의 역사적인 투타 맞대결 성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전성기가 지난 나이이지만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당대 최고의 투수와 타자의 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흥행카드다. ▲ 당대 최고의 투수와 타자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는 무려 17년을 빅리그에서 보내며 아시아 투수 최다승(124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시리즈·올스타전 등 큰 무대에도 나섰고, 2002년에는 텍사스로 ..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 첫 맞대결서 6-3승 두산승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LG 트윈스를 꺾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초반 터진 타선의 힘으로 LG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2승 1무 6패가 된 두산은 SK에 패한 롯데를 제치고 0.5게임차 단독 1위에 올랐다. LG는 2연패하며 10승 10패가 됐다. 두산은 1회초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이종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켰고, 1사 후 김현수가 우전안타를 때리며 이종욱을 불러들여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김동주의 안타 때 미처 3루까지 가지 못한 김현수가 2루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2루 베이스에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밀리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김현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1.. 야구 치어리더 모습들.... LG 치어리더, `섹시 발랄하게~`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LG 트윈스를 꺾었다. 두산은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초반 터진 타선의 힘으로 LG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2승 1무 6패가 된 두산은 SK에 패한 롯데를 제치고 0.5게임차 단독 1위에 올랐다. LG는 2연패하며 10승 10패가 됐다. LG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시즌 첫 잠실 라이벌전에서 LG 트윈스를 꺾었다. 두산은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선우의 호투와 초반 터진 타선의 힘으로 LG에 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2승 1무 6패가 된 두산은 SK에.. '소득없던 24이닝' KIA, 이틀 연속 12회 연장 무승부 전날에 이어 광주구장에서는 연장 혈전이 펼쳐졌다. 이날 역시 웃은 팀은 없었다. 특히 이틀 연속 12회 경기를 치르고도 1승도 거두지 못한 KIA가 뼈아팠다.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 넥센의 경기에서 양 팀이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는 6승 10패 2무. 넥센은 시즌 20번째 경기만에 첫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10승 1무 9패. 기선제압은 넥센이 성공했다. 넥센은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정수성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4번 박병호의 1타점 2루타로 선취 득점을 뽑았다. KIA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KIA는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이용규의 볼넷, 안치홍의 번트안타, 최희섭의 볼넷.. 광주구장 ‘희망의 삽질’ 국내프로야구 최악의 구장이었던 광주구장. 그러나 2년 뒤면 최신 시설에 관중편의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새 야구장으로 거듭난다. 기존 광주구장 바로 옆 종합경기장의 중앙 성화대를 제외한 철거공사가 끝나고 새 야구장 건설을 위한 터파기가 한창이다. 광주·대구 구장 신축 어떻게 돼가나? 대구의 삼성과 광주의 KIA. 한국프로야구 30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구단들이다. 그러나 대구와 광주의 야구장은 부끄러웠다. 1980년대 아버지 손을 잡고 대구와 광주에서 응원했던 베이스볼 키드가 이제 30대 후반이 돼 다시 아들과 딸을 안고 야구장을 찾을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대구와 광주구장은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다. 낙후된 시설로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고 관중은 좁은 좌석과 불편한 화장실을 오직 야구에 대한 .. 소프트뱅크 3군의 선수 육성법 '승리와 정신력 강화' 올해 퓨처스리그는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신생구단 NC 다이노스는 남부리그에 참여해 기존 5개 구단(롯데, 넥센, 삼성, KIA, 한화)과 시즌을 치르며 2013년 1군 승격에 대비하고 있다. 또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총 48경기)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총 18경기)도 퓨처스리그 팀들과 번외경기를 가져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그 가운데 일본 소프트뱅크 3군이 번외경기라고 해도 대한해협을 건너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도 둘째도 경기다. 지난해 우리(소프트뱅크 3군)는 67경기를 치렀는데 상대는 주로 독립리그 팀이나 사회인야구팀, 대학팀이었다. 기량이 한 수 아래라서 긴장감이 다소 떨어졌다. 여기에 작년 말에 해체된 팀도 있어서 올핸 상대 팀..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