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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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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때가 되면 평소 괜찮았던 피부도 건조한 바람 때문에
쉽게 트고 갈라지고, 피부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피부를 어떻게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지 알아보자.


내 피부가 위험하다! 가을철 피부건조증 적색경보

수분에 목마른 계절 환절기에는 피부건조증 적색경보가 발령된다.
여름에는 탱탱하던 피부가 당기기 시작하고 팔다리에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웃을 때도 얼굴이 건조해 당긴다.

건조하게 일어나고 당기는 피부?
로션을 바르면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면 오산!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기 시작할 정도면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절기에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와보면 팔다리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있는 경우가 있다.

이때 때수건으로 박박 밀어, 허옇게 일어난 각질을 일순간 없애버리면
피부는 과연 괜찮아 질까?
원인부터 잡아서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가 아주 건조해지게 되면 가장 잘 건조해지는 부위가 팔과 다리다.
팔과 다리가 건조해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이유 없이 가려워지는데
관건은 피부의 각질에 있다.



때를 자주 밀게 되면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벗겨져서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말라 쩍쩍 갈라지고, 가려워서 긁고 긁고 긁다보면
빨갛게 피부 성나기 시작하며 이것이 피부병으로 발전하는 건 시간문제다.



피부를 긁게 되면 이차적으로 더 나쁘게 진행이 돼서 만성습진으로 변해서
피부의 둥근 모양의 습진이 생기는 화폐상 습진, 동전모양습진 혹은 버짐 같은
피부염증이 나타나는데, 일반 습진에 비해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된다.



이 정도까지 증상이 진행되면 스테로이드 치료가 불가피해진다.
먹는 약과 주사치료를 하면 완치는 가능하지만, 때 미는 잘못된 목욕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악순환은 계속된다.



때를 미는 것은 피부의 각질만 다 벗겨내는 것이 아니고
살아있는 세포의 맨 위층까지 벗겨내는 것이다.
심하게 밀고 나면 피부 표면에 빨갛게 혈관이 보이는 것은
각질을 완전히 걷어내고 살아있는 세포층도 일부 제거가 되어
진피에 있는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것으로 이것은 마치,
쇠의 표면도 벗겨내는 천으로 피부를 긁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불필요한 각질층은 저절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대부분 물로만 씻어도 깨끗이 없어진다고 한다.

진정 나의 피부를 아낀다면 때를 밀지 않도록 하고,
매일 샤워를 할 때도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며 닦아야
빨갛게 피부 성날 일이 없다.

특히 얼굴 피부는 팔 다리 보다 각질층이 더 얇아서
때수건 사용은 절대 금지며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도 조심조심 발라야 한다.


수분 크림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



메마른 얼굴은 곧바로 주름살로 이어진다.
여기에 서늘한 바람 불면 어김없이 뒤집어지는 피부에
여성들 속도 뒤집어진다.

그래서 찬바람 불면 찾게 되는 수분크림.
그런데 수분 크림을 바르는 타이밍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건성피부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유.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데,
세안 후 즉시 화장품을 세면대 옆에다 놓고 쓸 정도로 1분에서 3분 안에 바르는 것이 좋다.

세안 후, 30분이 지났을 때, 피부 당김이 덜하다면 지성피부다.
여전히 피부의 당김이 심하다면 건성피부로 수분 크림을 한번 바르고 마는 것이 아니라
1차로 한번 바르고 30분 정도 있다가 2차로 덧발라야 한다.



수분 크림의 적정량의 기준은 500원,
에센스의 경우 10원 동전크기가 적당하다.

만약 건성 피부라면 적정량에서 조금 더, 지성피부라면 부족한 듯
덜 바르는 것이 현명한 양조절이다.


피부 속 수분을 잡아주는 좋은 습관들



몸 속 수분을 꼭 잡아주는 좋은 습관 하나!
하루에 최소 물 8잔은 마셔주자.

모든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국보급 피부미인 고현정의 특별한 관리법은 바로 '솜털세안법'
세안 시,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서 피부에 닿을듯 말듯 살살살 문지르는 방법이다.

고현정과 같은 건성피부의 경우에는 피부 마찰을 최소화하는 솜털세안법이 딱 맞는다.
하지만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피지가 제대로 닦여 나가거나 분비가 되지 않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보습에 좋다는 우유나 꿀을 몸에 발라 알뜰하게 수분을 잡는 방법도 있는데
실제로 효과는 별로 없다.
바르는 것이 효과는 아주 미비하기 때문에 먹어서 좋은 우유나 꿀은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좋다.


수분을 잡아야 피부는 행복하다.
올바른 목욕법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사용으로
촉촉하고 보드라운 피부 가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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