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속정보/패션뷰티

황사에 지친 피부와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

SMALL

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황사는 흙먼지가 몰려오며 공기가 오염될 뿐만 아니라
입자 자체가 일반 먼지보다 작아 피부나 몸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박힌다.
이런 황사를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황사에 지친 피부와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

황사란, 봄철에 중국 대륙이 건조해지면서 그곳에 있던 흙먼지 등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것을 말한다. 

황사의 문제점은 먼지가 몰려오면서 공기가 오염될 뿐만 아니라
입자 자체가 일반 먼지보다 작아 피부나 몸속 깊은 곳까지 침투해 박힌다는 것!
그렇다면 황사대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세안방법




염도 0.9% 인체와 제일 가깝고 깨끗한 물이라는 식염수는
황사철에 꼭 필요한 보물이다.
식염수를 화장솜에 적셔서 구석구석 살살 문질러가며 먼지를 닦아내면 1차세안이 완료된다.



그 다음 곤약스펀지로 본격적인 세안을 해준다.
곤약스펀지는 천연소재로 만든 세안용 스펀지로,
순할 뿐 아니라 각질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먼저 거품을 낸 후 얼굴 전체에 거품을 펴발라 준 뒤
바깥에서 안쪽으로, 솜털 반대 방향으로 둥글게 마사지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물로 거품을 행궈낼때도 역시 피부 결 반대방향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어낸다.

이렇게 세안을 하면 화장 잔여물은 모공 깊숙이 박힌
물론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제거되니 효과 만점이다.


머릿 속 먼지 제거방법


머릿속 먼지 제거의 비법은 바로 양배추와 달걀이다. 황사대비 양배추 해어팩은
두피를 깨끗하고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해어팩 만드는 방법
재료 : 양배추, 달걀노른자
① 양배추는 썰어 즙을 낸다.
② 찌꺼기가 남지 않게 망에 잘 걸러준다. 남은 찌꺼기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③ 양배추 즙과 달걀 노른자를 잘 섞어준다


이렇게 준비한 양배추 해어팩은 샴푸로 한 번 깨끗이 감은 후 붓을 이용해 두피에 발라주면 된다.
팩을 한 상태로 15분간 유지한 후 깨끗이 구석구석 닦아주면
먼지가 싹 날아가 깨끗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다.


황사 철에 맞는 화장법과 코디법


황사를 피하는 화장법


먼저 기초화장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준 뒤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을 해준다.



이때 한가지 참고할 것은 황사 철에는 영양크림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에 비해 영양크림은 유분기가 많아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끈적거리는 화장품을 바르면 굉장히 먼지나 중금속이 달라붙게 되고
이게 오래 지속되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끈적이지 않는 화장품을 바를 것을 조언한다.

같은 이유로 점성이 있는 마스카라나 립글로스도 황사 철에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씻는 것이 좋으며
먼지에 의해 피부가 자극이 돼 있기 때문에
피부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황사철에 맞는 코디법




황사철에는 먼지가 잘 달라붙는 니트나 모직 소재의 옷 보다는
패딩과 트렌치코트 등을 입는 것이 더 좋다.


먼지가 들어갔을 때의 대처법


공기 중에 돌아다니는 황사철의 먼지는 우리 몸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황사철 주의 질환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코 :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목 : 인두염, 천식, 기관지염
귀 : 알레르기성 피부염, 습진


코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는 체온과 동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좋다.
목에 먼지가 들어갔을 경우에는 목 세정제로 가글을 하고,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 깨끗하게 제거한다.
또한 되도록 보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귓속의 고막과 와이도는 먼지를 스스로 배출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졌을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