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로 매끈한 피부 만들기

건조해 푸석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민이라면 집중하자. 비싼 화장품 못지않게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고 한다. 과연 어떤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될지 함께 알아보자.

올리브유, 피부노화 예방에 탁월하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피부를 가진 한 여성. 이 여성의 비밀은 바로 올리브 오일이다. 올리브 오일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 건조하거나 손상된 피부에 그만이다.

전문가는 올리브 오일이 매우 건조하거나 습진, 건선이 있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며 올리브 오일 속 노화방지 성분이 피부 세포의 손상을 막는 한편, 이미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오히려 올리브오일의 항산화 기능이 오히려 여드름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

올리브 오일을 바른 후 피부 번들거림이 부담된다면 1:1 비율로 물을 섞어 사용해도 무방하다.



한편, 피부 건강을 위해 먹으면 좋은 식품은 단연 채소다. 녹황색 채소는 주름, 특히 눈가 주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녹황색 채소 가운데에서도 토마토는 데치거나 익혀 먹을 때 효과가 더욱 좋다. 토마토는 가열할 때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4배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고지방이나 고열량 음식은 뾰루지나 여드름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특히 호르몬이 많이 든 유제품은 삼가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유기농 유제품 역시 암소 호르몬이 가득하며, 이 때문에 유분 분비량이 많아져 여드름과 뾰루지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설탕은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해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과한 섭취는 피하라고 전문가는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