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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정보/생활정보

일상 속, 숨은 세균 퇴치 법 ① -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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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 우리 집 위생이 걱정스럽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세균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생긴 세균은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 가정집의 세균 실태와 천연재료를 이용한 세균 퇴치법을 알아보자.

매일 사용한 베개, 우리 아이 건강을 위협한다!



매일매일 사용하는 침실! 베개는 숙면을 위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베갯잇은 세탁할 수 있어도 베개에 대한 세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하루의 많은 시간,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침실의 베개 세균 검사 결과는 529! 마트 카트 손잡이의 수치보다 세균이 더욱 많은 상황! 평소 위생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했다고 하지만, 베개의 세균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에 베개 속 세균 수치는 약 1124RUL! 공중화장실 변기의 세균 수치인 1197RUL에 근접하게 나타났다. 



실제 작년 서울대학교 연구팀의 일상생활 세균 수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베개 속 세균의 수치는 169.6으로, 변기보다 약 96배나 높게 나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매트리스의 상태는 어떨까? 침구청소기를 이용해서 매트리스의 묵은먼지를 확인해 본 결과 집 먼지 진드기 사체는 물론, 실제 집 먼지 진드기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집 먼지 진드기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
① 베개에 침과 땀을 흘린다
② 머리를 감고 수건 채로 잠에 든다
③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잔다
④ 파마 약, 염색약이 묻는 경우


세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생기고, 집 먼지 진드기의 경우 사람의 각질을 먹고 살기 때문에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하다.



전문가는 실제 집 먼지 진드기나, 환경 공해 등으로 인해 피부 알레르기 증상들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알레르기 반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집안 세균 잡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상생활의 세균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세균 소독하는 방법 1. 계피 살균제



집 먼지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준비물 : 에탄올, 계피
① 에탄올과 계피를 8:2의 비율로 넣어준다
② 2주간 숙성 시킨다
③ 분무기에 넣어 섬유 등에 뿌려준다




계피는 해충을 박멸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에탄올과 섞어 살균 용액을 만들어 주면 좋다. 실제 진드기 퇴치제를 발 매트에 뿌려 실험한 결과, 세균이 현저하게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균 소독하는 방법 2. 이불은 햇빛에 말리자



무엇보다 살균의 기본은 햇빛에 잘 털고 말리는 것. 이불을 잘 턴 뒤 앞, 뒷면 모두 말려주는 것이 좋다.

세균 소독하는 방법 3.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의 알칼리 성분은 소독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세탁하기 힘든 인형 류에 소다를 뿌린 뒤 털어주면 세균 박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는 스타필로코퍼스종이나,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같은 것들이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노약자에게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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