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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정보/생활정보

일상 속, 숨은 세균 퇴치 법 ② -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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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거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우리.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 공공의 적이 있다! 바로 안락함의 대명사 소파가 그 것. 소파 속 숨은 생활 먼지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공공의 적, 소파 뒤집어보기
 


집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살피는 곳이자 거실의 인테리어를 결정짓는 소파.



하지만 겉과 속이 다르다는 사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세균과 먼지로 가득 차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먼지의 사각지대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패브릭 소파의 쿠션을 분리해 본 결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구석진 소파 틈에 수북하게 쌓인 생활먼지다.



얼마나 많은 생활먼지가 소파 속에 존재 하는 것일까. 생활먼지는 고주파의 진동 원리를 이용해 흡입하는 방식인데, 침구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확인해 본 결과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패드가 먼지로 가득 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밀폐된 실내의 습도와 오염도에 따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진드기는 물론, 먼지다듬이, 박테리아, 곰팡이, 그리고 바퀴벌레까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된다고 한다.

이는 곧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과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을 유발시킨다.

손때 묻은 소파, 가볍게 청소해보자


이렇게 일상 속에서 세균으로 병들어 가는 소파! 하지만 큰 부피에 세척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해야 소파를 간단하지만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TIP 1. 천식의 주범, 얼룩 제거




소파 손때 & 얼룩 제거하기
① 젖은 걸레를 꽉 짜 중성세제를 묻혀준다
② 힘주지 않고 살살 여러 번 닦아 준다
③ 닦은 뒤, 마무리로 반드시 코팅작업을 해준다


소파를 사용하다 보면 아이들의 낙서나, 과자의 부스러기 등으로 소파가 지저분해지기 일쑤다. 이럴 땐 청소기 등으로 잔여물을 털어낸 뒤, 손때와 같은 얼룩은 가볍게 눌러주고, 살살 여러 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소파의 얼룩은 알레르기와 천식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므로 꼭 신경 써서 청소해주자.

TIP 2. 오래된 패브릭 소파 오래 사용하기




인조가죽, 천연가죽, 패브릭소파 등 볼펜자국은 한 번 묻었을 경우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땐 커버링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깔끔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비법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세탁이 어려운 소파는 여러 가지 원단을 사용해 커버를 씌워주게 되면 청결함은 물론, 여러 가지 분위기로 변신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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