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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이야기

콜라를 우유팩에 넣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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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이 숨을 쉰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우유팩은 몇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포장재로서 PE+종이 PULP+PE+인쇄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품을 용기에 포장할 경우에는 내용물에 따라서 적합한 포장용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콜라를 포장하려면 콜라의 특성에 맞는 포장재를 선택해야하는데 탄산가스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그 압력에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선택해야합니다.

흔히 유리병, PET, 캔 용기를 선택할 수 있지만 그것들 중에도 탄산음료 용기로서의 특성을 가지도록 제작된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든다면 소주병에다 콜라를 담아서 보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탄산가스의 압력에 의해서 깨지거나 폭팔하기 때문입니다.

또,  일반 생수병에 콜라를 담을 수 없습니다.  이유는 마찬가집니다.

캔도 아무 캔이나 담을 수 없습니다.  콜라의 탄산가스에 의해서 변형되거나 누설(누수 : 내용물이 새는 것)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캔 용기를 보면 탄산음료용과 주스용의 모양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지요.

 

우유팩은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포장할 수 있는 용기로 개발되어진 것이 아니고 우유나 주스 같은 음료를 포장하도록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포장할 수 없습니다.   

좀 설명이 어렵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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