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 생후 6~7개월 |
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치아관리는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 |
수유 후에 소독한 가제 수건을 손가락에 감아 잇몸과 치아를 문질러 닦아줍니다. 이 시기의 칫솔질은 이를 닦는 의미 이외에도 잇몸 마사지의 의미가 있으므로 세심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 |
이유식을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직 우유만 먹여도 될까요? | |
이유식은 액체가 아닌 고형식을 하는 전단계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식을 너무 늦게 할 경우 턱관절의 발달이 늦어지고 나아가 두뇌발달에도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이유식을 싫어할 경우 포기하지 말고 조리법을 바꿔 봅니다. | |
|
생후 7개월인데 아직 젖니가 나지 않습니다. 너무 늦는 게 아닐까요? | |
대체로 6개월이 지나면 젖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젖니는 빠르면 3개월, 늦으면 10개월에 나는 등 개인차가 크므로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가 날 무렵엔 침을 많이 흘리고 잇몸이 간지러워 심하게 문지르거나 물건을 물어뜯어 잇몸에 상처가나기 쉬우므로 치아발육기를 준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발육기는 안전한 것으로 골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 |
생후 7~8개월 |
낯가림이 너무 심해 다른 사람과 눈만 마주쳐도 울어요. | |
낯가림은 아기의 두뇌와 정서가 잘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낯선 사람과 친숙한 사람을 구별하게 되어 경계심을 표현한다는 뜻이니까요. 자주 만나 다정하게 대하면 낯가림을 안 하게 되고 좀 더 자라면 낯선 사람에게도 낯가림을 하지 않게 됩니다. | |
변비가 심해 피까지 납니다. 아기가 변을 보기 전부터 힘들어 우는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
이유식을 하게 되면서 섭취량이 줄거나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 섭취하게 되면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식사량을 늘리거나 섬유질이 많은 야채 나 과일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관장을 자주 시키면 항문과 장의 배변기능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
우유를 차갑게 해서 먹이면 장이 튼튼해지나요? | |
찬 우유가 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또한 생우유는 우유알레르기나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돌 이후에 먹이도록 합니다. | |
생후 8~9개월 |
9개월인데 벌써 걷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서 다리가 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
일찍 걷는다고 다리가 휘지는 않습니다. 아기에 따라 신체발달 속도가 다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물건을 잡을 때 왼손만 씁니다. 왼손잡이인가요? | |
두 살 이전에는 한 손만 쓴다고 해서 왼손잡이 혹은 오른손잡이라고 결정짓지 않습니다. 양 손을 모두 쓸 수 있게 연습시킬 때는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다만 안 쓰는 쪽의 손에 운동기능 장애가 없는지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 |
생후 9개월이 되었는데 아직 혼자 앉지 못합니다. 너무 늦게 발달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 |||||||||||||||||||||||||||||||||||||||
7개월이 되면 아기는 혼자서 등을 펴고 앉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살이 아주 많이 쪘거나 오랫동안 아팠던 아기라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8개월이 지났는데 몇 초 동안이라도 혼자 앉지 못하거나 허리에 힘이 너무 없거나 머리를 잘 못 가눈다면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
|
▶ 생후 10~11개월 |
생후 10개월이 지난 아기가 낮잠을 거의 자지 않아요. 아기는 자면서 큰다는데 성장에 지장 없을까요? | |
아기의 수면시간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에 지치지 않고 잘 지내면 문제없지만 고단해하거나 축 쳐져 있으면 잘 수 있도록 엄마가 옆에 눕거나 해서 잠들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 |
아기가 떼를 너무 많이 쓰고 고집을 부려요. 달래기도 하고 야단도 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
아기의 응석을 모두 받아주는 것은 아기를 고집쟁이로 만들게 되고 맙니다. 차분하고 애정 어린 태도로 일관성 있게 아기에게 설명하고 달래서 떼쓰는 버릇을 고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
생후 11~12개월 |
식사를 조금 하다가 돌아다녀서 다 먹을 때까지 음식을 갖고 따라다녀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기를 식사에 집중시킬 수 있을까요? | |
아기가 쉽게 일어서거나 돌아다니지 못 하도록 식탁과 의자를 바꿔줍니다. 또한 식사시간에는 아기의 관심을 끌만한 장난감 같은 것을 치우고 TV를 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는 아기가 자리를 뜨면 이제 음식을 주지 않는다는 규칙을 일관성 있게 지켜주어야 합니다. 몇 번이고 반복이 되면 아기도 다 먹을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게 됩니다. | |
돌이 되서 젖병을 떼고 컵으로 우유를 줬더니 우유는 마시지 않고 컵만 던집니다. 젖병으로라도 우유를 계속 먹이는 게 좋을까요? | |
젖병으로 우유를 주면 너무 많은 양의 우유을 먹고 밥을 잘 안 먹게 됩니다. 돌이 지났다면 우유를 안 주더라도 젖병은 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아기의 컵을 던지는 행위는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반응을 보거나 재미있게 느껴서입니다.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컵으로 목마르거나 기분 좋을 때 다시 시도해보세요. | |
LIST
'아이사랑 > 아이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중 음주 & 흡연, 괜찮을까? (0) | 2012.11.22 |
---|---|
모유 수유를 위한 유연한 가슴 & 짱짱한 등근육 만들기 (0) | 2012.11.22 |
임신부가 하면 절대 안 되는 것들, 정말일까? (0) | 2012.11.22 |
현대적인 태교를 위한 제안 (0) | 2012.11.22 |
진짜 멀티밤, 바세린 / 재키의리뷰 (0) | 2012.11.20 |
아이건강돌보기 Q&A 1개월 ~ 6개월 (0) | 2012.11.13 |
스마트한 부모라면 '신애라와 함께하는 필통스쿨 (0) | 2012.11.07 |
임신 중 독감 예방접종 해야할까요? 임신 중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임신 중 독감 주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 | 2012.11.05 |
착상혈은 무엇이죠? 착상혈과 임신 초기 하혈에 대해 알아볼까요? (0) | 2012.11.05 |
똑똑한 유모차 고르기!(유모차 추천,디럭스유모차,절충형유모차, 휴대용 유모차 (0) | 2012.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