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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1~2개월 |
온도가 높은데 땀을 흘리지 않아요. 정상인가요? | |
생후 2개월까지는 땀샘이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땀을 흘려 체온조절하는 것이 미숙합니다. 이 시기엔 엄마가 실내온도나 옷, 침구 등으로 체온 조절을 도와줘야 합니다. 아기에게는 20~24도의 실내온도와 50~60%의 습도를 유지하여 다소 선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주로 있는 방에 온습도계를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여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온도 조절을 할 경우엔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고 실외와 온도 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합니다. 옷이나 침구류는 모두 흡수성이 좋은 면소재가 좋습니다. 너무 두꺼운 옷이나 이불로 아기를 덥게 해주면 땀띠가 나기 쉬우니 어른보다 한 겹 덜 입힌다고 생각하고 겨울에도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소재의 옷을 껴입는 것이 좋습니다. | |
외기욕이나 일광욕은 언제부터 하는 것이 좋나요? | |
일광욕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의 저항력을 키우게 하므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6개월까지는 머리나 얼굴은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하고 시간도 3분 정도에서 시작해 점차로 늘려 갑니다. | |
밤중 수유 너무 힘들어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
여러 가지 요인으로 모유와 분유 수유아에서 수유 간격이 다릅니다. 분유 수유아는 생후 6주 이내에 밤중 수유가 현저히 줄어들며 1회 수유량이 증가합니다. 분유가 모유에 비해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분유 수유아에서는 밤에 더 오래 잡니다. 잦은 밤중 수유로 인하여 피곤해 하는 수유모를 가끔 만날 수 있는데, 모유도 2~4개월이 되면 밤중 수유 횟수가 훨씬 줄어듭니다. 밤중 수유는 아기의 월령에 따라 다른데, 항상 유념하여야 할 것은 아기를 키우거나 모유를 먹이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일관되게 변화하여야 하며, 억지로 하룻밤에 모든 습관을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생후 4개월 이후에 아기가 한밤중에 깨었을 때 모유 수유를 하기 전에, 먼저 기저귀나 주위 환경에 불편하지 않는지 살펴보고 배고파하는 경우에 모유를 수유합니다. |
▶ 생후 2~3개월 |
아기 머리에 비듬같이 하얀 게 있어요. | |
하얀 딱지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겠지만, 병적인 것이 아니므로 목욕시에 떨어지지 않는다면, 억지로 떼면서 상처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 |
귓바퀴가 구겨지고 찌그러져서 양쪽 귀 모양이 달라요 | |
아기 귀의 연골이 점차 발달하게 되면 엄마의 배속에 있을 때 눌려 있던 것이 팽팽해지면서 펴지기 되므로 점차 모양이 같아집니다. | |
아기가 무릎을 펴면 ‘뚝’ 소리가 납니다. 관절에 이상이 있는 걸까요? | |
아기에게 무릎이나 팔꿈치, 손목, 발목 등 관절에서 뚝 소리가 나는 것은 흔히 있는 경우로서 문제는 없습니다. 아기가 자신의 힘으로 걸을 수 있게 되면 자연히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단, 엉덩이에 있는 다리와 연결된 관절에서 소리가 날 경우는 선천성 고관절 탈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
▶ 생후 3~4개월 |
턱받이를 해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침을 많이 흘려 걱정이에요. | |
침샘이 발달해 침이 많이 분비되기 시작하나 아직 제대로 삼키지 못해 침을 흘리는 것으로써 이가 나면 침을 더 많이 흘리게 됩니다. 보통 만 두살 정도가 되어야 나아집니다. 수건이나 턱받이를 너무 꼭 매지 않게 하여 자주 갈아주며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도록 합니다. | |
아기가 손가락을 많이 빠는데요. 못 빨게 하면 우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아기가 빨고 싶어 하는 것은 본능이므로 이를 못 하게 하는 것보다는 젖이나 젖병을 빨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놀아주면서 관심을 돌려본다든가 여의치 않으면 차라리 빨게 내버려두는 것이 낫습니다. 쓴 약을 손가락에 발라서 못 빨게 하는 등의 강제적인 방법은 아기에게 좌절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빠는 것은 영구치가 나기 전에 유치가 다소 미워질 수 있어도 큰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 |
아기를 크게 흔들어 얼러주면 위험하다는데 왜 그런 것인가요? | |
아기를 심하게 흔들면 외상이나, 시력상실, 뇌 손상으로 불구가 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생후 2~4개월은 가장 위험한 때이므로 절대로 심하게 흔들어서는 안됩니다. | |
▶ 생후 4~5개월 |
아기가 살이 너무 찐 거 같아 걱정입니다. 수유 양을 줄여야 할까요? | |
아기 때 비만세포가 많이 생기면 나중에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장 발육과 두뇌발달이 왕성한 이 시기에 살을 뺀다고 적게 먹이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 |
아기의 장난감은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은가요? | |
아기의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위해 장난감을 줄 때가 되었습니다. 크고 둥근 모양의 원색모빌이나 오뚝이, 소리가 나는 시계나 거울은 좋은 장난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너무 여러 개를 주거나 자주 바꾸는 것은 아기의 정서를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
▶ 생후 5~6개월 |
뒤집기를 잘 하게 되더니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자꾸 벽에 부딪혀요. 혹시 머리가 나빠질 수도 있나요? | |
대개의 경우 별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충격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매트 등을 깔아 이후 혼자 앉거나 일어서다가 넘어질 때를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
이유식을 먹이고 있는데 장염에 걸려 설사를 합니다. 어떤 것을 먹이면 좋을까요? | |
우유는 장을 자극하므로 설사를 할 경우에는 먹여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 영양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쌀 미음을 먹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먹여 아기가 탈진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설사증상 개선에 바나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 |
자고 일어나면 아기 눈에 눈곱이 자꾸 낍니다. 닦아만 줘도 되나요? | |
아기의 결막은 민감해서 작은 자극으로도 눈곱이 낄 수 있습니다. 속눈썹에 찔리거나 목욕할 때 눈에 물이 들어가도 눈곱이 생기는 경우가 그런 예입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꺼풀 전체에 노란 눈곱이 꼈다면 세균성 결막염일 수도 있으므로 소아과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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