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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막판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가 막판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2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8회말 최희섭의 2타점 동점 2루타와 이용규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KIA는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고 한화는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2회초 기회를 잡았다. 1사후 강동우가 1루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 양성우의 상대 1루수(김주형)의 실책으로 1,3루 찬스가 찾아왔다. 이어 장성호의 2루 땅볼로 선제점을 뽑았고 김태균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서갔다. 6회에서도 서재응을 상대로 김태균이 3유간을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1사후 한상훈 좌전안타, 오선진 우전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하주석이 ..
KIA 새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 완전분석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1985년생 헨리 소사. 헨리 소사는 2004년 논-드래프트 FA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여, 2007년에는 샌프란시스코 팜내 유망주 랭킹 5위에 (Baseball America) 오를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마이너리그 시절 내내 수준급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를 받쳐줄 변화구의 부재로 좀처럼 승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0년에는 중간계투로 보직을 변경해 보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제구력에 문제를 보이며 마이너리그에서도 평균자책 4.07을 기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게다가 5월에는 동료와 싸우다가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소사는 이후 큰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1년 7월 19일 휴스턴으로..
위기의 NC, 승률 1위는 경찰청에 NC의 기세가 다소 꺾인 한 주였다. NC는 주중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한때 KIA에게 남부리그 선두자리까지 내주기도 했다. 1군 복귀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광현과 차우찬, 그리고 한기주는 모두 흡족한 결과를 얻어냈다. 두산을 만난 이현승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주 상무에게 난타당한 장원준은 KIA를 상대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고양은 시즌 두 번째로 교류 경기에서 만난 LG에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2승 1무). 한편, 배스는 롯데전을 마지막으로 한화에서 방출당했다. 북부리그 팀 순위(지난주 성적 승-패-무) 순위 팀명 경기 승 패 무 승률 지난주 1 경찰청 26 15 9 2 0.625 1-2-0 2 LG 21 12 9 0 0.571 1-0-0 3 두산 30 15..
야구인 30명에게 물었다…“류현진 vs 윤석민, 한국 최고투수는 누구?”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는 없다. 한화 류현진(왼쪽)과 KIA 윤석민은 투수로 절정기를 함께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에이스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석민과 류현진, 프로야구 현장에서 생각하는 진짜 최고는 누구일까. 스포츠동아DB 야구인 30명에게 물었다…“류현진 vs 윤석민, 한국 최고투수는 누구?” 좌완 이점에 6년 연속 두자리 승수 어필 “윤석민, 구위 좋을 땐 류현진 압도” 27% 맞대결 승리 예상 9:5 류현진 우위 점쳐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는 없다. 2012년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 지존’은 누구일까? 스포츠동아 이슈&포커스는 선발투수 기록을 양분하고 있는 한화 좌완 에이스 류현진(25)과 KIA 우완 에이스 윤석민(26)을 놓고, 누가 최고의 투수인지를 물었다. 설문에 응한 ..
시즌 전 야심차게 선동렬 감독을 영입했지만,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KIA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시즌 전 야심차게 선동렬 감독을 영입했지만,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KIA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다. 익명을 요구한 메이저리그 구단관계자는 “KIA가 최근 휴스턴 산하 트리플 A팀에서 활약중인 선발투수 헨리 소사(Henry Sosa)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동아닷컴에 알려왔다. 하지만 연봉 등 자세한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올해 나이 27세인 소사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지난 200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뛰며 통산 39승 21패를 기록한 소사는 지난해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 후 같은 해 8월 10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통산 3승 5패 평균자책점 5.23. 올 시즌은 ..
V11 승부수 or 리빌딩 SUN의 선택은? KIA 양현종 등 부상선수들의 속속 복귀하고 있다. 5월 승률도 5할을 웃돌면서 반격을 준비 중이다. 정상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한 선동열 감독도 시즌 목표치 수정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KIA 선동열 감독이 마지막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한국시리즈 우승 플랜을 가동할지 체질개선을 중심으로 한 리빌딩에 착수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100경기 이상 남아(17일 기준) 있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선 감독의 과거 행보를 들여다보면 이번 테스트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인상이 짙다. ◇남은 13경기에 KIA의 방향성 달렸다 선 감독은 17일 2군에서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던 내야수..
[명장면 10] '가장 위대한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전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gettyimages/멀티비츠2012년 5월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역사에 비극이 일어났다. 마리아노 리베라(42)가 동료들의 타격 훈련을 돕다 오른 무릎의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입은 것. 마흔 세번째 생일을 6개월 앞둔 리베라는 시즌 첫 등판에서 블론세이브를 범한 이후 8경기에서 5세이브/0블론, 8이닝 7K 무실점(3단타 무볼넷)을 기록하며, 올해도 자연의 법칙을 보기 좋게 거스르던 중이었다. 18번째 시즌을 시작하면서 올해가 마지막임을 예고했던 리베라였기에, 자연스럽게 이 번 부상은 은퇴로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I will be ok. I will be back"리베라를 돌아보는 10개의 ..
LG 4번타자 정성훈, “박찬호 상대 역전포, 가장 짜릿했다!” 4월, 한달동안 불방망이를 뿜어낸 LG 정성훈. 정작 그 자신은 '메뚜기도 한철' 운운하지만, 그의 변화된 상승세는 여름이 되면서 더욱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사진=일요신문 박은숙 기자)“메뚜기도 한철이라고 하지 않았나. 지난 한 달 동안 페이스가 굉장히 좋았지만 이제 떨어지는 시점이니까 큰 기대하지 말아 달라.” 4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계를 후끈 달궜던 한 선수가 있다. 바로 ‘신개념 4번 타자’로 불리는 LG 정성훈(32)이다. 야구를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4번을 치지 않았던 그가 올해 처음 4번 타자로 변신해선 연일 불망망이를 휘두르며 홈런 선두를 달리자 시즌을 전망했던 야구 전문가들은 물론 기자들마저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난 5월 8일 정성훈과 함께 홈런 1위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