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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사건사고

수원 살인사건 경찰 문책, 대상자 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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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인사건 경찰을 문책키로 결정했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수원 토막살인 사건 부실대응에 대해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총 10명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감찰조사에 따르면 “그동안 사건 신고 접수부터 지령, 현장조치 등에 문제점이 확인됐다”며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키로 했다.

앞서 수원에서는 20대 여성 토막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당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찰의 부실대응으로 화를 면치 못했다. 이에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경찰 측에서는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것.

이번 사건에 관련된 문책 대상자로는 김평재 수원중부경찰서장 등 사건 감독자 5명, 112신고센터를 총괄하는 김경원 경기청 생활안전과장 등 총 1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측에서는 피해 여성과의 대화 시간이 수초에 불과하다고 했으나 해당 녹취록이 공개됐으며, 약 1분 이상의 통화사실이 밝혀져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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