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초기증상 및 치료

목디스크 초기증상이란?

목디스크 초기증상이란 디스크의 보호막이 살짝 찢어져 디스크 수핵이 조금 밀려나와 주변 신경뿌리에 닿게 되면 염증성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목디스크 파열은 수핵이 많이 밀려나와 신경에 대한 물리적 압박을 가해 참을 수 없는 통증을 유발하지만, 목디스크 초기증상은 목디스크 파열에 비해 밀려나온 수핵의 양이 많지 않으므로,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심한 통증은 아니며, 신경에 대한 물리적 압박은 없으므로 마비증상이나 근력저하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

• 염증성 통증
• 한쪽 어깨나 팔, 손가락의 저림
• 일반적으로 마비증상과 근력저하 증상은 없음
• 수핵이 많이 밀려나온 목디스크 파열보다는 비교적 참을 수 있는 통증
• 목통증
• 두통
• 견갑골 안쪽 통증

※ 단순히 목만 아픈 증상은 거북목이나 일자목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목 근육과 인대의 문제이므로, 신경학적 이상이 있는 목디스크보다 쉽고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의 자연치유

디스크 탈출 대부분은 자연치유가 될까요? 학계보고 된 바에 의하면 사람이 살면서 일생에 디스크 증상이 없는 경우는 없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이 됩니다. 특히 목디스크 탈출증의 경우에는 90%가 가만히 놔두어도 정상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목디스크 초기증상

1. 뒷목이 뻐근하고 뭉친 것 같다.
2. 어깨가 결리고 무거우며 통증이 시작된다.
3. 팔과 손이 자주 저리고 근육이 약화된것 같다.
4. 손가락의 감각이상, 손과 팔의 무기력감잘못된 생활습관

목디스크 원인

1. 높은 베개를 사용할 때
2.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3. 평발이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거북목 증후군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목이 앞으로 빠진 것과 같은 형상을 나타내는 거북목증후군이 많이 발생합니다. 거북목은 뼈가 변형된 것이 아니라 뼈의 배열을 담당하는 근육과 인대가 서서히 일자 형태로 변형되어 그대로 굳어지게된 것입니다. 거북목 증상은 뒷목의 뻣뻣함과 어깨 결림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두통, 편두통, 손저림, 등통증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경추의 변형으로 인한 거북목은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신체의 피로감을 더욱 가중시키게 되고, 경추의 비정상적인 힘이나 압박이 지속되어 목디스크나 경추의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일자목 증후군

틀어진 자세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게 되면 목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근육 불균형이 일어나 목에 있는 척추뼈들은 정상적인 만곡을 이루지 못하고 일자형태로 굳어지게 됩니다. 이를 일자목 증후군이라 하며, 이 경우 척추의 뒤쪽 관절들이 벌이지고 그 부위의 인대들은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늘어난 인대들은 자극을 받게 되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장시간 지속되면 척추뼈 주위의 혈관이나 신경에도 영향을 주어 목이 뻣뻣해지고 뒷목이 저리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팔이나 손끝까지 통증이 전이될 수 있습니다.

역커부 증후군

일자목이 치료되지 못하고 지속되어 정상적인 목의 만곡(C자형)이 반대방향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를 역커부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주로 경추 4~5번 사이나 5~6번 사이에서 추간판 탈출증이나 만성적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바르게 선 자세에서 귀의 중간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어 보았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으면 올바른 자세입니다. 만약 그 선이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이상 앞으로 나와 있으면 거북목 증후군이 진행 중이고, 5cm 이상이면 내원하여 좀더 정밀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일자목의 경우는 외관상으로 쉽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간단하게 X-ray 촬영만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목디스크의 진단은 우선 X-Ray 검사를 시행합니다. X-Ray 검사 후 척추전문의사의 소견에 따라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촬영), 근전도검사 등 영상진단 검사를 시행하여 영상진단 소견을 검토합니다.
실제 수술을 하게 될 경우, MRI(자기공명영상) 검사가 가장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