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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아이사랑

착상혈은 무엇이죠? 착상혈과 임신 초기 하혈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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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 카페 스탭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임신 관련 질문글을 확인해요!

두 아이를 낳았음에도..

아...이런 경우 어떻게하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할때가 많이 있답니다!

 

그중..저는 경험하지 못했던 게 바로 착상혈인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착상혈과 임신 초기 하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착상혈이란??

 

우선 착상혈이란 배란이 되고 나팔관에 수정이 돼서 3일이 지나면

수정란은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하고 자궁벽에 착상을 합니다!


이 때 수정란 속의 영양배엽이라는 세포가 수정란 주위에 층을 만들고 증식하면서

자궁 내막을 파고 들어가 나중에 태반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내요.


이렇게 자궁내막과 수정란이 만나고 파고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출혈을 착상혈이라고 합니다!


착상혈 시기는?

착상혈은 정확한 날짜라는 것은 없지만 그

래도 수정이 된후 5일~10일정도에 생리예정일 부근에서 주로 많이 나타납니다

착상혈은 배란 후 6일에서 12일 사이라 생리예정일과 겹치기도합니다.

 

 
 
 
 

착상혈을 경험하는 산모는 보통 10~30%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착상혈이 좀 많다면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불안정한 상태로 유산이 되거나

생리 예정일에 유산이 되거나 임신낭이 나온걸 수도 있으니 병원에 꼭 가셔야되요.

 

착상혈은 속옷에 피가 한 두방울 정도 묻어는데

 만약 양이 좀 많다면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불안정하니 자연유산이 되거나 생리예정일에 유산되는 경우립니다!


 


착상혈 색깔?

 

보통 1~3일 정도 지속되는 생리보다 양이 적고 기간이 짧으며 분홍이나 갈색이에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자궁에 착상할 때 생기는거라 착상혈을 초반에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전 나름 예민한 편인데도..착상혈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거든요!

 
 
 

착상 시 좋은 음식!?


 

착상혈 때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게 좋습니다!

 고등어, 콩, 두유 같은 식품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이소플라본이란

호르몬이 임신 뿐만 아니라 착상혈 기간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견과류에 있는 성분 또한 착상에 도움을 주고 이 때 엽산을 드시는 산모도 많답니다.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안 드시는 것이 좋고 패스트푸드는 착상을 방해합니다!
 술 담배는 말할 것도 없구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 아픈일인데요!

첫째 임신 전에..한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그땐..참 무지했지요!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는데 초기라  무리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답니다!

 

학원 강사로 일을 하고 주말엔 고등학생 과외수업을 했는데..

일요일아침...출근 준비를 하는데 살짝 하혈을 하더라구요

전..그게..착상혈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큰 걱정 안하고 과외수업을 하러 갔는데..배가 너무 아프고.. 계속 뭔가가 흐르는 느낌이 났어요

병원에 가보니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피검사를 해 보자고 하더라구요......ㅜㅜ

지금도 그떄때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파요!

 

착상혈과 임신 초기 하혈도 구분하지 못해서..그래서 그 아이를 보내버린 것만 같아서요!

 

임신 초기 하혈! 초기인만큼 더 위험한데요

 

초기 하혈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임신 중 하혈

 

임신 하혈이란 말 그래도 임신 중 하혈(피)를 하는 것입니다.

 

임신 하혈증상

①착상혈

임신초기에 대부분 아무런 증세 없이 암갈색 출혈을 보이는데, 착상혈은 임신을 지속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끼지지 않습니다.

 

②임신 초기에 생기는 출혈

 

⑴절박유산과 자궁외 임신

임신 초기에 유산기가 있을 때는 통증이 없으면서 소량의 출혈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 유산이 될때는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고 출혈을 계속될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일어나는 출혈은 조산의 위험과 신생아 사망률이 4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⑵포상기태

포상기태 원인-포상기태란 태아가 없는데 태반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증세를 말합니다.

 

포상기태 증상-포상기태일 경우 임신초기부터 구역질, 구토 등의

 입덧 증세가 다른 입덧보다 심하고 3~4개월 정도 되면 속옷이

                더러워질정도로 암적색의 분비물이 많이 나오면서 하복구에 팽만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포상기태 발생률이 0.5%로 낮은 편이지만 원인을 제거하지않을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 자궁소파수술 2~3회 또는 자궁절개수술을 이용해서 제거를 해야 합니다.

 

저처럼 임신 초기 착상혈과 하혈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라요

초기엔..정말 조심조심..안정이 최고인 듯 싶어요!

 

예비맘님들의 건강한 출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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