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 고르기

따사로운 봄볕 아래, 활짝 핀 수많은 봄꽃들! 거리엔 봄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오존층이 얇은 봄은 자외선의 양이 많아 눈에 많은 자극을 줘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막아줄 선글라스의 효과와, 코디법 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따스한 봄볕이 우리 눈을 위협한다?

 

따스한 봄볕, 화사한 꽃을 보러 여기저기 봄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봄철은 황사와 같은 미세 먼지가 증가하고,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된다. 이런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이 될 경우 안구 건조증, 결막염, 심하면 백내장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강한 봄볕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은? 바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다.

선글라스 렌즈에 자외선을 쏘여 얼마나 차단이 되는지 실험을 한 결과, 그래프에는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UV-B의 경우 파장이 짧아 각막에서 차단이 되지만 UV-A는 파장이 길어 각막을 지나 수정체에서 주로 차단이 된다고 한다고 하니 참고하자.

첫 번째 실험, 고가 선글라스와 저가 선글라스는 차이가 있을까?



먼저, 저가와 고가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정도를 알아보는 실험을 해봤다. 그 결과 고가의 선글라스는 투과율 제로! 즉 차단율 100%를 보였고, 길거리표 저가 선글라스는 각각 1, 8%의 자외선이 투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이정도 수치는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고 한다.

두 번째 실험, 렌즈 색이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을까?



렌즈 색이 옅은 것부터 순서대로 측정한 결과 가시광선 수치만 살짝 다르고 모두 자외선 투과율 수치가 0 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색이 진한 렌즈는 가시광선을 너무 많이 차단시키기 때문에 운전할 때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 아이들에게도 선글라스 착용이 효과 있을까?



아이들에게도 필수인 선글라스, 그저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효과는 백 퍼센트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성인들과 눈이 다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밝은 햇볕 아래서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글라스 착용을 시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시켜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수치를 어떻게 확인할까? 정답은 바로 선글라스를 살 때 함께 오는 품질보증서에 있다. 품질보증서 속에 자외선 차단율이 명시되어 있으니 선글라스를 사기 전 꼭 확인해보자.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 고르는 방법



이렇게 눈 건강을 지켜주는 선글라스! 하지만 색깔, 모양, 크기 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르기 힘들어진다. 과연 어떻게 선택해야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을지 함께 배워보자.




# 긴 얼굴형
긴 얼굴형은 날카로워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이런 얼굴형은 시선을 가로, 세로로 분산시킬 수 있는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 계란형 얼굴
그렇다면 웬만한 선글라스는 다 잘 어울린다는 계란형 얼굴은 어떨까? 얼굴형은 예쁘지만 이마가 너무 넓다면 눈썹 위로 올라오는 큰 선글라스를 선택해보자.

뜨거운 봄볕으로부터 눈을 지키고 얼굴의 결점까지 보완해줄 수 있는 고마운 패션 아이템 선글라스! 이번 주말 따스한 봄나들이 떠나기 전, 나와 가족의 눈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로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