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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hot-이슈

위험한 대한민국! 2012 호신 열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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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흉흉한 사건들. 대낮에 벌어진 여의도 칼부림 사건부터 상식을
초월한 엽기 살인사건과 끔찍한 성범죄까지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나날이 더해져만 간다.
호신술 학원엔 여성 수강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다양한 호신용품들의 판매량도
급증했다는데 호신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대한민국, 2012 호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위험한 대한민국! 2012 호신 열풍 속으로 




최근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늦은 밤 시민들을 위해 경찰이 나섰다.
수상한 거동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심검문도 2년 만에 부활했다고 한다.



강력사건이 많아질수록 인기가 높아진다는 호신술 학원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비책은 방어기술과 구멍 뚫린 치안에 대한 내 몸 지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합기도, 권투는 기본 다양한 학원에서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유용한 호신술 팁을 알아보자.



첫 번째, 누군가가 뒤에서 습격했을 경우 몸을 숙여 오른쪽 무릎을 잡은 뒤, 다른 손으로
왼쪽 무릎을 잡아서 자연스럽게 어깨로 밀면 된다. 갑작스러운 일에 놀라지 말고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갑작스런 상황이 닥쳤을 경우 절대 당황하지 말고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열쇠를 유용한 호신용품으로 사용해 보자.



시민들의 불안감 때문에 호신용품을 찾는 발길로 이어져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용품부터 신고가 필요한 가스총까지 그야말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호신용품이 모두 모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 만점이라는 호신용품의 정체가 궁금한데 여자 화장품처럼
생긴 이것은 호신용 스프레이다. 얼굴에 분사하면 가스총을 맞는 것과 똑같다고 한다.

모양은 앙증맞아도 이 스프레이 한방이면 30분간 기침에 눈물, 콧물까지 쏙 빼놓는다고 한다.
휴대하기 쉬운 샤프 스프레이부터 경보기까지 위험을 느낀 사람들 덕에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별한 호신용품이 없어도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만으로 밤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료 앱 하나만 휴대폰에 설치하면 내 위치가 실시간으로 가족들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이어폰을 누르기만 해도 내 위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앱까지 등장했는데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려주니 늦은 밤길에도 안심할 수 있다.



그 밖에 성범죄 우발지역을 미리 알려주거나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해 남자 목소리를 내주는 앱도 있다.



금남의 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여성전용 원룸이다.



건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총 16대의 CCTV가 철저하게 감시하여 어느 곳보다
안전과 보안에 신경을 쓴 곳으로 유명해 혼자 사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입구부터 카드키가 없으면 출입조차 어려우며 방안 구석에서 설치된
방범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는 무인택배 시스템은
택배원과 직접 마주치지 않고 편할 때 물건을 찾을 수 있어 안전하다.



위험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집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범죄에 가장 취약한 아동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그러한 아이들을 위해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일을 하는 워킹스쿨버스 안전 지도사가 있다.
집까지 데려다 주면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안전 교육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집 앞까지 확인하고 아이들 귀가 즉시 문자를 보내 알려주니 일하는 어머니들도 안심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보험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각종 상해사고나 질병 사고를 보장한다.
그런데 이 보험은 어린이 대상의 유괴나 납치 그리고 성폭력, 성폭행 또는 강도 사고 등
범죄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서운 세상 속 대한민국 국민에게 뜨겁게 불고 있는 호신 열풍은 현대인들에게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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