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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차가운 빙벽을 녹일듯한 뜨거운 열정으로 빙벽을 오르다!- 아디다스 클라이밍 팀(ACT) 한정희 선수

모네타연합 2012. 4.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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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겨울의 끝자락. 한정희 선수는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에도 아이스 클라이밍의 짜릿한 스릴을 느끼기 위해 산에 오릅니다. 아이젠을 등산화에 장착하고 로프과 자일, 헬멧 등 클라이밍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아찔한 얼음절벽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아이스 액스가 얼음절벽에 꽂힐때마다 얼음 조각들이 튀고 팔이 저려와도 정상을 향한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습니다. 


봄이 오고 얼음이 녹아도 
내 열정은 녹지 않는다
최악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것이 나를 미치도록 짜릿하게 만든다.


2012년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회에서 난이도 부문 1위, 아시아 챔피언쉽 2위, 세계 선수권 5위에 오른 바 있는 아디다스 클라이밍 팀(ACT)의 한정희 선수. 중학교 3학년때 작은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아이스 클라이밍으로 그는 이제 세계 정상을 바라보는 프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열정을 쏟아온 그는 이제 암벽, 빙벽, 고산등반 등 모든 종류의 클라이밍을 섭렵하는 ‘토탈 클라이머’를 꿈꾸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황금피켈상(Piolet d’Or) 받고 싶다는 그의 바람대로 아이스 클라이밍 세계 정상을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을 아디다스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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