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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어학연수,이민 - 캐나다를 알아보자

모네타연합 2012. 4. 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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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캐나다 인가?




캐나다와 물가나 환경이 비슷한 나라들은 호주나 영국, 뉴질랜드 등이 있죠. 그 가운데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영어연수로 가장 많이 찾는 나라가 바로 캐나다 입니다. 캐나다를 가는 이들 모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알아보면,

하나. 우리가 어릴적부터 배어온 영어는 대부분 북미식의 발음이었고 그 중에서도 발음이 정확하고 알아듣기가 쉬운 캐나다의 발음은 많은 학생들의 동경이지요. 더욱이 캐나다는 지방에 따른 사투리가 거의 없어서 좋다고들 합니다.

둘. 예로부터 불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써온 나라라서 영어연수 학교의 숫자가 많으며, 학비나 여러 조건들이 다양해서 학교 선택의 폭이 넓고 커리큘럼의 질이 높습니다.

셋. 주변을 둘러보시면 캐나다를 다녀오신 분은 한 분 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캐나다는 우리와 친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좀 나쁘게 표현하자면 남들이 가느까...^^

넷. 캐나다는 미국과 접해 있어 대학이나 대학원과정을 진학하실 경우 수준 높은 학교로의 진학이 가능하며 미국의 학교로의 편입도 용이합니다.

다섯. 기타 등등...음 -.-;;

● 캐나다의 역사

서구에서 이주자들이 넘어오기 오래 전 약 3000여 년 전부터 인디언이라 부르는 원주민들과 극 지방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이 살고 있었다. 서구에는 10세기를 전후해서 일부 바이킹들이 발견했다고 알려졌으며 후에 1497년 이탈리아의 존가보트가 동해안의 케이프브랜턴 섬을 발견하고 다음해에 덴마크인이 뉴펀들랜드를 발견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에 그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에 프랑스의 탐험대들이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하여 1593년 프랑스의 자크카르티에가 세인트로렌스만에 도착하여 캐나다라는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1605년 노바스코시아에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 정학을 시작했으며 1700년에 이르러는 프랑스인 어부와 비버모피업자가 찾아오는 정도였으나 1603년 노바스코시아에 도시가 건설되고, 1608년 퀘백요새가 만들어지면서 5대호 지방으로 활동영역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프랑스 이민의 급증에 따라 영국식민지와의 충돌이 시작되어 17세기말부터 18세기중엽까지 영국과 프랑스 이민의 급증하여 영국식민지와 프랑스 식민지간의 충돌이 시작되면서 17세기말부터 18세기중엽까지 영국과 프랑스간의 치열한 식민지전쟁 끝에 1713년 여왕전쟁에서 프랑스가 패한 후 영국에게 노바스코시아와 뉴펀들랜드가 양도되었다. 1763년 파리조약으로 영국령이 되었으나 영국계와 프랑스계 주민사이의 갈등이 심했고 또 본국정부에 대한 불만도 커서 1931년 드디어 책임정부가 인정됐다. 1867년 캐나다 연방이 성립되었고 1931년 훼스트민스터조례로 영연방으로부터 완전한 자치권을 얻게 됐다. 그 후 1945년에 캐나다헌법인 [영국령 북아메리카 조례]가 수정되어 캐나다의 완전한 독립을 법적으로 완성했으며 1951년 12월 정식명칭을 캐나다자치령에서 캐나다로 변경했다.1982년에 이르러서야 캐나다 최초의 헌법이 완성되어 영국과의 예속관계를 청산하고 하나의 완전한 독립국가를 이루게 되었다. 

● 통계와 수치로 보는 캐나다

면적:997만 6,139㎢ (한반도의 약 45배)

수도: 오타와(Ottawa)

주요 도시: 벤쿠버, 토론토, 오타와, 애드몬톤, 몬트리올, 캘거리

종교: 카톨릭 46.5%, 개신교 41.2%, 기타 11.1%

정부형태: 의원내각제, 연방제, 다당제, 양원제(상원 104석, 하원 295석), 형식상의 수반은 영국총통 행정 수반은 수상

행정구분: 10주 2준주

올림픽개최: 몬트리올(1976), 캘거리(1988동계)

통화 단위: 캐나디언 달러(C$) 1C$=100cents=dir 770원(2000년 현재)

시차: 7개의 시간대가 있으며 서해안의 벤쿠버와 동해안의 프린스에드워드섬 간에는 4새간 30분의 차이가 있다. 4-10월은 서머타임이 적용되어 시차가 한시간씩 줄어 든다.

인구밀도: 28명/㎢

인종구성: 영국계 34.4%, 프랑스계 25.7%, 독일계 3.6%, 이태리계 2.8%, 우크라이나계 1.7%, 원주민 및 에스키모 1.5%, 중국계 1.4%, 네덜란드계 1.4%, 혼혈 및 기타 27.5%

성별인구: 남 49.32%, 여 50.68%

이민: 캐나다로의 영구 이민자 수 159,437명 (아시아 50.1%, 유럽 25%, 중남미 13.9%, 기타 11%

평균수명: 남 72.9세, 여 79.8세

교육: 14세 이상 문맹률 4.4%

교통: 철도 93,944km, 도로 280,251km(포장율 57%)

가구당 인구수: 2.8명 

● 캐나다의 자연기후

캐나다는 국가의 넓이 면에서는 세계 제 2위를 자랑한다. 북미 대륙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넓은 영토 만큼이나 다양한 기후가 나타나는데 최북단은 북극과 연해있어서 빙하가 녹지않는 지역이며 남쪽으로 갈수로 따뜻하다 캐나다의 주요도시는 미국과 인접해있는 접경지대에 있으며 대부분의 인국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도시의 대부분은 4계절이 뚜렷한 편이며 서해안 쪽은 따뜻한 해류의 영향으로 겨울에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으며 겨울에 비가 많은 해양성 기후이다. 북극권은 일년 내내 거의 얼음이 녹지않고 상당히 추으며 동부는 한류의 영향으로 다른 지방보다 춥다. 중부지방은 대게 건조하고 추우며 캘거리나 애드몬턴 등의 내륙 중부의 도시들은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다. 

●  캐나다 각 주 별 정보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

벤쿠버, 빅토리아(수도) 등의 도시가 있는 주이며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을 비롯 북아메리카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종합대학도 많이 있다. 지방의 학생들이 편리하도록 종합대학으로의 편입 제도와 지방의 칼리지에 통학하면서 종합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

수도는 토론토이며 캐나다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이다. 또한 이곳은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종합대학은 주의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학사 학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 주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응용 공예 기술 칼리지(College of Applied Arts and Technology) 라는 정식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철저한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알버타 주

수도는 에드몬튼이고 록키산맥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대한 대평원과 순수한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알버타 대학, 캘거리 대학, 레스브릿지 대학 등의 종합대학 외에 커뮤니티 칼리지 10개교와 공학이나 미술 등 전문분야의 칼리지가 몇 군데 있다. 이곳에는 또한 편입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사스카츄완주

수도는 레자이나이며 원시림이 들어찬 이곳은 캐나다에서 가장 때묻지 않은 자연이 보존되어 있으며 유명한 곡창지대이다. 학사학위 이상의 교육은 레자이나대학, 사스카츄완대학 등의 종합대학에서 제공되고 있다.

 

퀘벡주

수도는 퀘벡시티이며 인구의 80% 이상이 프랑스계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어는 프랑스어로서 "캐나다 속의 프랑스"라 할수 있다.

학사학위 이상의 교육은 몬트리올대학을 비롯한 프랑스계 대학과 영불 2개 국어로 교육하는 몇 군데 대학교에서 제공되고 있다. 대학에 진학하기 이전의 교육기관인 캐나다에서도 특이한 CEGEP (Colleqes de Enseigmement General et Professionnel) 제도가 있다.

 

뉴브런스위크 주

수도는 프레드릭턴이며 대서양에 접해 있는 자연풍의 주로서 "그림의 지방"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강과 거대한 삼림, 200Km가 넘는 모래해안, 바위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임업, 농업, 어업, 목축이 주요한 산업이다.

이곳은 3개의 종합대학에서 학사 학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칼리지는 성인 기초교육, 직업훈련 프로그램, 미술관련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

수도는 위니펙이며 지리적으로 캐나다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주안에는 수천개의 호수가 있다.


● 캐나다 교육원이 말하는 캐나다가 좋은 점들 !!!

(이하 캐나다 교육원에서 발췌 www.cec.or.kr)

▶ 우수한 교육

캐나다의 교육은 그 전통과 우수함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교육환경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내의 다른 국가들이 평균 국민 총생산(GDP)의 6.1%를 교육 부문에 투자하고 있는데 반해 캐나다는 7.1%라는 가장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캐나다의 대학에서 취득한 학위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해외 유학생들도 졸업 후 성공적인 진로를 찾게 된다.

▶ 외국인에게 친절한 환경

캐나다는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로서 캐나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다문화 정책에 힘입어 모든 문화가 서로 병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왔다. 그 결과 캐나다에서는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이 대립하거나 차별받지 않고 공존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 풍토가 뿌리를 내렸다.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캐나다에는 많은 한국 교포들이 살고 있어, 대부분의 도시에서 다양한 한인 공동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저렴한 교육 비용

캐나다는 해외 유학생들에 대해 비교적 낮은 학비를 책정한다. 캐나다 대학들이 질적으로 탁월한 교육을 제공하면서도 다른 경쟁 국가들보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낮은 등록금을 받고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예를 들면, 1995년 기준으로 문학 석사(Master of Arts)과정의 경우, 캐나다 대학의 평균 학비가 미화로 5,546 달러(US$)인 반면, 호주는 7,844 달러(US$), 뉴질랜드는 7,852 달러(US$), 미국 주립대학은 8,082 달러(US$), 미국 사립대학은 15,534 달러(US$)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대학과 중고등학교에서의 학비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에서의 생활비 역시 비교적 낮아서, 최근 3년간 캐나다의 물가 상승률은 선진국들 중 최저치를 고수했다. "캐나다 생활" 에 유학생들의 생활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 각국의 생활 환경을 비교한 UN의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92,94,95,96년 네번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1위에 선정되었다. 지난 90년 이래 전 세계 174개국을 대상으로 200여개의 항목을 채점하여 순위를 정하는 이 UN의 보고서는 교육,의료보험 등의 사회보장제도는 물론 정치적 안정, 소수민족에 대한 처우,범죄율 등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모든 요소를 반영한 것이다. 스위스의 조사연구 기관인 The Corporate Resources Group이 95년 1월에 실시한 또 다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세계 118개의 조사대상 도시 중에 무려 4개의 캐나다 도시가 12개 수위권 내에 올라 있다. 이 조사 역시 정치,사회적 환경,문화,건강,교육,공공 시설,여가생활,소비재,주택과 자연환경 등 42개에 달하는 조건을 비교한 총괄적인 평가였다. 이것만 보아도 캐나다가 20세기 세계인의 지상천국으로서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교육제도

캐나다의 교육 제도는 우리나라와 거의 유사하며 유치원부터 대학 예비과정까지 공립과 사립학교 모두 포함한다. 교육정책은 주정부가 책임을 지고 있으며 각 주마다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대게 4살에서 5살의 어린이는 자발적으로 1 - 2년 간 유치원에 다니게 되며, 그 밖에 대부분의 어린이는 초등학교 1학년을 6세에 시작한다. 학기는 대부분 8월 말에서 9월 초에 시작하여 다음해 6월까지 운영된다. 중등교육은 주에 따라 11,12학년 또는 OAC(Ontario Academic Credits)까지로서, 대학 전문대학 또는 CEGEP 과정으로 이어진다. 대부분의 대학는 4년제로 운영되고 온타리오는 3년제로 운영된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의 경우는 2년제와 4년제가 혼합된 형태의 학교도 있다.


● 교육 - 중고등학교

캐나다에는 수많은 사립, 독립 및 정부 보조의 공립학교 등이 있다. 학생들은 집중적인 영어연수 과정을 공부하거나 또는 영어연수과 정규학과정을 병행해서 공부할 수 있다.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기 위한 다양한 과목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사립학교

사립 학교는 모든 주에 있으며 자녀 들의 유학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캐나다의 수많은 재계와 정계의 지도자가 유수한 사립 학교 출신이다. 모든 사립 학교는 해당 주 또는 준주의 교육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교육부에서 정한 학과 과정이나 그 밖의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남학교, 여학교, 남녀 공학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숙사 시설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다. 대부분의 사립 학교는 특정 종교를 따르며 종교와 종교와 관련된 도덕적 가르침을 강조하고 엄격한 학사 기준을 적용한다.


명문 사립학교 (Independent School)

명문 사립학교(Independent School)로 분류되는 일부 중고등학교는 전통 있고 수준 높고 엄격한 규율 및 학과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성적, 일정 수준의 언어능력, 입학시험, 학교장과의 인터뷰 등 조건으로 입학이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하지만 높은 학교수준, 인성중시의 교육, 대학진학률 등을 고려해볼 때 조건이 맞는다면 도전해 볼 만하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영어나 수학등 일반 과목 외에도 성적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IB, AP과정 과학, 특수 예능, 컴퓨터, 체육 특기생 교육등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고급의 과정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학교들은 남학교나 여학교 또는 공학으로 나뉘고, 기숙학교나 주간학교 또는 주간/기숙학교로 되어 있다. 학년은 대부분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과정까지 모두 제공하며, 규모는 전교생 300명에서 800명까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학급의 규모는 10-20명 미만으로 공립학교에 비해 소규모이며 학생 당 교사의 비율도 평균 10:1정도로 낮다. 주간학교와 기숙학교를 병행하는 경우 대부분의 캐나다 학생들은 주간학생이며 주로 국제학생이나 다른 지역에서 온 캐나다 학생들이 기숙사에 거주하게 된다. 기숙사는 주 5일 거주와 7일 거주로 나뉘는데 국제학생들은 대부분 7일 거주를 선택한다. 방학기간에는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나가야 하는데 주로 여름방학과 크리스마스 휴가, 부활절 휴가 때이다. 그때는 학교에서 특별히 알선하는 홈스테이나 숙식 서비스가 없으면 학생 개개인이 계획해야 한다.

연간 학비는 물론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C$ 12,000~15,000이며, 기숙사비 C$ 10,000~15,000 정도 예상하면 된다. 입학은 대부분이 9월에만 가능하며 지원은 최소 6개월 전까지인데 토플시험이나 SSAT시험 또는 자체 입학시험을 치루는 경우 대개 그 전해 12월까지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1, 2월까지는 늦어도 시험점수를 제출해야 하며, 그 후 학교로부터 입학사정을 받게 된다. 입학 신청은 해당학교로 직접 한다.

국제학교 (International School)



캐나다 내의 유학생이나 이민자를 위한 학교이다.
학생의 대다수가 아시아계 학생들이고 소수의 남미계와 유럽, 아프리카계 학생이 있다. 학교이름이나 프로그램으로 국제학교를 구별할 수는 없고 재학생의 90%이상이 국제학생이라면 그 학교를 국제학교로 간주할 수 있다. 주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유학생이나 이민자로 낯설지 않은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으므로 처음 유학가는 학생들이나 영어가 익숙치 않은 학생들이 편하게 적응하기에 좋다.

국제학교도 주정부 기준에 부합되는 정규 고등학교 과정을 제공하며 더불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영어연수 과정을 함께 제공한다. 일부학교에서는 영어연수 프로그램도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년간 2학기제인 일반 공립학교에 비해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학기를 포함해 3학기제로 운영되어 조기 졸업을 원하는 유학생들의 빠른 학점이수에 아주 용이하다.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과 같이 늦게 유학을 떠난 학생들의 경우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을 위한 학점이수와 대학입학을 위해 좋은 내신성적과 토플시험 성적을 준비하기가 무척 힘겨울 수 있는데 이런 국제학교의 경우 위와 같이 빠른 학점이수가 가능하며 영어연수 집중과정을 제공하고 특히 같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온 학생들끼리의 내신경쟁이라고 할 때 훨씬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원어민의 영어를 습득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단점이다. 규모나 시설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며 기숙사 시설이 있거나 아니면 홈스테이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국제학교에서는 학생의 발전과정을 중시하므로 성적이나 언어 실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도 입학이 가능하며 입학시기가 년 중 수시로 있어 공·사립보다는 유연성이 있다. 학비는 년간 C$7,000-10,000이고 기숙사비나 홈스테이비도 다른 사립학교와 비슷하다.

공립학교

현재 대부분의 캐나다 공립학교에 국제 유학생이 입학 할 수 있다. 공립 학교는 선거를 통해서 구성된 교육청에서 관리되며, 대부분이 공립 학교는 남녀 공학이며 기숙사는 없다. 교육청에서는 대체로 비종교적인 교육을 제공하지만 특정 종교의 이념을 가르치는 학교도 있으며 이는 주마다 다르다. 국제 유학생 입학과 등록금 정책도 주마다 다르다.
공립학교의 한 학교 당 전체 학생수는 적게는 수백명 단위에서 천명단위까지이며, 한 학급당 학생수도 보통 20-30명으로 사립학교보다는 규모가 크고 학생 수가 많다고 볼 수 있다. 학기는 보통 9월 시작하는 1학기와 1월 또는 2월 시작의 2학기제로 유학생들은 1, 2학기 모두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신청은 해당지역 교육청마다 지정된 입학원서를 받아서 구비서류와 함께 3, 4개월 전에는 신청해야 한다. 지원은 각 학교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으로 직접 신청하면 지원학생의 특성이나 요구사항에 맞추어 맞는 학교와 홈스테이를 배정해 준다. 학비도 교육청으로 지불한다.
입학심사는 주로 학생의 최근 2,3년간의 성적으로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평균 70점이상의 중위권 성적이라면 무난히 입학할 수 있다.
학교는 입학신청자가 직접 지정하기보다는 해당 교육청에서 학생의 입학을 허가한 후 학생의 요구조건이나 거주하고자 하는 주소지, 특기사항에 맞춰서 배정해 준다. 특히 영어연수와 같은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로만 배정이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일단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수학이나 영어등의 실력 및 반편성 시험을 통해 학생의 능력에 맞는 수업들을 학업지도교사가 지정해 준다. 보통 첫 학기에는 수학이나 체육, 음악과 같은 영어가 많이 필요치 않은 정규수업과 영어연수를 병행하게 된다. 그 다음 학기부터는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따라 계속 영어연수를 해야 하거나 아니면 모두 정규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영어연수는 보통 졸업학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영어연수를 오래하면 졸업학점이수가 그 만큼 늦어지게 된다.

공립학교는 기숙사가 없으므로 학교에서 알선하는 홈스테이를 해야한다. 각 학교나 교육청마다 홈스테이를 전담하는 직원이 있으므로 문제가 발생할 시는 항상 학교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학생 학비 교육청마다 차이가 있으며 연간 각각 C$ 9,000~13,000 정도이고 홈스테이 비용은 C7,000~9,000이다.
공립학교는 각 지역의 교육청(School District)에서 관할하고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지역별 교육청으로 문의하는 것이 정확하다.


● 대학교 유학

캐나다에는 도시와 지방 전지역에 걸쳐 종합대학 및 종합-단과 대학의 커다란 선택의 폭이 있으며 수준 높은 강의와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캐나다 대학은 모두 공립으로서, 어느 지역에 위치했는가, 어느 영역의 학문인가에 상관없이 공히 높은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있으며, 모두 학문적으로 높은 자율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Full-time 학생 수는 많게는 35,000명 이상 적게는 1,000명 사이이고, 대부분의 대학에는 많은 수의 Part-time 학생들과 평생 교육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비용은 각 주별, 학교별,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고 대학의 학기는 대개 9월에 시작하여 5월에 끝납니다. 각 대학은 자체적으로 입학 조건을 정하고, 입학 희망자의 자격 요건을 개별적으로 평가하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들은 우선 영어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TOEFL은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캐나다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이 있을 수도 있고, 그 밖의 영어시험이 인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대학에서는 주로 550점이상을 요구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전문대의 경우는 500점이상을 요구하며 학교에 따라서는 조건부 입학(토플이 없이 다른 조건만으로 먼저 입학을 허가 받은 후 ESL과정을 듣고 입학하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찾아보시면 좋은 기회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대학은 크게 University와 University-College, College, 기술학교 등으로 나뉘어 지며 여기서 University는 일반 4년제 대학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University-College는4년제 대학과 2년제 대학의 중간 형태로 2년제 학위를 받을 수도 있고 4년제 학위를 받을 수도 있는 학교입니다. College와 기술학교는 주로 2년제 이하의 학위를 수여하며 8개월 정도의 짧은 과정은 Certificate를 수여하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유학을 준비해야 하는가?

간간히 9월 학기의 입학을 5월이나 6월쯤에 준비하시려는 학생들을 보게됩니다. 캐나다나 미국 등의 나라들은 9월 학기의 입학의 경우 빠르면 전년도 10월 말에서 부터 대게는 3, 4월 정도에 늦으면 7월에 9월 학기 입학원서를 마감하게 되며 이 날짜를 보통 Dead line이라 부르지요. 그러므로 최소한 일년전에, 지명도가 높은 학교들은 18개월 전에 미리 유학에 대한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원서를 신청하며 한국에 오기까지 대게 한달 정도가 걸리며 토플도 성적이 나올 때까지 두달 정도를 예상하셔야 합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미리미리 준비하실 수록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 대학원 유학

캐나다의 대학원은 숫자도 적고 그 규모 또한 작은 편이다. 그러나 그 전공과목이 커리큘럼은 매우 잘 짜여져 있고 다양하며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미국의 대학원 수준 못지 않은 명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해양학, 농학, 수산학, 북미연구 그리고 캐나다연구 등은 캐나다의 대학원에서만 전공할 수 있는 독특한 전공분야이다. 실제로 캐나다에서의 대학원 입학은 학부과정의 입학보다 더 엄격하다. 보통 대학원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부과정의 평점이 B학점이상이어야 한다.

캐나다의 대학원에 들어가기위해서는.......

대학원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시기로부터 최소한 1년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 원서를 요청하고 학교자료를 받아 검토한 후 지원할 학교들을 결정하고 원서 및 제반 서류를 반드시 원서 마감일에 발송한다. 대개의 경우 9월 학기의 원서마감은 12월에서 1월 사이지만 원서마감일 보다 1~2개월 일찍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학기 시작 날짜는 각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개 Semester나 Trimester제로 되어 있다. 캐나다의 대학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아무래도 같은 북미대륙에 있는 미국과 많이 비교하게 되는데 미국대학들의 거의 대부분의 석사과정 지망생에게 GRE점수가 있다면 제출하여 보상하는 방법도 있다. 경영대학원(MBA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GMAT가 반드시 필요하다. 캐나다는 교육에 있어서 미국과 유럽의 혼합형이라 할 수 있다. Quebec지역에서는 프랑스식의 교육방식을 어느 정도 채택하고 있지만 퀘벡지역에서도 McGill과 Concordia 대학에서 는 강의가 영어로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영어 사용학교들(퀘벡주 뿐 아니라 다른 주의 몇몇 학교들에서도)은 학생들이 불어로 논문을 쓰고 시험을 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영어와 불어 두가지 언어로 강의가 되는 Bilingual대학들도 있다. 다른 영어권의 국가들에 비해 유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영어 수준이 좀 높아 TOEFL의 최저 합격선이 550에서 600까지 이르며 TWE(Test of Written English)를 요구하는 학교도 있다. 영어능력 평가는 TOEFL이 주가 되지만 MELAB, IELTS등이나 학교 자체의 시험으로도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본인의 성적이 지정된 최저 합격선 점수에 조금 못 미친다고 신청을 포기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점수가 좋지 않은 경우라도 상응하는 직업경험이나 수상경력, 추천서, 학습계획서등으로 그 학과 교수진에게 본인의 수학 능력과 진학동기를 명확히 전달한다면 입학허가가 주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의 입학심사는 다분히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경향을 띈다는 점을 염두해 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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